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7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1 21:11 조회48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1066

본문

시진핑 주석 만난 뒤 2일 방일…기시다 총리와 면담 예정 

 

4a42faac26ea6912e6e9994352a6cd51_1711980 

▲ 중국 찾은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오른쪽)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마중 나온 중국 정부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2024.4.1.

[인도네시아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이 중국에 이어 일본을 찾는 등 공식 취임도 하기 전에 동아시아 우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라보워 장관이 해외 순방에 나선 것은 대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1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장관은 전날 중국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난다.

 

또 오는 2일에는 리창 중국 총리, 둥쥔 국방부장을 만난 뒤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오는 3일까지 머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등과 만날 예정이다.

 

프라보워 장관은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이번 순방은 국방 장관 자격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두 나라 정상과 만나는 등 국가 원수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보워가 대선 후 첫 순방으로 중국과 일본을 찾은 것은 인도네시아에 있어 두 나라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며,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사업과 니켈 제련소 등 천연자원 하방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또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있어, 비동맹 정책을 유지하는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중국과 최대한 갈등 없이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방문에 대해 에드윈 아드리안 수만타 인도네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중국과 특히 국방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안보와 안정에 매우 중요한 전략적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과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며, 이전부터 많은 일본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기본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프라보워 장관의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군사·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방위장비품·기술이전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2월 대선에서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지만, 낙선 후보들이 헌법재판소에 부정선거 등의 혐의로 제소한 상황이어서 최종 당선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11491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77
3159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66
3158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47
3157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56
3156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93
3155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21
3154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47
3153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98
3152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03
3151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19
3150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293
3149 중국·인니, 배터리·태양광 등 14조원 규모 투자·거래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3
3148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98
314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1 65
3146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주민 1만6천명 영구 이주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8 180
3145 인니·싱가포르 정상회담…양국 관계 새로운 장 열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14
3144 인니, 무상급식 공약 지키려 젖소 100만마리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68
3143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227
3142 인니 경제성장률 1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38
3141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1만6천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63
31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5
3139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FC바르셀로나와 친선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86
3138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6
3137 인니 부패방지위, 재벌 전용기 공짜 이용 조코위 차남 '무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1
3136 인니, 아이폰 이어 구글폰도 판매금지…자국산부품 40% 안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299
3135 대통령 방중 앞둔 인니, 분쟁해역 북나투나해 갈등 확산 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157
3134 中 CNGR, 인니에 14.5조원 들여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1 211
3133 비동맹 중립 인니, 내달 러시아와 첫 합동 해군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0 17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