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이·팔 전쟁]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민간인 공격 규탄…휴전 촉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0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이·팔 전쟁]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민간인 공격 규탄…휴전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23 09:23 조회31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833

본문

동남아, 이번 전쟁으로 수십명 인명 피해…이스라엘 규탄 집회도 계속돼


c80a2932d9133da54c0f3bdd3caa1674_1698027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규탄 집회

(자카르타 EPA=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서 시위대가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있다. 2023.10.21.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걸프협력회의(GCC) 정상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상황에 대해 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명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GCC 6개국 정상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GCC·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규탄하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가자 지구 전역에 전기·수도 복구와 연료, 식량, 의약품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 모든 분쟁 당사자에게 전쟁 시 민간인 보호에 관한 제네바 협약의 원칙과 조항을 준수하고 민간인 인질과 억류자 특히 여성과 어린이, 환자, 노약자를 조건 없이 즉각 석방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모든 관련 당사자가 국제법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결의에 따라 1967년 이전 국경(일명 그린라인)에 기초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동남아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외에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본 지역이다.

많은 동남아시아 노동자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인근 키부츠(집단농장) 등에서 일하고 있어서다.

지난 18일 기준 이번 전쟁으로 태국인 30명이 사망했으며 필리핀인도 4명이 숨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 중 태국인은 17명으로 외국인 중 가장 많다.

또 인도네시아인 10명, 말레이시아인 5명이 가자 지구에 발이 묶여 있다.

전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17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내 병원이 폭격받자 대통령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계속되는 불의를 목격하면서 더 많은 민간인 사망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지난 20일 금요 기도회가 끝난 후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까지 행진했다.

또 이슬람이 국교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형제국인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하며, 이를 가로막는 이스라엘과는 외교관계도 맺지 않을 만큼 사이가 나쁘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77
3159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67
3158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49
3157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56
3156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93
3155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21
3154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47
3153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98
3152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04
3151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0
3150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293
3149 중국·인니, 배터리·태양광 등 14조원 규모 투자·거래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3
3148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98
314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1 66
3146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주민 1만6천명 영구 이주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8 180
3145 인니·싱가포르 정상회담…양국 관계 새로운 장 열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14
3144 인니, 무상급식 공약 지키려 젖소 100만마리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70
3143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227
3142 인니 경제성장률 1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38
3141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1만6천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63
31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6
3139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FC바르셀로나와 친선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86
3138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6
3137 인니 부패방지위, 재벌 전용기 공짜 이용 조코위 차남 '무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1
3136 인니, 아이폰 이어 구글폰도 판매금지…자국산부품 40% 안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301
3135 대통령 방중 앞둔 인니, 분쟁해역 북나투나해 갈등 확산 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157
3134 中 CNGR, 인니에 14.5조원 들여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1 211
3133 비동맹 중립 인니, 내달 러시아와 첫 합동 해군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0 17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