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발리 아궁산 분화구 내의 모습(12.13, 07:00)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7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발리 아궁산 분화구 내의 모습(12.13, 07: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3,359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3642

본문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4705930804952&id=100017966382198

어제 힌두교 성직자(Mangku Mokoh) 3명이 화산 분화구에 올라가 현재의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22일 경보단계가 4단계(awas)로 격상된 이후 8번 정상을 등정했다고 합니다. 어제 이전의 7번은 브사끼(Besakih)사원에서 올라갔지만 어제는 Kubu Karangasem 방향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어제 등정은 전날 자정에 출발하여 아침 7시 경에 정상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7시간 정도 걸려서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 7번은 아직 분화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등정하기가 어렵지 않았으나 11월 21일(1차)과 25-26일(2차) 분화 후 화산재가 1미터 정도 쌓여 있어서 그걸 치워가면서 등정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1일 갈룽안데이 때 등정했을 때는 유향 냄새가 심했으나 어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아 마스크를 벗은채로 등정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화산지질재난방제센터(PVMBG)에서는 분화구의 반쯤(3천만m3) 용암이 차 있다고 추정했으나 비디오를 보니 분화구는 1, 2차 분화 후 더 깊이 페인 것 같습니다.

어제 성직자들의 비디오를 본 방제청 직원들은 지금 경보단계가 4단계이고 반경 10km 이내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등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다른 모방 등정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차 분화 이전에 고장난 드론을 곧 수리하여 분화구 내의 상황을 더 확인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보단계의 하향조정은 앞으로 1주일 더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등정했던 성직자들은 2주 후에 다시 등정하여 분화구 내의 상황을 더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좋아요 0

댓글목록

발리바다님의 댓글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youtu.be/aS0c_PQbrZQ

화산지질재난방제청(PVMBG)은 어제 12월 14일 16:00에 촬영한 분화구 내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Vixed Wings AI 300이라는 드론으로 촬영했다고 하는데 너무 높은 곳에서 촬영해서 그런지 사진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분출되는 가스의 종류와 양도 측정할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측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분화구의 약 1/4 이 용암으로 채워졌으며 그 용암은 이미 굳어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드론으로 분화구 내의 모습을 관촬하겠다고 했습니다. 두달 가까이 고장나 있던 드론이 12월 13일 성직자(Mangku Mokoh)일행이 분화구를 등정하여 촬영한  후 하루만에 고쳐졌나봅니다.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2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03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442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726
1919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50
1918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21
1917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66
1916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68
1915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75
191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57
1913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18
1912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40
1911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49
1910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61
1909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17
1908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24
1907 인니 시메울루에섬에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06
1906 호주서 내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앞두고 반발 소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73
1905 인니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23명 사망·20여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94
1904 4천200만명 사는 자카르타, 다카·도쿄 제치고 인구 1위 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55
1903 미얀마 군정,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 급습해 1천59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4 172
190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1.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10
1901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늘어…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61
1900 오랜 친구 요르단 국왕·인니 대통령 회담…국방·경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96
1899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폭우로 산사태…2명 사망·2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4 144
1898 美 수출된 인니산 새우·향신료 이어 신발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3 230
1897 36년 동반자 관계 역동적으로 성장…한·아세안의 날 리셉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17
1896 인니 내년에 바이오연료 사용 추가 확대…팜유 가격 급등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47
1895 자카르타 고교 폭발사건 17살 용의자, 집에서 혼자 폭탄 제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21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