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발리 아궁산 분화구 내의 모습(12.13, 07:00)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0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발리 아궁산 분화구 내의 모습(12.13, 07: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14 14:42 조회2,576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3642
mobilewrite

본문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4705930804952&id=100017966382198

어제 힌두교 성직자(Mangku Mokoh) 3명이 화산 분화구에 올라가 현재의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22일 경보단계가 4단계(awas)로 격상된 이후 8번 정상을 등정했다고 합니다. 어제 이전의 7번은 브사끼(Besakih)사원에서 올라갔지만 어제는 Kubu Karangasem 방향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어제 등정은 전날 자정에 출발하여 아침 7시 경에 정상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7시간 정도 걸려서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 7번은 아직 분화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등정하기가 어렵지 않았으나 11월 21일(1차)과 25-26일(2차) 분화 후 화산재가 1미터 정도 쌓여 있어서 그걸 치워가면서 등정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1일 갈룽안데이 때 등정했을 때는 유향 냄새가 심했으나 어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아 마스크를 벗은채로 등정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화산지질재난방제센터(PVMBG)에서는 분화구의 반쯤(3천만m3) 용암이 차 있다고 추정했으나 비디오를 보니 분화구는 1, 2차 분화 후 더 깊이 페인 것 같습니다.

어제 성직자들의 비디오를 본 방제청 직원들은 지금 경보단계가 4단계이고 반경 10km 이내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등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다른 모방 등정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차 분화 이전에 고장난 드론을 곧 수리하여 분화구 내의 상황을 더 확인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보단계의 하향조정은 앞으로 1주일 더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등정했던 성직자들은 2주 후에 다시 등정하여 분화구 내의 상황을 더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발리바다님의 댓글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obilewrite https://youtu.be/aS0c_PQbrZQ

화산지질재난방제청(PVMBG)은 어제 12월 14일 16:00에 촬영한 분화구 내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Vixed Wings AI 300이라는 드론으로 촬영했다고 하는데 너무 높은 곳에서 촬영해서 그런지 사진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분출되는 가스의 종류와 양도 측정할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측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분화구의 약 1/4 이 용암으로 채워졌으며 그 용암은 이미 굳어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드론으로 분화구 내의 모습을 관촬하겠다고 했습니다. 두달 가까이 고장나 있던 드론이 12월 13일 성직자(Mangku Mokoh)일행이 분화구를 등정하여 촬영한  후 하루만에 고쳐졌나봅니다.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79
3159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70
3158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52
3157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56
3156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94
3155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21
3154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47
3153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98
3152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04
3151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0
3150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295
3149 중국·인니, 배터리·태양광 등 14조원 규모 투자·거래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3
3148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00
314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1 66
3146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주민 1만6천명 영구 이주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8 182
3145 인니·싱가포르 정상회담…양국 관계 새로운 장 열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14
3144 인니, 무상급식 공약 지키려 젖소 100만마리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70
3143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229
3142 인니 경제성장률 1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38
3141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1만6천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64
31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7
3139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FC바르셀로나와 친선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89
3138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9
3137 인니 부패방지위, 재벌 전용기 공짜 이용 조코위 차남 '무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1
3136 인니, 아이폰 이어 구글폰도 판매금지…자국산부품 40% 안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303
3135 대통령 방중 앞둔 인니, 분쟁해역 북나투나해 갈등 확산 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157
3134 中 CNGR, 인니에 14.5조원 들여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1 211
3133 비동맹 중립 인니, 내달 러시아와 첫 합동 해군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0 17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