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발리 아궁산 분화구 내의 모습(12.13, 07:00)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6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발리 아궁산 분화구 내의 모습(12.13, 07: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14 14:42 조회3,032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3642

본문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4705930804952&id=100017966382198

어제 힌두교 성직자(Mangku Mokoh) 3명이 화산 분화구에 올라가 현재의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22일 경보단계가 4단계(awas)로 격상된 이후 8번 정상을 등정했다고 합니다. 어제 이전의 7번은 브사끼(Besakih)사원에서 올라갔지만 어제는 Kubu Karangasem 방향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어제 등정은 전날 자정에 출발하여 아침 7시 경에 정상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7시간 정도 걸려서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 7번은 아직 분화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등정하기가 어렵지 않았으나 11월 21일(1차)과 25-26일(2차) 분화 후 화산재가 1미터 정도 쌓여 있어서 그걸 치워가면서 등정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1일 갈룽안데이 때 등정했을 때는 유향 냄새가 심했으나 어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아 마스크를 벗은채로 등정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화산지질재난방제센터(PVMBG)에서는 분화구의 반쯤(3천만m3) 용암이 차 있다고 추정했으나 비디오를 보니 분화구는 1, 2차 분화 후 더 깊이 페인 것 같습니다.

어제 성직자들의 비디오를 본 방제청 직원들은 지금 경보단계가 4단계이고 반경 10km 이내는 접근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등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다른 모방 등정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차 분화 이전에 고장난 드론을 곧 수리하여 분화구 내의 상황을 더 확인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보단계의 하향조정은 앞으로 1주일 더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등정했던 성직자들은 2주 후에 다시 등정하여 분화구 내의 상황을 더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좋아요 0

댓글목록

발리바다님의 댓글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obilewrite https://youtu.be/aS0c_PQbrZQ

화산지질재난방제청(PVMBG)은 어제 12월 14일 16:00에 촬영한 분화구 내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Vixed Wings AI 300이라는 드론으로 촬영했다고 하는데 너무 높은 곳에서 촬영해서 그런지 사진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분출되는 가스의 종류와 양도 측정할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측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분화구의 약 1/4 이 용암으로 채워졌으며 그 용암은 이미 굳어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드론으로 분화구 내의 모습을 관촬하겠다고 했습니다. 두달 가까이 고장나 있던 드론이 12월 13일 성직자(Mangku Mokoh)일행이 분화구를 등정하여 촬영한  후 하루만에 고쳐졌나봅니다.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871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832
1870 美 고율 관세에 인니, 中 태양광 기업 도피처로 떠올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05 157
1869 인도네시아, 10GW 규모 원전 도입 추진…5년 내 계약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02 180
1868 LG 투자계획 철회, 인니 전기차 허브 야망에 충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9 336
1867 한경협, 인니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신동빈 국부펀드투자 요청(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9 160
1866 주인니대사관, 동포사회 범죄피해 예방 세미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8 151
186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4.28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8 131
1864 인니, 관세전쟁 우려에도 5% 성장 기대…무역장벽 완화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4 164
1863 인니 美 원유 등 연 190억달러 수입 확대…60일내 협상 마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2 180
186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4.21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87
1861 인니, 니켈·구리·석탄 등 광산업 수수료 인상…업계는 반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7 206
1860 인니 장관 美 원유·LPG 수입 100억 달러 증액 제안 계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7 144
1859 인니 러, 공군기지 구축 시도 보도 부인(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7 181
1858 인니 진출 韓기업 관세 불확실성에 주문 줄고 선적 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5 317
1857 인니, 극빈층 무료 기숙학교 '국민학교' 추진…계층 분리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5 192
185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4.14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4 194
1855 인니 파푸아 반군 금광 노동자 위장한 군인 17명 사살 주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1 284
1854 인니,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 결정…1차 1천명 규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0 240
1853 인니, 미국산 수입관세 0∼5%로 낮추기로… LNG·대두 등 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9 230
1852 인니 증시, 긴 연휴 후 개장 직후 거래중단…약 8% 하락(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9 150
1851 인도네시아 증시, 긴 연휴 끝 폭락 출발…개장하자마자 거래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9 190
1850 인도·호주·동남아 증시 줄줄이 하락장…월요일의 피바다 (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8 207
1849 印정부, '美상호관세'에 보복보단 무역협정에 집중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7 253
1848 인니, 외신기자·연구자 활동 사전허가제…언론자유 침해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6 232
1847 [美관세폭풍] 트럼프, "훌륭한 친구"라면서 인도에 26%…車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285
1846 [美관세폭풍] 트럼프, "훌륭한 친구"라면서 인도에 26%…車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198
1845 [미얀마 강진 현장] 내전 중 덮친 대재앙…숨기기 급급한 군정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200
1844 인니, 브릭스 이어 신개발은행도 가입키로…경제개혁 촉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6 25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