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세계 경제 기대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의 조코노믹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0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세계 경제 기대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의 조코노믹스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3,12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3178

본문

인도네시아 경제가 떠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의 상승 탄력이 예전만 못하고, 브렉시트 충격으로 유럽이 불안해지면서 중국과 아세안 시장이 주목받는 중이다. 아세안 중에서도 인도네시아가 돋보인다. 안정적인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노동인구, 조코노믹스(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가 강점으로 꼽힌다.

2014년 10월 첫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조코위(사진) 대통령은 에너지 보조금 축소, 사업 인허가 간소화 등 개혁을 추진 중이고, 긍정적인 평가 속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조세 사면법 통과로 이런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해외 도피 자금과 국내 은폐 자금의 자진 신고 및 본국 회귀 시 저율(2∼5%)의 세금만 부과하고 모든 법적 책임을 면해주는 법(내년 3월까지 한시적 적용)이 통과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연내 760억 달러(88조29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본국 시장에 돌아올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했다.

신 한금융투자 이소연 연구원은 “이번 자금 환류로 경상·재정수지가 개선되고 인프라 개발 자금이 확보되며 증시 수급 확대도 가능하다”면서 “펀더멘털 개선과 성장성 제고, 자산가격 부양을 기대할 수 있는 신의 한 수”라고 평가했다. 법안 통과 후 이틀간 현지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2억6000만 달러에 달했고, 자카르타종합지수는 3.7%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 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1%에서 5.4%로 상향 조정했다. 2010년 이후 연간 5∼6%의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세계 4위 규모의 인구와 60% 이상의 생산가능인구를 갖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노동인구 증가세는 생산성과 함께 내수 비중을 탄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NH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취약한 재정건전성과 높은 환율 변동성, 열악한 기업 환경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2014년 이후 루피아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 변동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 연구원은 “다행인 것은 인도네시아 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잘 알고 개혁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인도네시아 주식에 접근할 것을 권했다. 그는 투자 유망 종목으로 텔레코뮤니카시 인도네시아(통신), 뱅크 라크야트 인도네시아(금융), 부미 세르퐁 다마이(부동산), 와스키타 카르야(인프라), 수르야 씨트라(미디어)를 추천했다.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2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00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440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724
1919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49
1918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19
1917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65
1916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67
1915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74
191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56
1913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17
1912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39
1911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47
1910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60
1909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16
1908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23
1907 인니 시메울루에섬에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05
1906 호주서 내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앞두고 반발 소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72
1905 인니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23명 사망·20여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93
1904 4천200만명 사는 자카르타, 다카·도쿄 제치고 인구 1위 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54
1903 미얀마 군정, 온라인 사기 범죄단지 급습해 1천59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4 171
190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1.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10
1901 인도네시아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11명으로 늘어…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160
1900 오랜 친구 요르단 국왕·인니 대통령 회담…국방·경제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7 96
1899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폭우로 산사태…2명 사망·2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4 144
1898 美 수출된 인니산 새우·향신료 이어 신발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3 230
1897 36년 동반자 관계 역동적으로 성장…한·아세안의 날 리셉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16
1896 인니 내년에 바이오연료 사용 추가 확대…팜유 가격 급등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147
1895 자카르타 고교 폭발사건 17살 용의자, 집에서 혼자 폭탄 제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12 21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