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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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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2-25 01:09 조회7,16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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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과 회담

조코위 대통령 ·인니 세파협상 재개하겠다”-

7월 한·인니 5개 중견국(MIKTA) 국회의장 회담 서울 개최 공감 -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22() 오후 2(한국시간 224) 자카르타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을 만나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 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등 5개국의 첫 글자) 의회 간 협의체 구성 등 양국 간의 주요협력사업 및 향후 경제협력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취임 이후 국정 현안에 바쁘신데 지난 12. 11 12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조코위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공감한다“‘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국가적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 ‘교육이 차별을 없앨 수 있다고 믿기에 국가재정의 20%를 교육에 쏟아 붓고 있다는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은 아세안의 맏형격인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함께 국제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양국관계는 73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교역규모 125, 인적교류 150배 등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 이 같은 양국관계를 양자차원 뿐 아니라 핵심 중견국들 간 결속을 통해 보다 공고히 하고 또 보다 확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 정의화 의장, "·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 추진하자” -

조코위 대통령 ·인니 세파협상 재개하겠다”-

정 의장은 또한 교역 투자 확대와 한·인니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추진이 필요하다현재 양국 간에 다소 이견이 있어서 협상이 계속 지연이 되는데, 진정으로 상호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win-win 협정이 될 수 있도록 양측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의 CEPA 협상 재개 요청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은 “CEPA 협상을 즉각 재개하겠다고 답했다.

 

7월 한·인니 5개 중견국(MIKTA) 국회의장 회담 서울 개최 공감 -

정 의장은 양국 관계를 강화시킴과 동시에 국제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안은 바로 핵심 중견국들 간에 결속을 강화함으로써 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라며 “5개국의 단합은 상호간에 국내적으로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반전과 안정을 확보함에 있어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이 같은 상황 인식하에 현재 외교장관 레벨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MIKTA 각 회원국들의 정치적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MIKTA의 존재감과 결속력을 확 고히 하고자 내년 7월초 한국에서 MIKTA 국회의장희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며 조코위 대통령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코위 대통령은 배석한 인니 외교부장관으로부터 MIKTA 관련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전적인 공감의 뜻을 밝혔다.

 

- 양국 의회 교류협력으로 정부 간 협력 돕고 양국민간 소통과 이해 증진키로 -

정 의장은 조코위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 인도네시아 의회에서 즐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국민평의회(MPR) 의장 및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상원(DPD) 의장과 연쇄회담을 갖고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MIKTA 의회 간 협의체 구성 등 정부 및 의회 간 협력 방안과 양 국민간의 소통과 이해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정 의장은 오후 7(한국시간 오후 9)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즐키플리 하산 의장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하여 의회교류 확대를 비롯한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참고자료>

2013년 현재 우리 진출기업이 2,200여개 사, 교민이 약 5만명으로서 인도네시아 최대의 외국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고, 2013년 한해만 우리 국민 32 5천여명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고, 양국 직항 항공편이 주 41편 운항 중

 

현재 멕시코, 인니, 한국, 터키, 호주 등 5개국이 MIKTA 구성하여 외교 장관 레벨에서 회동하고 활동 중인데, 5개국은 각각 GDP 규모에 있어 세계에서 12~19위를 각각 차지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중견국가들임

- 2013GDP순위호주(12, 15천억불), 한국(14, 13천억불), 멕시코(15, 12천억불), 인도네시아(16, 85백억불), 터키(19, 76백억불)

- 한국이 금년 9월부터 1년간 MIKTA 간사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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