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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I,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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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수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1,23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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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I,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위협

과격이슬람단체 이슬람방어전선(FPI)가 24일 자카르타 시내에서 시위를 벌이고 “아혹을 죽여라” 그리고 “자카르타에서 중국인들을 없애버리겠다”는 과격한 구호를 외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FPI 회원 수백 명이 이날 중부자카르타 잘란 끄본 시리에 위치한 주의회 건물 앞에서 중국계 기독교도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부지사가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 당선인 후임으로 자카르타 주지사에 취임하는 것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FPI 회원들은 “아혹이 우리 브따위(자카르타) 사람들에게 도전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자카르타에서 중국계 주민들을 없애 버릴 것”이라고 외쳤고, 다른 편에서는 “아혹을 죽여라”라는 외침이 나왔다.   


FPI와 주의회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살림 알 아타스(일명 하빕 슬론) FPI 자카르타 지부 대표는 주의회에 아혹을 주지사로 임명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는 “아혹은 무슬림이 주류를 이루는 자카르타를 이끌 자격이 없는 인물이다. 더욱이 그는 무례하다. 그는 실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공무원을 모욕했다. 그 자신이 모욕을 당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노블 바무민 FPI 사무총장은 아혹이 저지른 20가지 죄를 알고 있다며, 자카르타에 있는 다른 이슬람단체들도 차츰 이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혹의 종교가 무슬림들을 화나게 한다. 아혹은 기독교를 전파하는데 자신의 권력을 사용했다. 무슬림이 다수인 지역 중 일부에 공개선발 방식을 이용해 기독교인을 지도자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


투쟁민주당 소속인 쁘라스띠오 에디 마르수디 자카르타 주의회 의장은 의회가 FPI의 주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아혹 부지사는 이날 시위에 대해 “게의치 않는다”며 “경찰에 그들의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지방경찰청 릭완또 대변인은 FPI의 행동을 감시할 것이라며, 그들이 위법을 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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