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이슬람 급진 수니파 `ISIL` 사상 전파에 비상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7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급진 수니파 `ISIL` 사상 전파에 비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8-07 12:23 조회8,51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4089

본문

세계 최대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반군 세력인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L)` 비상이 걸렸다. 

ISIL이 벌이는 성전(지하드)에 참전하겠다는 극단주의 이슬람 과격단체들의 활동이 확산하자 인도네시아 보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테러리스트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검은색의 ISIL 깃발을 배경으로 소총을 들고 지하드를 선동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또 수도 자카르타 인근 한 이슬람대학교와 이슬람사원 등 여러 곳에서 ISIL 관련 집회가 열렸으며, 지하드 참여를 독려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참전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4일 열린 내각회의에서 소수의 인도네시아국민이 ISIS 사상에 현혹되고 있다며, 중동 문제가 순수한 종교 문제가 아닌 만큼 동요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주요 인도네시아 이슬람단체인 나둘라툴울라마(NU)와 무함마디야 등의 이슬람 지도자들은 ISIL 사상과 행위가 이슬람의 가르침에 반하는 이단이고, 국가통합을 저해하는 만큼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ISIL의 급진적인 사상이 담긴 글과 유튜브 동영상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제의 사이트에 대해 접속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또 이민당국은 중동국가를 여행하는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검열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카르타 소재 파라마디나대학교 이슬람센터의 테러전문가 나자무딘 교수는 "ISIL 사상이 여러 경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유입돼 극단주의 이슬람단체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테러방지청(BNPT)은 ISIS와 연계된 자국 내 과격 이슬람단체의 회원들이 ISIL 지하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확한 수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4000만명 중 2억명 이상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무슬림의 대다수가 수니파로 온건한 성향이다. 또 이슬람, 개신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유교 등 6개 종교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871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841
1870 美 고율 관세에 인니, 中 태양광 기업 도피처로 떠올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05 171
1869 인도네시아, 10GW 규모 원전 도입 추진…5년 내 계약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02 186
1868 LG 투자계획 철회, 인니 전기차 허브 야망에 충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9 347
1867 한경협, 인니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신동빈 국부펀드투자 요청(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9 165
1866 주인니대사관, 동포사회 범죄피해 예방 세미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8 159
186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4.28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8 137
1864 인니, 관세전쟁 우려에도 5% 성장 기대…무역장벽 완화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4 169
1863 인니 美 원유 등 연 190억달러 수입 확대…60일내 협상 마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2 183
186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4.21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21 191
1861 인니, 니켈·구리·석탄 등 광산업 수수료 인상…업계는 반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7 211
1860 인니 장관 美 원유·LPG 수입 100억 달러 증액 제안 계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7 144
1859 인니 러, 공군기지 구축 시도 보도 부인(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7 182
1858 인니 진출 韓기업 관세 불확실성에 주문 줄고 선적 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5 321
1857 인니, 극빈층 무료 기숙학교 '국민학교' 추진…계층 분리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5 195
185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4.14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4 199
1855 인니 파푸아 반군 금광 노동자 위장한 군인 17명 사살 주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1 296
1854 인니,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 결정…1차 1천명 규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10 247
1853 인니, 미국산 수입관세 0∼5%로 낮추기로… LNG·대두 등 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9 239
1852 인니 증시, 긴 연휴 후 개장 직후 거래중단…약 8% 하락(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9 156
1851 인도네시아 증시, 긴 연휴 끝 폭락 출발…개장하자마자 거래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9 197
1850 인도·호주·동남아 증시 줄줄이 하락장…월요일의 피바다 (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8 215
1849 印정부, '美상호관세'에 보복보단 무역협정에 집중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7 257
1848 인니, 외신기자·연구자 활동 사전허가제…언론자유 침해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6 237
1847 [美관세폭풍] 트럼프, "훌륭한 친구"라면서 인도에 26%…車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288
1846 [美관세폭풍] 트럼프, "훌륭한 친구"라면서 인도에 26%…車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203
1845 [미얀마 강진 현장] 내전 중 덮친 대재앙…숨기기 급급한 군정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04 206
1844 인니, 브릭스 이어 신개발은행도 가입키로…경제개혁 촉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6 25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