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이슬람 급진 수니파 `ISIL` 사상 전파에 비상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68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급진 수니파 `ISIL` 사상 전파에 비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8-07 12:23 조회8,20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4089

본문

세계 최대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반군 세력인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L)` 비상이 걸렸다. 

ISIL이 벌이는 성전(지하드)에 참전하겠다는 극단주의 이슬람 과격단체들의 활동이 확산하자 인도네시아 보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테러리스트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검은색의 ISIL 깃발을 배경으로 소총을 들고 지하드를 선동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또 수도 자카르타 인근 한 이슬람대학교와 이슬람사원 등 여러 곳에서 ISIL 관련 집회가 열렸으며, 지하드 참여를 독려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참전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4일 열린 내각회의에서 소수의 인도네시아국민이 ISIS 사상에 현혹되고 있다며, 중동 문제가 순수한 종교 문제가 아닌 만큼 동요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주요 인도네시아 이슬람단체인 나둘라툴울라마(NU)와 무함마디야 등의 이슬람 지도자들은 ISIL 사상과 행위가 이슬람의 가르침에 반하는 이단이고, 국가통합을 저해하는 만큼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ISIL의 급진적인 사상이 담긴 글과 유튜브 동영상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제의 사이트에 대해 접속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또 이민당국은 중동국가를 여행하는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검열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카르타 소재 파라마디나대학교 이슬람센터의 테러전문가 나자무딘 교수는 "ISIL 사상이 여러 경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유입돼 극단주의 이슬람단체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테러방지청(BNPT)은 ISIS와 연계된 자국 내 과격 이슬람단체의 회원들이 ISIL 지하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확한 수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4000만명 중 2억명 이상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무슬림의 대다수가 수니파로 온건한 성향이다. 또 이슬람, 개신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유교 등 6개 종교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75
3159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64
3158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43
3157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56
3156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92
3155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21
3154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47
3153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98
3152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03
3151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19
3150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288
3149 중국·인니, 배터리·태양광 등 14조원 규모 투자·거래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2
3148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97
314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1 64
3146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주민 1만6천명 영구 이주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8 178
3145 인니·싱가포르 정상회담…양국 관계 새로운 장 열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13
3144 인니, 무상급식 공약 지키려 젖소 100만마리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67
3143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222
3142 인니 경제성장률 1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34
3141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1만6천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60
31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5
3139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FC바르셀로나와 친선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82
3138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3
3137 인니 부패방지위, 재벌 전용기 공짜 이용 조코위 차남 '무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39
3136 인니, 아이폰 이어 구글폰도 판매금지…자국산부품 40% 안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296
3135 대통령 방중 앞둔 인니, 분쟁해역 북나투나해 갈등 확산 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155
3134 中 CNGR, 인니에 14.5조원 들여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1 210
3133 비동맹 중립 인니, 내달 러시아와 첫 합동 해군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0 17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