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동포안내문]대선결과 발표에 따른 신변안전 유의 당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65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동포안내문]대선결과 발표에 따른 신변안전 유의 당부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22 21:53 조회9,732회 댓글23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3001

본문

대사관.jpg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동포 안내문 2014.7.22(화요일)

Tel : 021-2967-2580, Fax : 021-2967-2581, 당직폰 : 0811-852-446 (http://idn.mofa.go.kr)

제 목 : 대선결과 발표에 따른 신변안전 유의 당부

대선결과 발표에 따른 사회혼란이 없도록 주재국 경찰과 군이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관련 집회나 시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7월22일에는 노동조합총연맹(KSPI) 등 약 1,800명이 분다란 하이(호텔 하얏트 및 플라자 인도네시아 앞 분수대)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과발표 연기를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가두행진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께서는 분다란 하이(호텔 하얏트 및 플라자 인도네시아 앞 분수대), 국회의사당(Jl. Jendral Gatot Subroto No.6 Jakarta 10270), 선거관리위원회(Jl. Imambonjol No.29 Jakarta Pusat) 주변 등 집회나 시위가 예상되는 지역과 많은 군중이 모이는 장소는 접근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불요불급한 외출자제 등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위 등으로 인해 신변안전에 위협을 느끼시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사관(근무시간 021-2967-2580, 야간 및 휴일 0811-852-446)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통령 후보 두 사람의 발탁 배경과 결과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1. 유숩 깔라
 1) 골까르 당: 최장 여당(수하르토 재임기간), 총선 득표 2위 정당.
 2) 술라웨시 출신: 술라웨시 표를 상당히 흡수함.
 3) 인지도와 표 흡수, 현 대통령과의 정치적 동지 관계로써 가장 적합한 인물.
2. 하따 라자사
 1) PAN당 대표: 총선 득표 6위 정당이지만 전 당대표인 아미엔 라이스의 무하마디야 표 흡수
 2) 수마트라 출신: 실지 수마트라 표 상당히 흡수.
 3) 3개 부처의 장관 역임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1년도 인도네시아 특사단에 대한 우리나라 국정원의 노트북 사건은 잘 알려진 사건입니다.
당시 특사단의 대표가 이번 쁘라보워 대통령 후보의 파트너(부통령 후보)인 하따 라자사이고
당시 경제조정장관이었습니다.

댓글의 댓글

TM한정판인생님의 댓글

TM한정판인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임 기간동안 몇가지 독선적 민족주의적인 정책을 내놓고는 그 때마다 "투쟁, 승리"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해온 인물이라서, 대내외를 아우르는 인물로는 비호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M한정판인생님의 분석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 저의 근거들도 대동소이합니다.
마스메라님께서 오타로 재확인 필요로 추정한 헌재제소기한은 8월 25일이 아닌
TM한정판인생님께서 기재하신 7월 25일이 맞을 겁니다. 발표 이후 3X24JAM으로
법에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대통령 취임식이 10월 20일이고 약 90일 동안의 진행 사항들의 예의 주시,
조꼬위 당선자의 지지 기반이 다소 약한 점,
쁘라보워의 군 후배들이 군부의 중심에 상당히 포진해 있는 점(극단적 상황?)과
다혈질이자 이 나라 최고 특수부대(특전사, 꼬빠수스) 사령관 시절의 강성적인 사례들은
마스메라님의 견해와 같이 오랜 기간 예의주시할 사항.
최근 육참총장의 해임(선거 개입, 정치적 중립 훼손).

제 개인적인 소견을 부연해 보았습니다.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 25일이 맞는군요... 위 문구에 한달안에 라고 되어 잇어서, 7월 25일이면 하루밖에 안남았는데 라는 생각에 혹시 오타가 아닐까 했었습니다. ^^

댓글의 댓글

TM한정판인생님의 댓글

TM한정판인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번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도상에 있는 군부도 배운게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해, 선거는 하찮은 한 표에 의해 대표성을 갖는다는 것....
명분 없이는 군도 움직일 수 없다는 건 어느 국가에서나 같은 적용성을 갖게합니다..
바로 이 점이 금번 선거로 인도네시아가 민주주의로의 한 걸음 앞으로 전진했다 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실질적 소득이라 봅니다.
새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 일부 군부의 극단적 행동은 SBY의 동의가 없으면 "내란"이 되기에 SBY의 의지가 각별히 중요해 보입니다....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도 상당히 현 실정과 근접한 예측이라 판단됩니다. 이 좋은 글에 약간의 오타가 있는것 같아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8. 헌재제소 결과 예측 : 7월 25일까지 쁘라보워 진영은 구체적 부정선거의 증빙과 함께 제소를 하여야 하나, 시간적으로 한달 이내에 결과를 뒤집을만한 구체적 증빙 제시가 불가능해 보이며, 개표결과가 6.34%포인트 차이, 840만표 차이라는 비교적 안정권에 든 차이로 인해 결과 번복은 불가능해 보임. " ==> 8월 25일이지 생각합니다.

쁘라보워 측은 대선결과를 번복하려는 시도보다는, 패배하지 않음(공식결과가 나오기전에 부정선거 여부를 이유로 사퇴함)을 위한 차후 대선출마를 위한 행보의 일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선이후 정국은 큰 소요없이 안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지, 조꼬위가 정치적 배경이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으로써 자신의 철칙을 잘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게 우려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메가와띠등 대선행보를 위한 배경은 사실 조꼬위자체를 지지하는 정치적 세력이 아닌 관계로 언제든지 이해합산에 따라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고, 워낙 조꼬위가 계획하는 사항들이 기존 세력의 근간을 흔드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차후 행보에 정치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의 고 노무현 대통령처럼, 국민에게는 개혁으로 환영받지만, 정작 정치 / 언론 / 재계등에는 비환영을 받아서 그로 인한 혼란이 오는것 아닌가 우려됩니다.

댓글의 댓글

TM한정판인생님의 댓글

TM한정판인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대폰에서 스크롤 압박으로 오타가 꽤 있음을 양지 부탁 드립니다..

메가와띠의 수렴청정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인지되어온 사실이고,
선관위 발표장에 딸을 데리고 나온 점 등,
훗날을 예비하는 징후들도 종종 보입니다..

재벌 언론이 아닌 내셔널TV들은 거의 조꼬위에 우호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화교를 제외한 재계가 그리 큰 존재감을 갖진 못하리라 판단합니다..
(한인사회가 알고 있는 것에 비해 화교의 경제 장악은 그 규모와 분야면에서 상상을 초월합니다.)

조꼬위가 표방하는 성향은 "개혁/개방/시민계몽/비지니스-프랜들리(친 외국인투자자본)" 라서 정책만 보면 대내외를 아우를 균형이 잡힌 짜임새 있는 정책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시행 과정에 반대나 걸림돌은 예상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메가와띠는 자신의 존재감을 살리면서 조꼬위를 돕지 않겠나 싶습니다.

"다양성 속의 하나"를 표방하는 인도네시아의 단합의 원동력은 이슬람 일체감 이라 봅니다. 그리고,
이해득실에 따라 언제든 쉽게 즉시 변하는 시민들의 특성도 변수가 되겠습니다.

집권 과정에서 상당 분열은 있겠으나 위기로 인식될만한 큰 혼란은 없으리라 봅니다.
실리에 민감한, 개인주의적인 그래서 컴프레인을 잘 못하는 민족성이 한 몫을 하리라 봅니다....

TM한정판인생님의 댓글

TM한정판인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조꼬위(53세) 인도네시아 대통령(7번째, SBY 재임으로 8대) 당선과 관련하여 한인 사회에 미칠 영향 분석 :

인도네시아에 거주/주재 중인 한인동포사회의 불안감과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들만을 토대로 개인적 사견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 대선 개요 : 전국 33개주 투표소 47만8천 개소에서 집계된 유효표 1억2,340만 장, 무효 표는 140만 장,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총 유권자 1억9천만 명 중 75%가 투표했다고 발표.

전 수하르토 정권의 향수를 자극한 보수 대 개혁개방의 대결 구도로 치뤄짐.

2. 조꼬위 당선 : 전국 투표자 1억3천3백만 중 53.15%를 획득한 투쟁민주당(PDI-P)의 대선후보 조꼬위가 840만표차, 6.34%포인트차로 당선되어, 22일 선거관리위원회(KPU)로부터 당선확인증 수령.

3. 현정부의 대응 : SBY 현정부는 만일의 소요사태에 대비한 전국 군/경의 엄중한 경계와 대비를 통한 강한 정국안정의 의지를 표방 중.

4. 1998년 폭동 사태 개요 : 그린드라당의 쁘라보워 후보는 98년 폭동 사태 시 특전사령관으로서, 화교 학살의 장본인 이었음. 당시 수하르토 진영의 측근들은 국민들의 수하르토 하야 요구 시위에 대한 화살을 화교에게 돌려 위기를 모면하고, 수하르토의 사위인 쁘라보워의 정권 쟁취욕이 맞아 떨어져 대량 학살이 자행되었다는 것이 외신의 중론임. 미국의 중무장한 항공모함이 안쫄만에 입성하면서 수하르토 진영을 압박하는 가운데 대통령 하야.

5. 1998년 폭동과 유사한 사태의 불안감에 대한 근거 : 금번 대선에서 인도네시아의 자본자산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는 화교자본이 조꼬위를 지원했다는 소문과 관련하여, 조꼬위 낙선 시 화교에 대한 대대적 보복조치가 예견되면서, 폭동의 재발 우려가 대두됨. 이 경우 노동집약적 산업에 편중 된 한인기업에 대한 노동자계층의 임금착취 불만이 가세하여 한인사회로 화살이 겨누어질 가능성도 대두됨.

6. 쁘라보워 진영의 헌법재판소 제소 움직임 : 동 진영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이루어진 "메라뿌띠영구연합"은 약 5천개소 개표소에서 부정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며 2014대선 결과 불복 선언과 함께, 헌재제소를 천명함과 동시에 선관위 증인 등 전원 철수해 버림.

7. 헌재제소 배경 : 이미 헌법재판소에는 쁘라보워 지지 세력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어, 쁘라보워 패배 시 헌재제소가 예견 되어 왔음.

8. 헌재제소 결과 예측 : 7월 25일까지 쁘라보워 진영은 구체적 부정선거의 증빙과 함께 제소를 하여야 하나, 시간적으로 한달 이내에 결과를 뒤집을만한 구체적 증빙 제시가 불가능해 보이며, 개표결과가 6.34%포인트 차이, 840만표 차이라는 비교적 안정권에 든 차이로 인해 결과 번복은 불가능해 보임.

9. 유권자들의 시각 : 선거 운동 기간동안 부정 즉, 지지 언론을 통한 흑색선전, 금권살포 등의 사례는 쁘라보워 측이 일방적으로 더 많이 저지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실례로 쁘라보워 진영이 6월 22일 벌였던 최대 선거 유세였던 스나얀 겔로라 봉 까르노 경기장 주변의 유세에 모였던 20만(주최측 주장) 인파가 거의 모두 버스 제공/5만루피아씩 돈봉투가 전달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쁘라보워의 패배 소식이 전해지자 골까르(노동)당은 쁘라보워진영과 연대한 아부리잘 바크리 총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총재 재선출 시도 가능성을 시사했고, 민주당은 "메라뿌띠영구연합"에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10. 키(Key)는 누구의 손에 있는가? : 현 정권 즉, SBY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사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사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2013년 10월 초 약 한화54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헌법재판소 소장의 "종신형" 선고 공판이 대선결과 발표 직전에 이루어 졌으며, 이는 일종의 경고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11. 향 후 전망 : 현 국군통수권자인 SBY가 그동안 보여온 행보를 보더라도 쁘라보워 진영은 헌재 제소의 명분도 지지 및 연합의 동력도 상실해 가는 것으로 판단함. 다만, 지지 진영의 조기 이탈을 이탈을 방지할 목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라 보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음. 쁘라보워 진영이 극도의 소요사태를 통한 재선거 또는 제3의 방법을 통한 정권 획득의 명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할적인 지지기반을 유지하여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그에 준하는 추가적인 자금의 충당이 필요해지나 벌써부터 선거 패배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는바, 특단의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할만한 촉발제가 없는 한 엘리트/금권에 의존해왔던 쁘라보워 진영의 민심이반에 따른 동력상실은 가속화 될 전망임.

12. 조꼬위 정권 이양을 지켜주는 배후들 : 가장 유력한 배후는 국군통수권을 쥐고 있는 현 정권의 의지이며, 선거 1주일 직전 집권 민주당이 쁘라보워 진영을 지지하면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분위기 였으나, 즉시 SBY대통령은 이를 부정하고 나섰음. 개표결과 발표 시 까지도 SBY는 정국 안정을 위한 전국 군경의 강력한 경계태세를 천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민주적 정권이양의 의지가 확고해 보임.
현재 투쟁민주당(PDI-P) 총재인 "정치9단/인도네시아 민주주의의 대명사"로 불리는 전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의 딸인 메가와띠는 여소야대의 판도를 개편하기 위해 민주당과의 연대를 제안해 놓은 상태임.
메가와띠는 인도네시아 헌정 사상 인도네시아를 버팀한 3대 주요세력인 "나들라뚤울라마(NU), 무하마디야, 투쟁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인도네시아 민주주의의 표상이라해도 관언이 아닌 인물로, 집권 기간동안 집안 문제로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는 SBY와의 딜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SBY 현 대통령은 메가와띠 대통령 시절 장관을 지냈던 인물로써, 장군 출신의 장인, 육참총장의 처남 등 현 군부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어 쁘라보워 진영이 옛날의 영화에 대한 추억만으로 대규모로 군부를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함.

아울러, 쁘라보워 진영의 부통령 후보인 하따 전장관은 인도네시아 자본의 뒷배로 불리는 화교사회 및 정치적 뒷배로 불리는 미국을 "프리포트" 사안과 관련하여 자원민족주의를 표방하며 외국인투자자를 자극하는 정책을 다수 폈던 인물로써 대외적으로 비호감인물로 평가될 개연성도 있습니다.

13. 외신 및 외국투자사들의 반응 : 인도네시아 외국인기업 대표자들은 새 대통령 조꼬위와 일할 기회를 즐길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미래와 원만한 정권 교체를 낙관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일본기업 558개를 대표하는 단체인 자카르타일본클럽(JJC) 요시다 스스무 사무국장은 대선 결과를 환영한다고 전했고, 재 인도네시아 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티쿠 메논 부회장은 새 정부가 투명성과 통합 그리고 법규정을 확립하고, 공정한 무역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재인도네시아 아메리카상공회의소의 앤드류 화이트 이사는 “세계적으로 유권자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가 생생한 민주주의를 보여주었다”며 “투자자로서 새 정부가 번영된 인도네시아를 건설하는데 협력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이어 앤드류 이사는 “장기투자자들은 현 상황 (쁘라보워 후보가 선거 결과에 불복한 상황)에 대해서도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정권이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4. 한인사회가 유의할 점 : 박근혜대통령이 국빈으로 방문하여 합의했던 양국간 "포괄적동반자관계"에 대한 최종 동의 서명이 집권 민주당에 의해 취소되었으며, 일부 한인기업단체들이 쁘라보워 진영을 지지하는 듯한 행동을 취한 것은 향 후 불이익이 우려되며, 자칫 작은 소요사태에도 한인사회가 화살을 맞을 개연성이 있는바, 한인사회의 일천한 정보력 부재와 경솔함은 철저한 반성이 따라야할 것으로 보임. 특히, 스마랑 외국인 해커 검거 사건과 관련하여 쁘라보워 진영은 한국인 연관성을 공개적으로 운운하며 희생양을 통한 소요 촉발제 찾기에 고심하는 악의적 모습을 드러냄.


*** 이상은 자카르타 내 한국계 신문사의 사외 기자 겸 작년 7월부터 컬럼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온 제 개인의 사견임을 감안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댓글의 댓글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항의 '메가와띠는 인도네시아 헌정 사상 인도네시아를 버팀한 3대 주요세력인 "나들라뚤울라마(NU), 무하마디야, 투쟁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 이 부분은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무하마디야의 원로지도자이자 원로정치인인 아미엔 라이스는 이번에 쁘라보워를 지지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라고 가장 강력히 쁘라보워 지지 발언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투쟁민주당은 이전 총선에서 약 19% 득표로 제 1당이 되었고 당대표가 메가와띠입니다.

댓글의 댓글

TM한정판인생님의 댓글

TM한정판인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대폰 들고 일필휘지로 쓰다보니, 3대 세력 중 하나인 메가와띠 의 지원을 강조한다는게 중간이 생략되어 문맥이 짧았습니다....

댓글의 댓글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조꼬위는 투쟁민주당 소속이고 소속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당 대표인 메가와띠가 같은 당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겠습니다.

암튼 대단한 분석 글에 감탄하였습니다.^^

댓글의 댓글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한 분석이십니다.
이 댓글부분을 제 블로그로 퍼가고자 하오니 아무쪼록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사관 분들께서는 제 글 때문에 화가 많이 나실 겁니다. 한편 곤혹스런 부분도 있으실 겁니다.
20년 동안 살면서 대사관을 대상으로 악성(?) 댓글을 처음 써 봤습니다. 참아온 것이 터졌습니다.
물론 여기 오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되는 공지인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을 이전 분들이나 지금 분들이나 여전히 모르고 계시다고 확신했다면
동의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오래 상주하고 계신 분들 중에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이 얼마나 되는 지는 저도 모릅니다.

5만 명 전후로 예상되는 많은 교민들의 안전은 대사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다보니 과한 표현들은 사과드리고 대책 마련과 공지를 부탁 드립니다.
정확히 알아야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건지 자구책을 찾아야 하는 건지 판단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친구왈 영화 집으로 가는 길과 캡틴 필립스를 보면 자국민에 대하여 어떤식으로 정부가 대응하는지가 극명하게 나온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
폭동이란 부분은 생각보다 여기 사람들에게 꽤 우려되는 부분이 맞다 봅니다.
(참 다행히도 어제 큰 일 없이 잘 지나가 다행입니다....)
어제 저녁에 TV보니 유명 프로그램인 HITAM PUTIH 에서도 바로 경찰 진압대 중령이 나와 관련 내용 인터뷰도 하고, 심지어 어제 이민국에서 비자케이블 서명해 주어야 할 담당과장은 폭동날지 모른다고 서명도 안하고 일찍 퇴근해 버리더군요..

인니작은나무님의 댓글

인니작은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사관도 대사관이지만 그렇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한국정부에서 만들어 주고, 그런 사명감을 가진 분들을 공무원으로 임용해서 파견하고 그래야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지금도 관련하여 제대로 된 위기 대응 메뉴얼은 없으며, 아마 만들 여력(보다는 이유)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한국을 선진국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그런지... 씁쓸하네요.

pratama님의 댓글

prat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년 전 저를 비롯한 수많은 한국인들이 폭동을 경험하여 당시 한국대사관의 무능함에 대하여
아주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당시 상황까지는 안갈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추정합니다만
만의 하나 당시 상황과 유사한 진행이 될 경우에 대한 대처 매뉴얼도 필히 마련해 주시고
마련된 것이 있다면 그것을 늦어도 내일까지는 공지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없다면 즉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제 요지는 이러한 유의 당부는 기본이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자세를 대사관이나 정부에서
교민들에게 신뢰를 보여준 적이 최근 20년 동안 본 사례가 없어 드리는 충고(?)입니다.

그리고 98년도 당시 일본대사관의 철저한 매뉴얼을 공부하시고 당시 동영상과 자료들을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1 시간만 할애하여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인니 5년차이던 당시 6명의 대학생 사망자 현장을 목격했고 다음날 공항까지 4 시간에 걸쳐 목숨 걸고 도망다닌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9일 후 대통령 하야시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폭도들로부터 참혹하게 살해 당한 사례들도
공부하셔서 예방책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일본대사관 매뉴얼을 베끼시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겁니다.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재외공관은 예산과 인원이 늘 부족한 곳이라, 일본대사관 매뉴얼 베낄 시간이 있을지...

댓글의 댓글

떡보님의 댓글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지적입니다.
90년대말 폭동당시 일본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다음날 바로 민항기를 보내 자국민을 본국으로 출국시켰다고 하네요.
일본 대사관 직원들은 루피아 현찰을 최대한 확보후 공항 이민국에 대기하며, 여권 및 비자에 문제가 있는 자국민들이 이민국을 통관할수 있도록 당일 이민국 총담당자에게 바로바로 현찰로 계산을 해주며 안전하게 보호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정부와 대사관직원???
마태오 회원님의 댓글에서 볼수있죠.
지금 폭동이 일어난다면 한국 대사관에서 어떻게 우리 한국 교민을 막아주고 보호해줄까 라고 생각 하는 교민은 몇 없을거 같습니다.
그저 위 공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저 조심해라. 위험하니 나돌아 다니지마라..
현지 상황이 위급할수 있으니 정부측에 민항기를 요청을 했다던지 안전을 위해서 한인 밀집 지역내 담당 경찰과 협조를 구했다는 소식은 절대 없군요.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75
3159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64
3158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43
3157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56
3156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92
3155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21
3154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47
3153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98
3152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03
3151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18
3150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288
3149 중국·인니, 배터리·태양광 등 14조원 규모 투자·거래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1
3148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97
314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1 64
3146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주민 1만6천명 영구 이주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8 177
3145 인니·싱가포르 정상회담…양국 관계 새로운 장 열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12
3144 인니, 무상급식 공약 지키려 젖소 100만마리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66
3143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222
3142 인니 경제성장률 1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34
3141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1만6천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60
31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5
3139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FC바르셀로나와 친선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81
3138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40
3137 인니 부패방지위, 재벌 전용기 공짜 이용 조코위 차남 '무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39
3136 인니, 아이폰 이어 구글폰도 판매금지…자국산부품 40% 안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295
3135 대통령 방중 앞둔 인니, 분쟁해역 북나투나해 갈등 확산 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154
3134 中 CNGR, 인니에 14.5조원 들여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1 209
3133 비동맹 중립 인니, 내달 러시아와 첫 합동 해군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0 17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