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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웨이 달리다 걸리면 과태료 Rp100만/출처-데일리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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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1-05 19:26 조회8,526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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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당국이 버스웨이 단속을 강화한다.

일반 차량이 버스웨이를 무단으로 주행하다 적발되면 100만 루피아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자카르타 지방경찰청과 행정당국이  합의했다.

릭완또 자카르타지방경찰청 대변인은 “오는 11월부터 버스웨이를 주행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각각 100만 루피아와 50만 루피아의 과태료를 물릴 것"이라고 말했다.


릭완또 대변인은 “버스웨이를 주행하는 일반차량은 예외 없이 적발할 것이며,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카르타주 교통국, 자카르타 교통경찰 및 군이 협력해서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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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와망운 근처 딴중쁘리옥 똘 밑에서 교통경찰 한 명이 버스웨이에서 오토바이 단속을 하고 있더군요.
내 앞을 달리던 오토바이는 버스웨이 차선 안에서 30여미터를 달리다가 앞에 경찰을 보고 급히 차선을 이탈했지만 경찰관이 쫒아가 그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이제 장사 시작인 거죠. 오토바이는 벌금 50만 루피아이니 정식으로 벌금을 끊던 아니면 그에 필적할 금액으로 현장에서 쇼부를 보게 될 순간이었어요. 큰 돈이 걸린 셈이고 그게 아침 10시경이었으니 그 교통경찰은 하루 종일 거기서 단속하면 저녁 즈음엔 허름한 주택 한 채 살 돈 정도는 벌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죠. 그가 오토바이 핸들을 붙잡고 운전자를 압박하는 모습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코미디는 벌어집니다.
경찰과 오토바이 운전자가 길가에서 50만 루피아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수십대의 오토바이들이 버스웨이를 내달려 질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단속경관은 그 사람 한 명 뿐이었고 이미 손님을 받은 상태이니 그 순간 그 곳만큼 버스웨이를 침범해도 철저한 안전이 보장된 장소는 없었던 것이니까요.

경찰관은 그렇게 버스웨이를 짓쳐 달리는 오토바이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잡힌 오토바이 운전자를 윽박지르기 여념이 없었습니다.  나도 오늘 아침 가던 길이 바빠 그 상황의 결말을 마저 다 보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댓글의 댓글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아마도 꾸닝안에서 뗀데안 가는 길에 있는 버스웨이처럼 Pagar가 추가 설치될지도 모를일이죠... 전 버스웨이 진입구간에 Pagar 설치한다고 공사해서 혼잡도 올라가고, 누구는 그 공사에서 뒷돈 챙길것이고... 그러다 지금처럼 아무도 관리안해서 Pagar는 열어진 상태로 무용지물이 될것이고...ㅎㅎㅎㅎ
가장 문제는.. 저런 벌금은 서민들에게만... 여전히 별단 차들이나 정부 차량들은 싸이드카 끼고 버스웨이를 당연하듯 질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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