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유력 대선후보 '지폐 선거운동` 논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2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대선후보 '지폐 선거운동` 논란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1-30 18:01 조회7,89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51100

본문

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선거의 유력 후보 중 하나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거린드라) 총재를 지지하는 내용이 적힌 지폐가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프라보워 총재의 이름이 적힌 지폐가 시중 은행에 들어오면 즉시 폐기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터 제이컵스 BI 대변인은 비공식적인 표시가 된 화폐는 훼손된 것으로 간주돼 거래에 사용돼서는 안된다며 국가의 상징인 루피아화 화폐를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BI의 조치는 지난 주말부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프라보워, 정의의 기사’라는 내용의 원형 도장이 찍힌 5만 루피아짜리 지폐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이는 데 따른 것이다.

화폐에 적힌 내용은 인도네시아가 최악의 상태로 쇠락하면 자바 섬에서 정의의 왕이 나타나 인도네시아와 세계를 통치할 것이라는 고대 예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특수군 ‘코파수스’ 사령관 출신인 프라보워 총재는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투쟁민주당(PDI-P) 소속 조코 위도도(조코위) 자카르타 주지사에 이어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라보워 총재를 지지하는 글이 적힌 화폐가 실제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를 놓고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지적과 프라보워 총재에 대한 음해라는 주장이 맞서며 논란이 일고 있다.

정계에서는 이런 행위는 대통령 선거일(7월 9일) 전 3주간으로 규정된 선거운동 기간을 위반한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거린드라당은 이는 프라보워 총재를 음해하려는 세력의 음모라며 거린드라당은 화폐를 선거운동에 이용하려는 어떤 행위에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프라보워 측 미디어 담당자인 부디 푸르노모 카르조디하르요는 “이는 프라보워 총재를 음해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프라보워 총재는 금권정치에 반대하며 부패 청산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7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30 66
3106 아시아-아프리카 리터러시 페스티벌에 20세기 한국문화 시리즈 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9 81
3105 인니, '日주도' CPTPP 가입 신청…경제개혁·시장개방 목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7 103
3104 인니 신수도 첫 해외투자 유치…中 부동산회사 상업단지 착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177
3103 인니, 1조3천억원 투자 알루미나 공장 가동…수입대체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128
3102 인니, 2045년엔 고소득국가?…세계은행 한국 배우고 기적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157
310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73
3100 인니 파푸아 반군에 납치된 뉴질랜드 조종사, 592일만에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152
3099 인니대통령 등 600만명 정보 유출?…2년 전 해킹 자료 판매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136
3098 인도네시아 최초 사회환원 직업교육 ‘하누리 교육센터’를 아십니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162
3097 북한 외무부상, 인니서 차관급 양자 회담…협력 확대 재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161
3096 인니 중앙은행, 코로나 이후 첫 금리인하…6.25→6.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143
3095 교황 직접 보자…동티모르 야외 미사에 인구 절반 60만 운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1 211
3094 관광객 너무 많다…인니 발리, 2년간 호텔 건설 금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0 395
3093 교황, 파푸아뉴기니 도착…나흘간 오지 정글 마을 등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9 168
3092 인니, 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시장 보내며 호주 마약상 송환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268
3091 Tingkatkan Kualitas Pendidikan Anak…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219
3090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 개최…인도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254
3089 교황, 최대 무슬림국 인니서 종교화합 강조…평화 건설자 되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125
3088 인니 이슬람 최고성직자 손 입맞춤한 교황 종교적 폭력과 싸우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122
3087 교황 미사 생방송 방해될라…인니, 이슬람 기도방송 자막 대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5 209
3086 인니 찾은 교황, 극단주의 경고…종교 간 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210
308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151
3084 교황, 인도네시아 도착…로힝야족 난민 만나 위로(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174
3083 교황, 인니 도착…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3 188
3082 '세계 최다 무슬림' 인니 찾는 교황, 동남아 최대 모스크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2 221
3081 인니서 멸종위기 코뿔소 뿔 1g당 300만원에 판 밀렵꾼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283
3080 인니대통령 차남, 이번엔 사치논란…美여행에 자가용비행기 이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42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