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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사람 집의 도우미는 쉬이 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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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9-30 06:53 조회12,740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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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한국 주부님들, 제목에 공감이 가시나요?

이제 일좀 익히고 적응좀 됐다 싶으면 시골에 누가 아프다, 아부지가 오란다, 옆집 소가 새끼를 낳았단다 등등 하면서 왜 이리도 쉽게 집을 나가는 지요?

이리 쉬이 나갈꺼면 아예 들어오지나 말지, 첨에 들어올때 분명 오래오래 일하겠다고 해놓고 말이죠.

물론 오랜동안 한집에서 한 식구처럼 생활하고 있는 집들도 있긴 합니다만, 많은 집들이 위의 경험을 하셨을것 같습니다.

반면, 중국 화교들 집 도우미들은 어떤가요?

혹 주변에 가까운 화교들이 있으면 넌지시 물어보세요.

5~6년은 기본이고 20년 가까이 한 집에서 생활하는 도우미들도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화교들 집의 도우미들이 이리도 충성도가 높고, 우리 한국사람들 집의 도우미들은 나비처럼 훠얼훠얼 날아다닐까요?

제가 느낀대로 함 이야기해 볼랍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이니, 너무 매섭게 꼬투리 잡지 마시기를...

첫째, 업무의 단순화 및 메뉴얼화

화교들은 도우미들에게 일을 시킬 때, 하루 일상의 일들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시간대별 해야할 일들을 매우 자세하게 지시합니다.

예를 들어,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서, 어디서 어디까지 어떻게 비질을 하고, 비질이 끝나면 어떤 세제를 어떻게 풀어서 어디서 어디까지 어떻게 닦아라 등으로 말이지요.

이렇게 세세한 업무 지시를 통해 처음에는 대단히 복잡하고 노동착취의 냄새까지 납니다만, 도우미들이 일단 업무에 적응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입니다.

크게 머리쓸 일이 없는거죠.

그냥 아침에 눈뜨면 자동으로 그냥 하면됩니다.

반명 우리 어머니들은...

둘째, 도우미가 스스로 내려야 할 의사결정 절차가 없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과 연결해서 대부분의 모든 일상업무는 자동으로 처리되게끔 메뉴얼화가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할 이들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우리들 집에서는 어떤가요?

물론, 인도네시아의 화교들이 우리가 구분할 때 인도네시아에서 살고 있는 중국사람이지만, 그들도 당연히 인도네시아 사람이기 때문에 도우미들과 문화적인 이해에 차이가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집에는 새로운 도우미들이 보기에는 온통 신기하고 새로운것들 뿐이겠지요.

그러다 보니, 뇨냐한테 물어보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뭘 했다가 된통 혼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다 보니 혼란 스러운 겁니다.

많이 생각해야 하고, 생각하고 판단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고. 그러다 보니 늘 마음이 무겁고...

결론은 화교들은 잘하고 우리들이 못해서 도우미들이 쉬이 집을 나가는건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다만, 시공에서 막 올라온 우리 도우미들의 입장에서 조금만 배려해 주면 뇨냐들이 좀 더 편한 인도네시아 생활을 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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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녹쓴나팔님의 댓글

녹쓴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늦게 봉창 두드리는 소리로,......  흠,....  아무리 잘 해 줘도 얼굴 반반한(?) 여식은 오래 못 있습니다.....
얼굴 반반한 식모가 있으면 밖에 수케(?)들이 버글버글거려서 못 붙어나드라구요......ㅎ

그리고, 허구 많은 사모님들 인니 말 제대로 하셔야지,... 이런식으로 아래같이 팍팍 해 버리면,..... 오래 못 가지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즉,.........

Pulang 하지 말라고  그렇게 Terus bicara -bicara 했는데  다 Pulang 했네......,  그리고, cuci  하지 말라고 그렇게 bicara-bicara  했는데 다 cuci 했네..  naan~ti  jangan cuci 해라 응?....  뭐 이런거,....  이런게 뭔 말이요....... 말은 제대루 해야지......

binbin님의 댓글

binb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모님께 너무많은 기대를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
앵간하면 용서하시고
모시고 산다~~~ 생각 하면 편안 합니다...
잡다구리한 물건 없어지면 한개 더 사주시고
외식후 식모 드실거 나시고랭이라도 하나 사다 주세여..
절대 안나갑니다...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댓글들에 공감합니다.

한마디 생각나는 것이 있어 늦게 봉창 두드려 봅니다.

위의 예들 외에

우리 교민들 중에 나만 편하면 되지 뭐~ 하는 생각으로

월급을 더 주시는 분들도 화근이랍니다.

주부로서 경험담입니다.

약간의 차이는 인정할 수 있으나

파격적으로 월급 주시는 분들......같이 갑시다...제발.ㅡ,ㅡ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는 이야기 였습니다.
저는 걱정이 덜하는 것이 제 와이프 될 사람이 화교라서~~ ^&^(농담반 진담반 입니다.)

newkims님의 댓글

newkim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경우도있읍니다.대부분공감하시겠지만 더러는 부정(?)하실것입니다.
식모나 운전수,정원사,집사등을 고용해본적이 있어야 부릴줄알겠지요.
상대적으로 그나라 사람들은 우리를 웃기는사람들정도로 보지는 않을까요?
제친구네 식모는 16년재 잘근무하고있읍니다.즉 인격적이고 인간적인대우가 답인것이지요.주변을 한번 냉정히
둘러봅시다.과연 내가 이런대접을받을자격이 한국에서는 있었으며,그럴주제나됐었는가에대하여....택클걸려고 한말은 않입니다.먼저 우리를 돌아보자는뜻으로 이야기했읍니다.

power님의 댓글

p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도 국물김치 팔팔 끓여줘서 먹은 기억이 나네요..
부엌용품(전자제품) 빡빡 물에 닦아서 못쓰게 되고 ㅋㅋㅋㅋ
또 뭐 있더라? 행주로 아이가 뭐 흘리니까 바닥도 닦고....
3분 카레를 봉지를 뜯어서 물에 한껏 말아 끓이고....
진짜 많았는데...기억이 잘 안난다는.....

malang님의 댓글

mal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 이해와 따뜻한 마음으로 하면 같은 사람이기에 잘 통하지 않을까 싶네요!!  베거번드 님 너무 웃겼어요!! 동치미 ㅋㅋㅋㅋ

베거번드님의 댓글

베거번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전달이 제대로 않된것과 서로의 문화차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저역시 새네기 이지만 예전에 출장은 많이 와봐서 다른 집들의 가정부들을 보는데 잘하는집도 있고, 역시 수시로 바꾸는집도 있더군요. 윗분에 대해 나쁜쪽으로 말씀드리는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봐온대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식모에게 일을 맡기고 설령실수를 했다고 해도 다시 설명해주고 할수있을때 까지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엄마들은 남들을 못믿는경우도 있지만 답답함에 시켜놓고도 본인이 다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식모들이 내가 안하면 주인이 다하고 설령 내가 한다고 해도 욕을 먹을것 같으니 안하게되고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가 떠나게 되는경우가 많더군요. 사실 화교집 식모들보다 한국가정이 좋긴합니다. 예전엔 화교 식모방에는 시멘트바닥이고 월급도 20만 루피를 주었고, 한국가정은 메트리스라도 깔아주고 월급도 30만 루피를 주었기에 한국가정을 선호하는 현지인들이 많았습니다. (13년전예기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제가 혼자 살기에 다른 지인들의 집을 자주가게 되는데 가보면 다 틀리더군요. 횡설수설입니다. 죄송합니다.

제예기를 해보면 한국가정에 처음일을 해보는 식모를 구해서 처음에는 제가 요리를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흉내는 내는데 내가한것 보다는 맛이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미원은 절대 쓰지말고 다시다 사용법을 알려주고 벽에 요리하는 방법을 적서 순서대로 하게끔 지시를 했더니 잘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몇개월후에 서울에서 보내준 소중한 동김치 (너무 맛이있엇던 것입니다.) 두번정도 먹고 그다음날 아침에 싱크대위에 챙겨달라고 올려놓았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밥을 먹을려고 식탁에 앉아 먼저 동치미를 먹을려고 한입입에 넣었는데 이게웬일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까지 헐어버렸답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동치미를 자기 딴에는 차가우니 데펴버린것입니다.  너무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이젠 오늘은 이것 이것만 해라라는 식으로 주문을 하죠. 언제 또 황당할문제가 발생할지 불안하군요  그래도 지금은 10가지정도는 입맛에 잘 맞습니다. 그리고 세탁기 돌리는 방법은 그림을 그려서 순서대로 지시하고 두번정도 가르쳐주니 잘하더군요

댓글의 댓글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원의 약간 업그레이드 모델이 다시다 아닌가여?
http://www.jisiklog.com/qa/10121990.htm
http://www.dal.kr/blog/001823.html
원문의 주내용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태클 걸어서 죄송..

pingky님의 댓글

ping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도 의사 소통 차이라 생각 합니다...
식모들이 보통 말귀를 못 알아듣고 일을 더 엉망진창 만들어 놓으면
우리들은 고래 고래 소리지르면서 다시 설명 합니다...
식모는 못 알아들었으면서도 무서우니까 'ya' 하고 대답 합니다...
그리고 다시 또 실수를 반복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식모를 위해서 시간표를 따로 만들어서 중국 화교 친구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소용 없습니다... 여전히 마음에 맞게 일한 적이 없습니다...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화교 친구에게 물어보니 급여도 절반도 안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량 세차까지 하는데

거의 7년이 되었다고합니다.. 뭐 어릴 때 시골에서 와서 자카르타 사정을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님의 말대로 스케줄을 줘서 일을 하게 된다면 조금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업무의 단순화및 매뉴얼화..
일하는 쪽에서도 처음에 적응이 안되..어려워하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적응되고 나면 그들도 편합니다..
불필요한 충돌도 없어지구요..

멍청하다 내말 못알아듣는다 화만내시는게 아니라..내가 제대로 알아듣게 지시를 했나 돌아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사실 초기엔 이부분 셋업하는게 정말 힘들것입니다..
문화적 차이로 오해도 많이 하고..그러다보니 안좋은 일도 겪게되고...

그리고 그런 매뉴얼로 잘 하고 우리집과 잘 맞는다 싶으면 잘 챙겨주십시오..
직원들도 그렇고..식모도 그렇고..챙겨주고 맘 써주니 그들도 느끼더라구요...

제 친구 (현지인& 화교)집에는 10년 20년 이상 같이 한 식모들..기사들...많더라구요..
어떤 친구집에는 60이 훌쩍넘은 할머니 식모도 있더라구요...50년 가까이 일을했다고...
거의 가족처럼 대하더군요..물론 선을 긋고 지킬부분은 확실히 하지만..그 오랜시간 같이 살다보니..농담도 하며 너무 편해보이더군요...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하다 왜 제 주변 화교들은..
맨날 식모 나가서..새로 구한다고 날리징? ㅋㅋ

르바란 마치고, 중국계 화교 대상으로 식모 공급는곳 가니..
중국아줌마들 줄서있던뒤..

트렁큰티라노님 말씀이 상당부분 맞는뒤..^^;
젊은 중국계 아줌마들(30~40대초반)은..
이전 세대 아줌마들만큼 철저하게 관리는 못하는듯..
글고..맘에 들고, 일 잘하는 식모/보모는..거의 돈으로
질러서 잡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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