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카르타 주변 지역 토네이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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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구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0-26 16:49 조회11,983회 댓글3건본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접지역에 토네이도(회오리) 바람이 올 것으로 예상돼 비상이 걸렸다. 자카르타 기상청 알드리안은 "최근 악천후에 따른 기상 악화로 강한 토네이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2주일간 자카르타 근접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자카르타 서부와 땅거랑 남부, 데폭 등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최근 해수면과 육지의 온도가 3~4도 차이를 보이며, 수증기가 모여 많은 비구름을 만들면서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 에빈은 "토네이도는 반튼주에서 발생해 찔레곤시를 거쳐 자카르타로 이동할 것"이라며 "약 50노트의 속도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도로나 나무를 쓰러뜨릴 수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네이도는 겨울철 특히 심한 뇌우시에 미국 남부에서 자주 발생하고, 아시아지역의 발생은 드문 경우다. 그러나 열대성 저기압 주변에서 기압골이 내륙으로 이동하며 분리되기 시작할 때 회오리현상과 함께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나라로는 호주와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이지만 이 지역에 한정되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다. 특히 자카르타와 근접지역에 많이 거주하는 우리 교포들은 앞으로 2주일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아세안투데이] 김동기 특파원 www.aseantoday.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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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82님의 댓글
393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많은 피해 없길....
인도네샤님의 댓글
인도네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장난아니더군요..
위자야 지역 아파트사는데 비바람이 너무 무섭게 불더군요.
거실 화장실 천장이 무너졌었습니다.
아들내미 방에 창문이 혼자 열리고...ㅜ.ㅡ
저희 집뿐 아니라 아파트 몇개층에 같은 현상이....
바람만 쎄게 불어도 이러니 토네이도 오면 아주~~으으으
Jaya님의 댓글
Ja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서 어제 바람이 그렇게 심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