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에서 살면서, "꼬우면 아프지 말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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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0-20 18:07 조회12,209회 댓글14건본문
여기선 "꼬우면 아프지 말지!".. 의 논리가 딱 맞는 얘기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우리 교민들은 대부분이 건강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또 이곳 로컬 병원들의 의료비는 낙후된 이놈의 나라 자체가 국가의료보험 시스템등이 없어서...
그리고 지네가 책정한 가격/비용을 우리가 감히(?) 깰 수 없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이곳 한국 병원들의 의료비에 대해서 거론하시는 분들이 왜 거의 없을까요?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또 우리나라 의료비와 비교해 본다면, 그 비용이 어마어마한데 말입니다.
슈퍼마켓 물건 가격들, 비행기 티켓가격, 등등 기타 가격들은 가끔 원가가 얼마냐 부터 나아가며
따지고 드는데... 가끔... 아파서 한국 병원들 가보면 35만, 50만, 70만, 120만, 150만, 230만... 처럼
끄트머리가 000.. 식으로 나오는 의료비는 왜 거론이 안되고 있을까요?...
왜 X000.. 식으로 청구가 되는걸까요? 월말에 총수입 계산하기에는 상당히 좋겠습니다만....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왜 그~토~록 비싸야만 할까요?...
여기서 예를들어, 돈 잘 못버는 교민들은... 정말이지 아플 자격도 없겠습니다 그려...
누가 그에대한 답을 대략이라두 좀 주십시오... 아니면 그냥 의견이라도...
댓글목록
galbi052님의 댓글
galbi05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도네시아는 환자가 부자냐, 가난하냐에 따라서 같은 의사와 같은 약을 쓰더라도
병원비가 달라집니다. 이점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입원실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많고, 약이나 의사진료는 같아도 입원실에 따라서 약값, 진료비가 차이가 있습니다.
39382님의 댓글
393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누구는 아프고 싶어서 아픈가요 ㅠ
uhyohyo님의 댓글
uhyohy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마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병원비가 비쌀거에요. 최근에 한국갔다왔는데 좋은 의료서비스와 싼 가격에 다시금 감탄하며 돌아왔다는.... 정말 아프지 말아야해요. 제 몸 자기가 잘 챙기는 수 밖에 없죠.
rlaanstnr79님의 댓글
rlaanstnr7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한번 아프고 나서 정말 다신 아프지 말아야 겠다고 항상 조심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한 인니생활 하시길
JSAhn님의 댓글
JSA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프지 맙시다....
뿐짝님의 댓글
뿐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니병원 비싼것 모두 알고 있읍니다
그럼 한인이 운영하는 병원은 쌉니까 ?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는 더 더더 비싼데 .
정답은 아프지 말던지 ..돈벼락을 맞아 대박을 내야ㅑ만 하는것 입니다
대박 맞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hyru님의 댓글
hyr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큰 이유는 의료보험이지요
한국은 의료보험이란게 있어서 환자가 오면 그 질병에 따라 나라에서 일정부분 진료비+ 약값을 보조를 해주지만 여기는 그런게 없으니 당연히 비쌀수밖에요
큰 병 생기면 한국가서 치료받는게 훨 싸게 먹힐수도 있어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보험드는 방법 있네요
우짜꼬님의 댓글
우짜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병원 진료비가 비싸다고 하는것 같은데.....?
많이 비싸죠. 현지 의료비 보다...그리고 종합병원이예요....
어디가 아프든 다 진료 하잖아요...
위가 아파서 한번 갔었는데 약값하고 진료비가 2백 넘게 나오더라고...
그리고 한 병원은 친구 따라 갔다가 혈압 한번 재 봤는데 높다고 무지 겁 주면서 약 먹으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나도록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ㅇㅖ기 했더니 혈압약을 먹는 과정에서 생긴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며칠 더 먹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차라리 혈랍이 높아 쓰러지는게 낫겠다) 싶어 약을 안 먹었습니다.
근데 혈압이 매 순간 조금씩 다른거 아난가요... 일시적으로 지난밤 술을 많이 먹고 아침에 제면 좀 높게 나오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약 멕일게 아니고 한 두번 더 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혈압 진료는 어떻게??
dsymybsa님의 댓글
dsymybs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료비때문에 부담되시죠?
한국에 살때는 의료보험비 낼때마다 사실은 불평했었거든요..쥐꼬리만한 급여에서 살점 떨어져 나가는 떼어가는 의료보험료가 어찌나 그리 아깝던지..그러면서 나는 별로 병원도 안가는데 하면서 불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이곳에 와보니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물가중에 의료비도 부담이 되니,,한국의 의료보험 체계가 참 잘 되어 있구나 하는 애국심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한국병원만 의료비가 비싼게 아닙니다..Pondok Indah, SOS 등등 현지 종합병원도 마찬가지구요..
우선,,의료비의 부담을 줄이시는 방법중에는 여행자보험이나 의료실비 보험등을 가입하셔서 치료비를 되돌려 받으시는 방법이 가장 무난한듯합니다.
참고로, 실비는 진료비의 20-50%정도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게 지급이 되고, 여행자보험은 100% 지급이 되니 잘 알아보시고 가입을 하시면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실수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맹장으로 입원, 수술만해도 2천만루피아 가량 드는 현실에 살고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것만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건 이곳에 살면서 한국병원만 가는것이 아니라, 현지병원 어디든지 갈수 있기때문에 정보차원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푸르른님의 댓글
푸르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합리적인 부당한 의료비요에 항거(?) 병원 경비들과 심한 몸 싸움까지 갑니다
그 수고의 댓가로..절반의 네고가 있었지요
근데..여담입니다만,이 나라도 나라로 처 주는지요?
(이 댓글도 삭제됄려나..운영진 학생들 세상 무서운 줄도 모르고..)
개자추님의 댓글
개자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글을 쓴분을 사람으로 처주어도 되나요?
물새님의 댓글
물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생각해도 후진국 의료비가 비싸죠.
저도 어릴적 (70~80년대) 아파도 병원에 가본적이 없었던 기억...
끽해야 볼거리 앓을 당시 어머니 등에 엎혀 약국가서 약지어먹고 ...(대엿섯 살때, 어머니 일끝내고 오시기만을 기다리던기억).
당시에 병원가고 약국다녀오면 어머니 3~4일치 일당이 소요된걸로 기억합니다.
인도네시아도 현지인 보건소급 병원 또는 클리닉 들러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약지어먹으면,
10~15만루피아는 나오는듯 ... 물론 지방의 주택에서 진료보는 데서는 4~6만 루피아 들지만
그지역 사람들 일당 1~2일치 이상은 소요되고,
도시의 고급 병원가면 50~100만 루피아 ,,, 병원 근처 좀 부유한 사람들의 일당 도 대략...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은 그나마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저 어렸을때는 왜 의료보험의 혜택도 못보고, 의료보험의 의미도 잘 몰랐을까요?
큰회사 다니는 분들만 의료보험가입이 되었던 것인지?(지역의료보험이 없었던걸까요?)
아님, 의료보험 적용 병원 또는 의약품이 많지 않아서 였던건지...
80년대 중반 쯤 되니까 의료보험증이란걸 집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뭐 병원엔 교통사고나 큰수술이 아닌이상 가본적이 없네요.
인도네시아도 빨리 의료환경이 개선되어야 할텐데...
peace님의 댓글
pe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후진국? 일 수록 의료비 엄청 비쌉니다.
복덩이둘님의 댓글
복덩이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많이 비싸죠...주재원으로 살면서 회사에서 실비처리 해주지 않는 조그마한 사업하는 자영업자들은 병원비가 무서운게 사실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