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도 "헐값 사냥이냐" vs 현대차 "일방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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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ce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5-02 08:45 조회7,217회 댓글3건본문
아고라에 올린 글은 이미 삭제가 되었다고 하고..
이게 현대의 힘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중파나 신문 메이저들 절대로 이 내용을 자세히 다룰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라는 엄청난 광고주에 반기를 드는 행위가 될 테니까요.
공중파+메이저 신문(전 개인적으로 조중동이란 표현을 선호하지 않습니다)과 같이 이해관계에 얽매여 있는 집단보다 오히려 비주류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파하여 일파만파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는 전략이 더 유효하지 않을까요?
광우병 괴담이나 반미등을 주장하는 매체나 SNS조직 혹은 엄청난 수의 파로우어를 가지고 있는 트위터의 오피니언 리더들... 이들을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요? 정제되지 않고 걸러지지 않아 많은 폐해를 양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아 과거에는 그냥 묻혀져서 넘어갈 많은 일들을 발굴해 내는 긍정적 측면이 있는(따라서 아직은 많은 시간이 지나 자정이 되고 성숙해야하는) 매체를 이용하자는 거죠.
한겨레/경향(이 둘은 좀 제도권적 측면이 강해서 안될 수도).. 오마이뉴스.. 아니면 딴지일보(딴지일보의 경우 최근 미궁에 빠진 한국인 납치사건에 대한 기사를 올린적 있습니다)... 아니면 트위터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공지영이나 이외수등 반골기질이 있는 리더들(현대란 주류 강적을 다루려면 오히려 이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이독제독의 원리로)을 활용해서 일단 이야기를 일반대중에게 되도록 광범위하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화제를 삼게 되었을 때가 주류언론(공중파+메이저 신문사들)이 등장하는 시점이죠.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다루어도 자기들에게 피해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계산이 섰을때는 너무 늦게 나서 뒷북치지 않도록 타이밍을 조절하다 앞으로 나오게되겠습니다.
한상대회에서 이 일을 공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상대회란 사실 일반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 행사입니다.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이 지켜보는(한국에서 하더라도) 이벤트에 불과합니다.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댓글목록
비비비님의 댓글
비비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일이던지 문제점에 대한 초기 대응에 대한 서로의 적극적인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먼 타국에서 고생하시는데 서로의 기업 이미지를 위하여 협상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강산님의 댓글
아름다운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청했던 코린도 그룹 임원에게 가서 뭐라 해야하겠네요...현대가 나쁘다고요? 글쎄요 어차피 서로 영역을 키워가기 위한 싸움에 멍청하게 진 사람이 패자 아닌가요? ^^ 둘다 그닥 관심없습니다만...그리고 글쓴이 글중에 ..."트위터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공지영이나 이외수등 반골기질이 있는 리더들(현대란 주류 강적을 다루려면 오히려 이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이독제독의 원리로)을 활용해서 일단 이야기를 일반대중에게 되도록 광범위하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외수씨가 트위터에 생색나며 팔았던 통닭 광고? 아님 공지영씨의 도곡동 파워펠리스 투표율 사건? 아님 1등석 티켓 사건? .......저는 글쓴이 분에 의견에 조금은 반대되네요 " 언론이든 사람이든 침묵을 깨고 말한다고 해서 모두가 진실은 아닙니다' 요즘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사실이 아닌걸 사실인양 포장하고 들은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이야기를 마치 제것인양 말하죠. 저도 이상 실없는 딴지였습니다.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메이저 신문 X -> 메이저 소설 O
신문은 사실을 그대로 전하는 매체에 사용되는 표현이므로 부적절함.
(조중동의 신뢰도는 나꼼수보다도 낮다고 함. 대구 지역 포함)
2. 광우병 괴담 X -> 광우병 논란 O
괴담이라는 표현은 메이저 소설이 퍼뜨린 악의적 프레임임.
모든 내용이 거짓이라면 괴담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진실과 거짓이 혼재된 상황임.
3. 현재 상황에서 주류 언론이 기사를 다루는 기준은 알고있는 대중이 많고 적음과는 전혀 상관 없음.
권력이 허락하지 않는한, 절대 기사화 하지 않음.
대중이 다 아는 사실을 기사화하지 않아서 받는 피해는 추상적이지만, 권력에 거역해서 받는 피해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시절이기 때문임.
현재 한국 언론의 가장 큰 병폐는 '침묵은 거짓이 아니다' 라고 합리화하고 굴복하는 것임.
<언론에게 있어서 침묵은 가장 심각한 왜곡이다>라는 저널리즘의 기본을 애써 외면하고 있음.
이상 실없는 딴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