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술라웨시 팔루 (KOTA PALU)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5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술라웨시 팔루 (KOTA PALU)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634회 댓글5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s://indoweb.org:443/love/bbs/tb.php/indo_story/14884

본문

보루네오 섬 신도시 예정지 옆에 K 자형으로 생긴 섬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는 마나도 라는 제2의 발리라 불리우는 관광도시가 있고 아래에는 마카사르라는 해양수산도시 가 자리 하고 있으며 그 중간에 40km 나 되는 길쭉한 만 을 가진 팔루시가 중단에 있습니다

3035826040_1621831414.2008.jpg

술라웨시 섬

인도네시아는 전략적으로 국내 및 국제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 특별경제구역 KEK 을 팔루시에 지정합니다. 인도네시아 정 가운데 위치하여 좌측으로는 보루네오, 수마트라, 자바를 아우르고 우측으로는 발리에서 파푸아 까지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이어서 제가 갔을때는 한창 잠수함 기지를 건설중이었습니다. 당연히 우리 대우 잠수함을 주 전력으로 사용하겠지요. 하지만 2018년 8월의 지진과 쓰나미로 시련을 겪습니다.

3035826040_1621831464.1311.jpg

팔루 만 바다의 쓰나미 이동

쓰나미 최대 피해지인 아체에 살면서 팔루로 장기간 출장을 갔으니 아무래도 쓰나미 지역하고는 깊은 인연이 있는듯 합니다. 마침 팔루 부시장은 인도네시아 현역 전통 트로트인 단둣 가수이어서 우리나라 박현빈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특별경제구역 KEK 은 11구역이 이미 운영중이며 4곳은 현재 개발중입니다. 그 중에서 팔루 KEK 은 물류의 중심지이자 군 전략적 요새인 만큼 용수 및 전력 문제에 봉착하여 한국기업들과 해결을 하기위하여 관리위원회 와 함께 주변 강물 을 끌어오는 작업 및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태양광 발전을 도입하는 일이었습니다.

3035826040_1621831520.1931.png

팔루 특별경제구역 Master Plan

용수는 해결되었으나 태양광 전력공급은 아직도 계류중입니다. 인도네시아는 ESDM 에너지 자원부가 있으며 그아래에 EBTKE 신재생 에너지 관리국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이나 지원프로젝트 등을 결정합니다. 인도네시아 전력청 PLN 은 이 방침들 따라서 수행 및 관리를 하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전력청에서 아무리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피력 하여도 역으로 하급부서에서 상급부서로 올라가야 하는 어려운 과정 의 모양새이어서 많은 관련 사업처에서 혼동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태양광은 쿼터제로 보조금을 관리 하므로 어느지역에만 높은 용량의 발전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급용수 만 진행 가능하였으며 쓰나미 재난을 뚫고 인도네시아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는 팔루시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3035826040_1621831995.538.jpg


팔루 잠수함 기지 건설 현장에서

지진과 쓰나미가 닥치기 전의 팔루 시와 그후

- 한국인 희생자가 발생했던 머큐리 호텔

3035826040_1621833462.8648.jpg

- 팔리의 랜드마크 였던 아름다운 다리

3035826040_1621833510.4712.jpg

- 발리의 따나롯 해상사원 같던 팔루 해상사원

3035826040_1621833562.145.jpg

좋아요 0

댓글목록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7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1 인니, 브릭스 이어 신개발은행도 가입키로…경제개혁 촉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6 745
1730 인니, 美 지원 없어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 계속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5 747
1729 '정부예산사업 대폭 삭감' 인니, 무상급식은 2.5배로 늘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857
1728 인니 소순다열도 화산폭발…화산재에 발리 항공편 일부 결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4 686
1727 인니, 군인 겸직 가능 관료직 확대…시민단체 민주주의 위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0 827
1726 인니 중앙은행, 환율 불안에 시장개입…기준금리도 동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20 738
1725 인니 주식시장 '검은 화요일'…루머에 장중 7% 넘게 폭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9 808
1724 인니, 구리정광 수출 6개월 재연장…구리 가격 안정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8 707
1723 인니, 가자지구에 새 병원 짓기로…내달 기공식 예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8 726
1722 무상급식 탓에 예산 부족?…인니, 신규 공무원 등 출근 1년 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7 736
1721 인니·베트남 외교관계 격상…모든 분야 협력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2 699
1720 무상급식하느라 재정 말랐나…인니, 광산업 수수료 인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1014
1719 팜유는 값싼 식용유?…수요 증가로 가격 올라 저가시대 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766
171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3.10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10 664
1717 인니, 군부정권 시대 회귀?…군인, 민간 직책 겸직 가능법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7 812
1716 인니 자카르타 주택 1천여채 침수…인공강우로 폭우 분산 시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870
1715 인니, DME 생산 등 에너지 프로젝트 21개 추진…총 60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6 647
1714 인니 GDP 3년 연속 5%대 성장…2월 물가는 25년만에 마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4 741
1713 20억 무슬림 라마단 금식 시작…한 달간 낮엔 물도 못마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3 832
1712 제106회 전국체전 검도선수 모집 첨부파일 국검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01 722
1711 인니 아체주, 동성애 이유로 남성 2명 공개 태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7 929
1710 러 쇼이구, 인니 대통령 만나 '안보·국방 관계 강화' 약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6 757
1709 인니, 애플 10억달러 투자약속에 아이폰16 판매 허가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5 857
1708 인니 새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 광물·AI 등에 200억달러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4 826
17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2.24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4 706
1706 스리랑카서 여객 열차가 야생 코끼리 떼 치어…6마리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1 818
1705 인니 대학생들 시위 확산…'무상급식 위해 다른 예산 삭감' 항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21 875
1704 '자원부국' 인니, 종교단체에 광산개발 우선권…선거용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19 79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