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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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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08-19 04:23
조회15,85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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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사시는 분들이 물어보십니다.
니 사는 곳 좀 보여 달라구요. 그리고 뭘하며 주말에 보내는지요.
잠깐 제가 사는 동네를 보여 드릴게요.
허엄.
인니에 첫발을 디딜때 공항에 누가 마중을 나오느냐에 따라 거주지와 사는 모습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땅그랑에서 사시는 분이 마중나오셨어요. 덕분에 저는 땅그랑(리뽀 까라와찌)에 보금자리를 만들게 되었구요.자카르타 시내에 계신분들은 땅그랑을 깜뿡(시골)이라고 놀리시는데, 전 깜뿡이어서 더욱 좋습니다. 서울서 계속 아파트 생활을 하다가 흙을 밟을 수 있는 시골을 오니 넘 좋습니다.
우리 집.(따만 메드테라니안)
리뽀 까라와찌에는 아파트(아마르따뿌라)와 몇개의 주택단지가 있습니다.
그중 전 주택단지 중 따만 메드테라니안에 살고 있구요. 집 정면에서의 모습인데 작고
썰렁 해 보이기는 하지만 아늑합니다. 몇년 전 사진이기 하지만요.
2층에서 창밖 풍경.(우와 진짜 시골이다.)
2층에서 창밖을 내다본 풍경입니다. 지금은 좌측 공터에 집이 몇 채 더 생겨서 좀 황량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훤하고 초록색이 짙기때문에 풍경화를 보는 듯해서 좋습니다.
집 앞 거리.
주택 단지 중 오래된 주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조용하고 널직하구요. 제일 좋은 건 주차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내부까지는 보여드리기에는 좀 쑥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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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맑은생각님의 댓글
맑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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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풍경이군요...회사 사택에서 살고 있는 저는 부럽기만 하군요. ^^
세퍄님의 댓글
세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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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뽀 가라와찌는 거의 신도시죠 ㅋ
탑님의 댓글
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내가 살던 곳이넹 이동네서 우리 둘째도 낳고 참 좋은곳이죠
요한!님의 댓글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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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이쁩니다. 자카르타의 투박한 공기와는 전혀 다른 시골의 fresh한 공기가 가슴속으로 느껴지네요~.~
참..그리고 외국 생활의 시작으로서 ===> 아래 내용은 엄청 중요합니다! 유념하세요.
"첫발을 디딜때 공항에 누가 마중을 나오느냐에 따라 거주지와 사는 모습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