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고용업체 이민국에 온라인 법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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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0-31 10:56 조회12,012회 댓글12건본문
최근 외국인고용관련 급변하는 이민국 정책으로 스폰해 주는 파트너 회사 쪽에서 머리 뽀개진답니다.
자기는 내국인이고 내가 외국인이어서 해당 변경사항에 대한 정보도 내가 알아서 알려주는 게 보통이고요.
요번엔 외국인고용업체들이 11월 셋째주까지 이민국에 온라인으로 법인등록 하지 않으면 외국인고용비자를 신청할 수 없거나 기발급된 비자도 취소할 수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그렇게 등록하고 나면 14일 이내에 이민국에서 사업장 실사를 나온다고 하네요.
매우 중대한 문제일 듯 한데 이 부분 전문인 고수님들께서 현황을 좀 설명해 주시고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앙망하옵니다.^^
댓글목록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정책 이긴 하네요.. 서버가 다운되던지 해커가 털어 가도 뭘 털렷는지 모르는 보안 시스템일테지만 데이타 만드다는 발상이긴 한데..후진국이라 막무가네 무대뽀로 실행하는 추진력은 놀랍씁니다 상대방 편의는 개무시하는... 까라면 까야죠
aduh님의 댓글
adu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반둥에서 PMA설립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등록은 자카르타에만 국한된 일인가요? 반둥에서도 반드시 해야하는 사항이며 PMA설립한 사람도 다 해야만 하는 상황인지요? 친절한 안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왠지 어렵다는 느낌이...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국적 시행이며 PMA이든 로컬 법인이든 외국인 고용 업체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SHKons님.. 혹시 관련 정식문건을 공유해 줄수 있는지요.. 아니면 이민국 웹사이트에 정식 공고가 있는지요.. 찾아봤는데 못찾았네요...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저희같은 독립군들에겐 죽으라는 소리죠.
나는 그나마 20년 가까이 함께 한 파트너가 처리해 주고 있지만 그나마도 없이 이름 빌려 법인 만든 사람들은 그야말로 쌩난리를 치게 될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폰해 주는 파트너가 있다 하더라도 내 키타스를 내주기 위해 그쪽에서 부담하는 리스크가 점점 커진다면 나중엔 내가 미안해서 그만하자 하든, 그쪽에서 더 이상 책임질 수 없다고 배째든, 뭐 그런 상황이 조만간 올 수도 있을 거라 봐요.
짜리짜리님의 댓글
짜리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투자청에 법인 폴더를 만들기 위해 다녀온 1인입니다. 뭐 결과는 2,3일 뒤에 회사 ID 를 부여 받고 기입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그때 가봐야 알겠고.... 물론 사실과 다르게 그냥 스폰으로 외국인을 등록한 회사라면 번거로운 업무가 느는 것이지만 투자청에서는 향후 산발적인 업무를 ONE STOP 으로 ONLINE 상 진행 할 수 있게끔 하는 취지라는 점에서 그렇게 나쁘게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거 진행하다가 욕나오고 성질 날수도 있게죠..나중에는..ㅎㅎ
saranghaza님의 댓글
saranghaz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이 글 보고 이런것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내용 감사 합니다.
송송아빠님의 댓글
송송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즘 외국인에 대한 정책 변화로 이민사회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어나는 듯...ㅠ.ㅜ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이번 정책이 약간의 강요성을 띠고 있는것이 왠지 예전에 NPWP와 Fiskal을 연관시켜서 내/외국인이 NPWP를 가지도록 강요식 유도한 것과 비슷하게 진행되는것 같네요... 온라인으로 유도하는 방법을 유예기간과 적극적 홍보등을 통해서 유도함이 아니라 저렇게 강제성을 띠고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좀 그렇네요...
대부분의 반응을 보니, 이렇게 강제성을 띠면서 홍보는 제대로 안되어 있는듯 하네요... 이런것은 고용을 통한 거주만이 가능한 인도네시아에서 급작스런 거주지의 변동을 야기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대사관에서도 적극 홍보를 해야 하고, 한인회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사항인것 같기도 합니다.
당장 11월 3째주라는... 시간이 촉박하네요~~~
떡보님의 댓글
떡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국인 괴롭히는 수법도 참 가지가지 입니다.
무명이님의 댓글
무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약 온라인 등록을 하지 않으면 beautician님 말씀처럼
향후 비자발급이 제한되고 기 발급된 비자도 취소될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저도 이 글을 통해서 처음 접하는 소식인데
사전 공지도 없이 쫒겨나게 생겼네요;;;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사실 입니다.
별다른 사전 공지 없이 시행되는데, www.imigrasi.go.id/에 가시면 중간 online services 란내 layanan visa online에 가 회사 서류 정보 업로드 및 Username & password 통보 받을 이메일 주소를 등록 합니다.
이후 실제 사업장이 있는지 실사 또는 전화 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긍정적으로는 전산화 추세에 따른 회사별 ID, PASS 소지 + 제 3자가 스폰서 도용하는 일을 방지해 줍니다.
그러나 실사를 한다는 이슈가 있다보니 허가서상 주소지와 실주소지가 다른 업체 (이사후 허가서 업데이트 안 한 경우 포함), 페이퍼 컴퍼니 및 가상 오피스 이용 업체들은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사시 정말 취지에 맞게 실사만 할지, 간 김에 이래 저래 털어대서 돈 뜯을지까지는 봐야 알텐데, 전국적인 시행인지라 지역 이민국 별로 달리 적용되지 않을까도 사료됩니다.
일단은 실사라는 이슈만 없다면 간단히 생각해 gmail 등록하듯 ID, PASS 받아 향후 비자 수속시 정해진 ID, PASS를 쓰라는 이야기도 되며, 길게는 전산화 (현재 투자청, 세관 등등 모두 전산으로 통제하는 추세임)하여 빡세게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