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 감사한 정보 너무 고맙네요

가끔 접속을 하여 여러님들의 정보와 의견을 소중히 참고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모자람이 많아서...

항상 받기만하는 마음의 짐을 언제쯤 갚을수 있을런지...

좋은글 남겨주신...샤가진님, seawolf님, 마빡이님, 강지님 그리고조약돌님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님의 글에서.. 너무나 행복한 설레임이 묻어나오는 것 같아 제가 다 흐뭇해지네요.
맞아요.. 가
족은 함께여야 해요.
좋을 때는 좋아서.. 안 좋을 때는 우리 편이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
아이들도 아마 님처럼 여름방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듯하네요.

방학동안만 갈 수 있는곳을 추천할게요.

5학년이면,
따만사파리 어때요? 한국에도 사파리 있지만 여기와 같지 않아, 여기 오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너무 좋아해요. 일주일 에 한 번씩- 한 달에 4번 가도 애들은 너무 좋아하네요. 여러가지 공짜 쇼도 있는데 시간 잘 맞추면 하루에 몇 개는 볼 수 있구요 특히 카우보이쇼라고..아주아주 멋진 쇼가 있는데 놓치지 마세요.  단.. 평일에 가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데..방학기간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는길에 동물들에게 줄 당근과 바나나는 잊지말고 사가세요. 올라가는 길에 팝니다. 최근 기억으로 바나나 한 줄기 여러덩어리 붙어있는건 15000~20000루피정도 했고, 당근은 3묶음에 10000루피 정도??

까뿍에 있는 워터붐도 좋아할 거에요.
저는 한국에서 캐러비안 베리 가봤는데 가격대비하면 여기 워터붐이 더 나은 듯..^^
한국은 너무 비싸잖아요.
여긴 성수기랑 비수기랑..주말 주중에 따라 가격이 좀 천차만별이긴 한데
연휴기간에 젤 비쌌던 때 갔던 기억으론..입장료(물 식사포함)가 16만 루피?? 정도 한 것같아요. 정확하진 않네요. 튜브랑 구명조끼 썬텐베드 이런건 무료구요. 사물함.. 방갈로? 같은거 있는데 그건 돈을 따로 냅니다. 시설은.. 저는 어린애들이 있어 많이 이용을 못했는데.. 보니까.. 타고 내려오는 미끄럼틀도 여러가지이구요,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놀이터같은 것도 있구요, 파도풀, 유스풀...여러가지가 있어 피곤하지만 않다면 하루종일 재미있게 놀수 있을거에요. 대신 식사가 포함되는것은 선택에 제약이 있어서 그리 맛있지는 않구요.. 대신 카드인가? 팔찌인가에 돈을 충전해서 그걸로 음료수도 사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여러가지 파는것들이 있습니다. 대신 음식은 가지고 갈 수 없어요. 앞에서 검사해요. 하지만 음식들은 별로 비싸지 않아서 괜찮아요. 그냥 편히 사드세요..^^ 

퍼시픽 플레이스 몰(자카르타) 에 가장 윗층에 키즈제니아라고..여러가지 직업체험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그냥 단순한게 아니구요..(말로 설명이 좀 곤란한데..)어쨌든..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라 해요. 아마 가게 되면 일주일 내내가도 또 가자고 할거에요. 일단 가서 입장료랑 시간 좀 체크해보시고 날을 정해서 가시는게 좋아요. 이거 역쉬 주말에 비싸구요. 시간도 다르네요. 들어가는 시간이랑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아이들이 인니어가 안되면.. 간단한 영어만 되도 괜찮긴 한데.. 혹시 둘다 안되면 부모님이 함께 가셔도 되요. 하지만 부모님도 입장료를 다 내고 가셔야 됩니다.ㅡㅡ;


단지..
오는 시기가 여름방학기간이라..
여기 아이들도 여름방학이거든요.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즐겁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모쪼록..가족들과 들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여러님들의 좋은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린시절 명절이 다가오면 오래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는 설레임처럼..

지금 하루하루가 설레임의 연속이네요

인도네시아에 처음오는  가족들을위해 한달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있어요

어디를 보여줄까... 무엇을 먹여줄까... 어디에서 또래아이들과 어울리게할까...

저도 몇년을 있었지만...그다지 많이 돌아다녀보지 못해서  아는곳이 많이 없지요

요즘은 아시는분들 만나면 어디가좋아요?  하고 묻는것이 버릇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여러님들의 좋은 의견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라도 아이가학교엘 간다면 시스(싱가폴학교)를 추천하고싶습니다
영어는물론 중국어까지 배울수있으니까  좋습니다
인니어는 친구들과 놀면서 배우고요

마빡이님의 댓글

마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3-02 10:17

평일에는 원어민 영어 개인 레슨과
멋진 추억을 만드시고,
주말에는 교회에서 하는 주일 학교라든지,,
같은 또래들과 어울릴수는 있을듯 합니다.
1달간 학교 들어간다는것도 어렵고,,
그리고 학교에따라 차이가 많이 남니다.
가정의 형편과 자녀의 장래를 위해
적당한걸루 고르면 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추억 많이 만들도록  할께요....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3-02 08:31

한달이면..그냥 여행다니면서 노는게 낫지 않나요?
1달이던 하루던..입학금이란게 존재해서..
이게 몇달치 수업료 이상입니다.
그리고 한달 다니는데 받아줄 학교도 별로 없구여.
고민 뚝 하시고, 여행일정 혹은 체류기간중 어떻게
애들이랑 더 보람있게 보낼건지..일정 잡는게 더 빠를듯합니다.

여기는 학교마다 다르다고 이야기 ㄴ들었어요.

그리고 국제학교도 한국국제학교도 있고 영국. 지스 뭐 그렇게 무자게 많고 가격도 다양하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좋으시겠네요...가족과 좋은 날 보내셔요. 아! 물음에 대한 허접한 답변 죄송합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