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외국인 투자 5년새 2배 늘어…연평균 17.5%↑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4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외국인 투자 5년새 2배 늘어…연평균 17.5%↑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8-29 10:01 조회79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3628

본문

인니 투자부 국장 "2045년 GDP 세계 4위 목표…한국 투자 지원 있어야 가능"


734936d2da81eba37776fc389817461b_1724900
팀 코리아-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파트너십 포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이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팀 코리아-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파트너십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8.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5년 사이 자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2배로 늘어났다며 한국 기업들의 더 많은 투자를 당부했다.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팀 코리아-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파트너십 포럼'을 열고 양국 간 무역·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투자 인센티브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차요 푸르노모 인도네시아 투자부(BKPM) 국장은 2018년 721조 루피아(약 62조6천억원) 수준이던 연간 인도네시아 FDI가 지난해 1천419조 루피아(약 123조2천억원)로 연평균 17.5%씩 증가해 2배가량 커졌다며 이는 세계 18위, 동남아시아 2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은 같은 기간 222조 루피아(약 19조3천억원)에서 596조 루피아(약 51조7천억원)로 2.7배 가량 늘어났다며 전 세계가 매년 5%씩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르노모 국장은 인도네시아가 2045년까지 경제 성장률을 연평균 6.4%로 끌어올려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4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는 인도네시아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한국 등 다양한 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조업과 인프라 건설, 농식품, 관광, 재생가능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81개, 159억 달러(약 21조2천억원) 규모의 지속 가능한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당부했다.

푸르노모 국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도 기업들의 투자에 발맞춰 세금 감면과 관세 면제, 일자리 창출법 도입과 같은 친기업 정책을 통해 투자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행정상 불편한 부분도 투자부가 나서서 기업들을 돕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260억 달러(약 34조7천억원)에 달하는 연간 양국 교역 규모가 조만간 2배로 커질 것이라며 에너지와 보건 산업 분야에서 양국 공기업들이 기술 교류 등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대리는 개회사에서 2024년 2분기에만 한국기업이 13억 달러(약 1조7천억원)를 투자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핵심적인 경제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양국이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를 활용해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목재 산업을 시작으로 섬유, 신발, 전자산업, 제철, 석유화학 분야를 넘어 전기차 생태계 구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며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81건 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9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291
3096 인니 파푸아 반군에 납치된 뉴질랜드 조종사, 592일만에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383
3095 인니대통령 등 600만명 정보 유출?…2년 전 해킹 자료 판매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397
3094 인도네시아 최초 사회환원 직업교육 ‘하누리 교육센터’를 아십니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443
3093 북한 외무부상, 인니서 차관급 양자 회담…협력 확대 재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414
3092 인니 중앙은행, 코로나 이후 첫 금리인하…6.25→6.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416
3091 교황 직접 보자…동티모르 야외 미사에 인구 절반 60만 운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1 539
3090 관광객 너무 많다…인니 발리, 2년간 호텔 건설 금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0 713
3089 교황, 파푸아뉴기니 도착…나흘간 오지 정글 마을 등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9 448
3088 인니, 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시장 보내며 호주 마약상 송환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775
3087 Tingkatkan Kualitas Pendidikan Anak…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670
3086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 개최…인도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707
3085 교황, 최대 무슬림국 인니서 종교화합 강조…평화 건설자 되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380
3084 인니 이슬람 최고성직자 손 입맞춤한 교황 종교적 폭력과 싸우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332
3083 교황 미사 생방송 방해될라…인니, 이슬람 기도방송 자막 대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5 740
3082 인니 찾은 교황, 극단주의 경고…종교 간 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779
308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368
3080 교황, 인도네시아 도착…로힝야족 난민 만나 위로(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494
3079 교황, 인니 도착…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3 453
3078 '세계 최다 무슬림' 인니 찾는 교황, 동남아 최대 모스크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2 735
3077 인니서 멸종위기 코뿔소 뿔 1g당 300만원에 판 밀렵꾼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721
3076 인니대통령 차남, 이번엔 사치논란…美여행에 자가용비행기 이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702
열람중 인니 외국인 투자 5년새 2배 늘어…연평균 17.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791
3074 대규모 시위에 인니 대통령 차남, 지방선거 출마 결국 무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7 685
307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8.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6 516
3072 인니, 내년 팜유 40% 바이오디젤 사용 의무화…팜유 가격 상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659
3071 인니 대통령 차남 출마위해 법개정 시도…대규모 시위에 취소(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649
3070 대통령 장남 이어 차남 출마용 법개정?…인니 국민 '뿔났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2 67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