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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명 민족 대이동 르바란 최악의 교통사고...사건사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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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3,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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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11일~21일 638명 사망, 4500명 부상...30일까지 귀경길 얼마나 더??

1345686200-26.jpg1345686230-14.jpg올해 르바란 기간에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해 즐거워야 했던 전국민축제가 사고로 얼룩지고 있다. 교통사고, 폭발사고, 화재 그리고 지진까지...

경찰청 교통사고전단반에 따르면, 르바란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주말 8월 11일부터 귀경길 21일까지 교통사고는 3,600여건 이 발생되었다. 또한 이기간 사고로 638명이 숨지고 중상이 994명, 부상이 3,444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사고는 매년마다 정상적인 고향가는 국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도로에서 가장 자주 발생 하고 있다.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7%가 증가했다.

르바란 귀성 행렬이 한창이었던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에는 총 1602건의 교통사고로 28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당국이 발표했다. 이렇듯 막대한 인명피해 외에도 약 45억 루피아 가량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귀성행렬을 지체시키는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15일 하룻 동안 일어난 총 337건의 교통 사고 중에서 총 81건이 중부 자와 지역에서 발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로인해 9명의 사망자와 16명의 중상자 및 103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오토바이로 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다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한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고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관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르바란은 귀경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28일 이나 이달 말에 종합적인 사고현황이 나올 것"이라며 최대 교통사고를 기록할 것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13일 각료회의에 참석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내각 관료들에게 “2012년 르바란 귀성행렬을 과소평가 하지말고 안전 유지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문제는 항상 의심하지 않던 부분에서 일어나는 법”이라며 “안일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모든 부서들이 협력해 르바란 귀성행렬에 대비해줄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부탁하며,“교통문제 뿐만아니라 운전자의 안전 문제도 각별히 주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의 회의에서는 르바란 귀성행렬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식자재 가격등의 경제적 문제나 정치, 복지, 보안 및 공공질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통부는 라마단 금식이 끝나기 몇일 전인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이 귀성행렬의 피크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길을 떠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영철도회사인 PT KAI 에서도 평소보다 승객수가 약 16.2% 가량 증가했다고 밝히며 “평소에는 하루 26대 정도지만 르바란 기간에는 총 46대의 열차가 운영되어진다”고 전했다. 딴중 프리옥의 버스 터미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빠띠까와(Pattikawa) 터미날 책임자에 의하면 총 1200여명의 승객들이 120대의 버스로 반둥, 쯔르본, 메락, 뿌르워꺼르또, 찔라짭 등의 지역을 향해 줄을 이었다.

교통부는 올해 이둘 피트리를 맞아 총 1600만명 가량의 국민들이 고향을 찾아 떠나는 민족 대이동을 이루었다며 자카르타에서만 수백만명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망인다하안 (E.E Mangindaan) 교통부 장관은 교통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귀성 행로에 225개의 CCTV를 설치했으며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해 국가교통 National Traffic Corps 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Facebook의 government's Road Transport and Traffic Management Center 를 통해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트위터 (@infomudikLLAJ)나 문자메세지 서비스(081380068000)도 제공하고 있다. 기상기후지질청(BMKG) 역시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인라디오방송은 매시간 귀경길 도로현황을 방송하고 있으며, 핸드폰 0812-1004-999 카톡이나 메세지로 사건사고 교통현황을 접수하고 있다. <취재보도  기사문의 haninpo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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