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뛰어난 충남 서산 딸기가 미국 등에 이어 인도네시아행 첫 수출길에 오른다.

서산시는 농업회사 법인 해미읍성 딸기 와인에서 생산한 딸기 240kg이 3일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에 수출된다고 2일 밝혔다.

현지 반응에 따라 점차 물량을 늘린다.

서산 딸기는 2017년 미국에 2t이 첫 수출됐고 지난해에는 수출량이 7t으로 늘었다.

2019년 6월에는 호주에 냉동 딸기 0.5t을 처음 수출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2.5t을 추가로 보냈다.

딸기 와인 제조 기술 특허가 있는 법인인 해미읍성 딸기 와인은 지난달 20일 중국에 딸기 와인 0.1t도 수출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19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