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진주 실크와 인니 바틱의 만남…새로운 현대 한복 탄생 '눈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0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진주 실크와 인니 바틱의 만남…새로운 현대 한복 탄생 '눈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1-14 15:09 조회63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4012

본문

d92539c20242609d549402f50cca9212_1668413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경상남도 진주시의 자랑인 진주 실크가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늬인 바틱과 만나 현대 한복으로 재탄생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패션 전시회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 이야기'를 개최했다.

바틱은 인도네시아의 천연 염색법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도 올라 있다. 독특한 기하학적인 무늬가 특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바틱으로 만든 옷을 정장으로 입는 경우가 많다. 

이날 행사에 전시된 옷들은 한국의 한복 디자이너 박선옥 기로에 대표와 인도네시아 바틱 디자이너인 조세핀 코마라 빈 하우스 대표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재단에서 진주 실크 옷감을 인도네시아로 보냈고, 코마라 디자이너는 진주 실크에 바틱 문양을 염색해 다시 한국으로 보냈다. 이를 박 디자이너가 현대식 한복으로 만들어 이날 선보이게 됐다.

 

d92539c20242609d549402f50cca9212_1668413

 

 

박 디자이너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며 "바틱 무늬와 진주 실크가 생각보다 잘 어울려 독창적이면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옷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마라 디자이너도 "40점이 넘는 진주 실크 원단을 받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름답고 원단마다 특징이 달라 매우 다채로웠다"라며 "작업이 아주 즐거웠다"고 했다.

그는 또 "진주 실크로 전통적인 한복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면 바틱처럼 평상복으로도 자주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트로TV와 CNN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들도 취재를 나와 한복과 바틱의 협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일까지 진행된다. 

 

d92539c20242609d549402f50cca9212_1668413

 

 

laecorp@yna.co.kr

박의래(laecorp@yna.co.kr)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570367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57건 3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45 G20 정상회의 빛낸 조코위 리더십…"시진핑에 '형님' 호칭 설…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8 562
2344 인니, 8조6천억대 자카르타 전철 확장 추진…한국 일본 등 참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7 621
2343 윤 대통령, 인니 韓기업인 간담회…“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6 735
23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1.1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474
2341 전기차 배터리 카르텔 생기나…호주 리튬·인니 니켈 동맹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517
2340 G20 재무·보건 장관들, 약 2조원 규모 팬데믹 기금 발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455
2339 G20 개최 인니 발리에 전세계 국가원수급 인사 40여명 집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454
2338 세계 경제 불황에 인니 수출 제조업계 비상…감원 칼바람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499
열람중 진주 실크와 인니 바틱의 만남…새로운 현대 한복 탄생 '눈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639
233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1.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9 452
2335 푸틴 빠진다고 하니…우크라 "젤렌스키, G20 정상회의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8 523
2334 한국 방위산업, 인도네시아 시장 1위 노린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8 590
2333 자원 부국 인니, 3분기 GDP 연 5.72% 성장…예상치에는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7 513
2332 인니 섬유업계, 세계경제 불황에 감원 한파…한국업체도 티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7 689
2331 롯데마트, 인니에 한식 가정간편식 개발 '푸드 이노베이션 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6 728
2330 30명 실신에 중단된 NCT 127 인니 공연, 둘째날은 사고없…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6 578
2329 NCT 127 인니 공연 도중 중단…"스탠딩석 무질서로 혼란 빚…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5 509
2328 인니 대통령 "G20 국가 중 17개국 정상 참석 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4 566
2327 인니,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팜유 비중 40% 바이오디젤 상용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3 619
2326 WHO, 인니산 시럽약품 8종에 경고…"독성 유해성분 함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2 480
232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0.3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31 438
2324 인니,내년부터 저품질 휘발유 유통금지…최악 대기오염 줄어들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9 586
2323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국, 인도네시아 공휴일 첨부파일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8 2234
2322 인도네시아 아동 급성 신장질환 증가일로…157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8 548
2321 인니, 세컨드홈 비자 도입…1억8천만원 있으면 최대 10년 거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870
2320 "인니, 전자상거래 급성장에도 물류산업 낙후…한국 기술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495
2319 현대차, G80 롱휠베이스 전기차 공개…G20 정상 차량으로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649
2318 인도네시아 동부서 2백여명 태운 여객선 화재…14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53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