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아체주서 혼외 성관계 남녀 적발…채찍 140대 역대 최고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87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아체주서 혼외 성관계 남녀 적발…채찍 140대 역대 최고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30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10190

본문

이슬람 율법 집행하는 샤리아 경찰관도 동거녀와 함께 공개 태형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보수 이슬람 지역인 인도네시아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외 성관계 등을 하다가 적발된 남녀가 역대 가장 수위가 높은 공개 태형을 받았다.

3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의 반다아체 샤리아 경찰은 최근 혼외 성관계와 음주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남녀 피고인에게 각각 태형 140대를 집행했다.

이들은 반다아체에 있는 야외 공원에서 다른 주민 수십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등나무 채찍으로 등 부위를 맞았다.

여성은 태형 집행 후 기절해 쓰러졌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무하맛 리잘 반다아체 샤리아 경찰청장은 남녀 피고인이 혼외 성관계 혐의로 100대를, 음주 혐의로 40대를 각각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체주가 2003년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법으로 채택한 이후 그동안 집행한 태형 가운데 최고 수위라고 AFP는 전했다.

같은 날 이 남녀뿐만 아니라 현직 샤리아 경찰관과 그의 동거녀도 사적인 장소에서 적발돼 채찍 23대를 각각 맞았다.

무하맛 청장은 "약속한 대로 우리 구성원에게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며 "이런 행위는 우리 명예를 훼손한다"고 말했다.

보수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강한 아체주에서는 오랫동안 독립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자치주로 인정받았다.

아체주는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샤리아를 법으로 채택했으며 2015년부터는 이슬람 신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이를 적용했다.

이 때문에 혼외 성관계, 동성애, 도박, 음주는 물론이고 여성이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남성이 금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태형을 받는다.

인권 단체는 공개 태형을 중단하라고 계속 촉구했지만, 아체주 주민들은 오히려 태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의회는 2022년 12월 혼외 성관계와 혼전 동거 등을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이달부터 전국에서 시행됐다.

혼외 성관계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1년을, 혼전 동거의 경우 최대 징역 6개월을 선고받는다.

다만 이는 친고죄여서 피고인의 배우자를 비롯해 부모나 자녀가 고소해야 경찰이 수사할 수 있다.

son@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2,016건 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60 美와 무역협정 맺은 인도…수출업체 환영 vs 야당 나라 팔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6 285
1959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최근 주가 급락 사태, 경제에 기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6 294
1958 인도, 美 관세 50→18% 인하 대가로 일부 농산물 시장 개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6 218
1957 인도네시아 애니 업체 내부정보 훔친 한국인 전직 임원 법정구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6 257
1956 인니, 성 착취 딥페이크 논란 '그록' 접속 차단 3주 만에 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3 280
1955 인니 산사태 사망자 70명으로 늘어…해병대원 23명 모두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3 304
열람중 인니 아체주서 혼외 성관계 남녀 적발…채찍 140대 역대 최고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3 309
1953 MSCI 등급 강등 경고에…인니 증시 지수 이틀간 8%가량 급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3 232
195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02.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03 185
1951 인니 대통령 조카, 중앙은행 부총재로 임명…독립성 훼손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87
1950 인도 주 정부 2곳, 호주처럼 미성년자 SNS 금지법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45
1949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3대 도입…2022년 42대 계약 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27
1948 인니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25명으로 늘어…실종자 72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75
1947 인니 자바섬서 폭우뒤 산사태…8명 사망, 82명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14
1946 인니 자바섬서 폭우 뒤 산사태…7명 사망·8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06
1945 인니 어업감시용 항공기 추락사고 실종자 10명 시신 모두 수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21
1944 1천178명 사망 인니 대홍수 피해 키운 기업 28곳 허가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242
1943 1천178명 사망 인니 대홍수 피해 키운 기업 28곳 허가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29 168
1942 인도네시아, 올해 니켈 채굴량 수요보다 1억t 적게 승인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19 269
1941 인도네시아, 바이오디젤에 섞는 팜유 비율 40→50% 상향 철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19 274
1940 기아, 인도네시아에 법인 신설…'부분 변경' 카렌스 내달 판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19 376
1939 무기 판매 확대 파키스탄, 인니에도 전투기·드론 공급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14 323
1938 인니, 성착취 딥페이크 논란 '그록' 접속 차단…세계서 처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14 391
1937 인니 술라웨시섬 해역서 규모 6.5 지진…관광지 마나도서 진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14 288
193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6.01.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12 354
1935 인니 발리, 외국인 관광객에 '은행 잔고 공개 요구' 추진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09 450
1934 인도네시아 대통령, 올해도 불법 팜유 농장 500만㏊ 몰수 예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08 411
1933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서 홍수·산사태…14명 사망·4명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07 466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