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대통령 등 600만명 정보 유출?…2년 전 해킹 자료 판매 의혹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5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대통령 등 600만명 정보 유출?…2년 전 해킹 자료 판매 의혹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9-23 16:15 조회26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3912

본문

보안전문가, 대통령보고 문건 등 데이터 유출 주장…세무당국 "조사 중"


283d489c6f47a53d180ad54a52abf896_1727082
비요르카 X 계정

[비요르카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2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보고 문건을 비롯해 각종 정부 데이터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던 한 해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포함한 600만명의 납세자 개인 정보가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터넷 보안 전문가인 테구 아프리안토는 전날 약 600만명의 납세자 식별 번호(NPWP)와 각종 정보가 담긴 데이터가 판매되고 있다며 자기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샘플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 데이터에 조코위 대통령과 그의 두 아들, 스리 물야니 재무부 장관 등 여러 관료도 포함돼 있고, 이들의 주소와 전화번호, 이메일, 납세 상태 등 각종 납세 관련 정보가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정보를 판매한 상대가 '비요르카'(Bjorka)라고 불리는 해커라고 덧붙였다.

 

비요르카는 2022년 9월 자신이 국가정보부(BIN)의 대통령보고 문건을 포함해 13억개 휴대전화 심(SIM) 카드 정보, 1억5천만명 유권자 정보 등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자신이 폴란드에 거주하는 해커라며 87GB 분량의 인도네시아 정부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돈을 내면 데이터를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을 비롯해 정부는 데이터를 해킹당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2년 만에 다시 정부 해킹 의혹이 나오자 인도네시아 세무 당국은 "데이터 유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데이터들이 실제인지 해킹이 있었다면 언제 이뤄졌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에도 국가 데이터센터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공항 이민 정보 시스템이 멈추는 등 혼란을 겪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57건 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01 인니, 2045년엔 고소득국가?…세계은행 한국 배우고 기적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277
310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173
3099 인니 파푸아 반군에 납치된 뉴질랜드 조종사, 592일만에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263
열람중 인니대통령 등 600만명 정보 유출?…2년 전 해킹 자료 판매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262
3097 인도네시아 최초 사회환원 직업교육 ‘하누리 교육센터’를 아십니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3 259
3096 북한 외무부상, 인니서 차관급 양자 회담…협력 확대 재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298
3095 인니 중앙은행, 코로나 이후 첫 금리인하…6.25→6.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9 271
3094 교황 직접 보자…동티모르 야외 미사에 인구 절반 60만 운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1 330
3093 관광객 너무 많다…인니 발리, 2년간 호텔 건설 금지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10 558
3092 교황, 파푸아뉴기니 도착…나흘간 오지 정글 마을 등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9 265
3091 인니, 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시장 보내며 호주 마약상 송환 요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527
3090 Tingkatkan Kualitas Pendidikan Anak…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381
3089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 개최…인도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546
3088 교황, 최대 무슬림국 인니서 종교화합 강조…평화 건설자 되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264
3087 인니 이슬람 최고성직자 손 입맞춤한 교황 종교적 폭력과 싸우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6 235
3086 교황 미사 생방송 방해될라…인니, 이슬람 기도방송 자막 대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5 365
3085 인니 찾은 교황, 극단주의 경고…종교 간 대화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449
308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256
3083 교황, 인도네시아 도착…로힝야족 난민 만나 위로(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4 312
3082 교황, 인니 도착…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3 311
3081 '세계 최다 무슬림' 인니 찾는 교황, 동남아 최대 모스크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02 398
3080 인니서 멸종위기 코뿔소 뿔 1g당 300만원에 판 밀렵꾼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488
3079 인니대통령 차남, 이번엔 사치논란…美여행에 자가용비행기 이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590
3078 인니 외국인 투자 5년새 2배 늘어…연평균 17.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9 414
3077 대규모 시위에 인니 대통령 차남, 지방선거 출마 결국 무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7 546
307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8.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6 349
3075 인니, 내년 팜유 40% 바이오디젤 사용 의무화…팜유 가격 상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366
3074 인니 대통령 차남 출마위해 법개정 시도…대규모 시위에 취소(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23 54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