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최대 테크기업 고토, 상반기 1조원대 손실에 직원 12% 해고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0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최대 테크기업 고토, 상반기 1조원대 손실에 직원 12% 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1-19 15:04 조회51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4114

본문

경영 효율화 위에 1천300명 해고

주가, 공모가 대비 34% 수준…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68dedde120693e24fc92de4db2123b06_1668844▲ 고토 그룹의 고젝 오토바이 기사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 기업인 고토(GoTo) 그룹이 실적 악화와 경기 둔화를 우려해 대대적인 정리해고에 들어간다.

 

19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토는 전날 전 직원의 12%인 1천3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고토는 성명을 통해 "세계 거시 경제 상황이 전 세계 기업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고토도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불확실한 길을 확실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며 각종 효율화 방안을 통해 올 상반기에 8천억 루피아(약 700억 원)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회사는 앞으로의 도전적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며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토는 인도네시아 최대 승차 공유업체 고젝(Gojek)과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Tokopedia)가 합병한 뒤 만들어진 지주사다.

 

고토는 지난 4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15조7천억 루피아(약 1조4천억 원)를 조달, 인도네시아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돈을 확보했다. 또 상장 후 시가총액 기준 인도네시아 4위 기업에 올랐다.

 

하지만 상반기에만 13조6천500억 루피아(약 1조2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하고, 높은 물가상승률과 고금리 등으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도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달 말 기존 대주주들의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되면 이들이 보유한 주식을 다시 한번 대규모 공개 매도할 계획이어서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8일 마감 가격 기준 고토의 주가는 222루피아(약 19원)로 지난 4월 공모가 대비 34% 낮다. 고토가 구조조정 발표 등 효율화 계획에 나서기전에는 공모가의 반 토막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68dedde120693e24fc92de4db2123b06_1668844

▲ 상장식에 참여한 고토그룹 공동 설립자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90269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57건 29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73 2023년 인도네시아 지역별(33 PROVINSI) 최저 임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1086
2372 인니, 새해부터 '가치담배' 판매 금지…청소년 흡연율 감축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523
2371 로힝야족 185명 태운 보트, 표류하다 인니 아체주에 상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415
2370 주인니대사 이상덕…공관장 인사 발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599
2369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7-0 완파하고 미쓰비시컵 2연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7 468
2368 신한인도네시아_주간 환율동향_2022.12.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6 373
2367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미쓰비시컵서 혼다의 캄보디아 2-1 제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5 557
2366 [특파원 시선] '한국의 추격자' 인도네시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4 518
2365 현대차 인니 공장, 친환경 재생에너지로만 가동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543
2364 인니 해군, 내년 6월 다국적 연합훈련에 남북 모두 초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412
2363 인니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에 광산업체 반대…"가공 준비 안 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3 419
2362 인니 5개월 연속 금리 인상…인상폭은 0.25%p로 낮아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2 437
2361 인도네시아, 내년 6월부터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1 515
2360 인도네시아, 올해 가상화폐 세금으로 191억 원 걷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21 528
2359 2023년 인도네시아 경제 및 외환시장_신한은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3 540
235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2.1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3 399
2357 인니 대통령 차남 결혼식에 정관계 인사 총출동…군경까지 동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2 636
2356 유엔, 인니 새 형법에 "기본 자유·인권에 부합 안 해" 비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715
2355 "아세안은 한국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한·아세아의 날 리셉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375
2354 인니 지진에 교민·기업들도 온정의 손길…성금·구호품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2 522
2353 인니 대통령 "수출 둔화 우려"…중앙은행은 "5%대 성장 가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2 441
235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1.2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9 496
2351 인니 대통령, 자국 개발 코로나 백신 '인도백'으로 4차 접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7 536
2350 여진에 비까지…인니 서자바주 지진 수색작업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7 483
2349 인니, 미ㆍ중 국방장관과 연속 회담…줄타기 안보외교 이어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2 483
2348 [속보] 인니 서자바주 정부 "지진 사망자 252명으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2 611
2347 인니 서자바에서 규모 5.6 지진…수도 자카르타도 '흔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1 629
열람중 인니 최대 테크기업 고토, 상반기 1조원대 손실에 직원 12%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9 51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