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주일) 오후 3시에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에서 ‘2014 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한인목회자 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부활절에 열리는 자카르타 한인교회들의 연합행사인 ‘부활절 연합예배’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20여개의 한인교회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기쁨과 은혜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에는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본당에서 500여명의 교인들이 함께 모여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연합교회 쉐키나 찬양팀의 경배찬양으로 시작된 부활절 연합예배는 안디옥교회 박관구 목사의 기도에 이어 교민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올려졌으며, 사랑의교회 이명호 목사의 성경봉독 후에는 특별 순서로 교민교회 청소년부의 워십댄스, ‘창조’ 공연이 있었습니다.이어 늘푸른교회 김신섭 목사가 ‘난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설교 후에는 믿음교회 김동현 장로의 인도로 인도네시아와 세계선교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로고스교회 임정애 전도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공연차 자카르타에 방문한 테너 이재욱이 헌금송 ‘사랑은 실패 없네’를 불렀고, 한인목회자 협의회 회장, 믿음교회 이재정 목사의 광고 후에 한목협과 한선협 사역자들이 모두 나와 ‘주님다시 오실때까지’를 합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음교회 장영수 목사의 축도로 한 시간여 계속된 부활절 연합예배를 마쳤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연합교회에서 준비한 부활절 달걀을 나누며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2014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