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2024년까지 극빈층 비율 0%대로 낮춘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0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2024년까지 극빈층 비율 0%대로 낮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2-23 05:58 조회41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5369

본문

"아동 발육부진율 낮추기 위해 재정 편성…재정적자 GDP 3%미만 유지" 

 

2665a6f0c6fdf33e13af3ab7eac83597_1677106 

▲ 인도네시아 빈곤층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빈민가 지역에서 사람들이 도시의 고층 빌딩을 바라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조코 위도도(조코위) 정부 마지막 해인 내년까지 극빈층 비율을 0%대로 낮춘다는 계획을 세웠다.

 

21일(현지시간)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스리 물랴니 재무장관은 전날 대통령궁에서 2024년 거시경제 체계와 재정정책 우선순위에 대해 발표하며 빈곤층 비율을 낮추는 데 정부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하루 1.9달러(약 2천500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극빈층 비율은 2.9%다.

 

또 가구당 월소득이 221만6천714루피아 이하(약 19만 원)인 빈곤 가구의 비율은 10.1%다. 9%대이던 인도네시아의 빈곤율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10%대로 다시 올라온 상황이다.

 

스리 물랴니 장관은 빈곤층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려 2024년까지 극빈층 비율은 0%대로, 빈곤율은 6.5∼7.5%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발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비율을 낮추기 위한 재정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영양상태 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발육 부진율은 21.6%로 5명 중 1명이 겪는 상황이다.

 

그는 발육 부진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더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2024년 예산은 조코위 정부의 마지막 해로 임기 중 완수해야 하는 과제들에 재정 지출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재정 건전성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스리 물랴니 장관은 2024년 재정 적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16∼2.64%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재정적자를 GDP 대비 3%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는 재정 준칙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와 내년에도 지난해처럼 5%대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경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고금리와 고물가, 지정학적 갈등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의 재개방 등 기회도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5%대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가 5% 이상 늘어나고 물가는 안정화돼야 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인도네시아가 올해와 내년에도 5%대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2210791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2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60 [일문일답] 아세안 사무총장 "미얀마 사태, 단기간에 해결 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7 410
2459 아세안 사무총장 "한-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위해 공동연구 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7 389
2458 인도네시아 섬마을서 산사태…15명 사망·수십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7 426
245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6 728
2456 자카르타 저유소 화재 사망자 17→19명으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5 554
2455 인니 중앙은행장, 식품물가 급등에 "상반기 물가 5%대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5 475
2454 파푸아반군 조종사 납치 3주…인니-뉴질랜드 외교갈등 비화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8 523
2453 연봉 5천 세무공무원 재산이 50억…인니가 '부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8 607
245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2.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7 390
2451 인니 대통령 "다음 정권도 원자재 수출금지 정책 유지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7 419
2450 "내년에 1만1천명 새 수도로 이주" 발표에 떨고있는 인니 공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7 495
2449 파푸아뉴기니서 납치된 호주 교수 풀려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7 438
2448 인니 대통령 "지금은 저축보다 소비할 때…쇼핑하고 공연보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4 556
2447 인니, 석탄 발전소 상대로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4 459
2446 인니 파푸아서 소요사태…경찰 발포에 9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4 484
2445 중국 외교부장 만난 인니 대통령 "경제 협력 증진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3 433
2444 인니 국영건설사 채무상환 연기…S&P "공기업 유동성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3 440
열람중 인도네시아, 2024년까지 극빈층 비율 0%대로 낮춘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3 414
24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2.2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0 383
2441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조코위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0 614
2440 파푸아뉴기니 무장단체, 호주 교수·연구원 등 4명 납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0 481
2439 참사 벌써 잊었나…인니 경찰, 축구팬들에 또 최루탄 발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20 479
2438 인니군 "뉴질랜드 조종사 석방 협상 중…실패시 작전돌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488
2437 호주 통상장관 "중국, '겨울 끝 봄 시작'이라고 말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378
2436 미 국무장관, 혼외 성관계 금지한 인니 새 형법에 우려 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538
2435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5.75%로 동결…7개월만에 인상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441
2434 현대차, 인니서 크레타 블랙 에디션 공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7 794
2433 모두가 에너지 부족 고민인데…인니, 전력 과잉 공급에 골머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16 53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