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인니 발리 해변서 고래 사체 발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211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인니 발리 해변서 고래 사체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4-10 07:04 조회35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025

본문

환경 폐기물 탓 지적도…당국, 원인 파악 위해 부검 

 

b62d3219313060bbc739f97eab277d13_1681085 

▲ 발리 해변에 좌초된 향유고래

(발리 AFP=연합뉴스) 8일 인도네시아 발리 서부 젬브라나 지역의 예레 해변에 죽은 향유고래가 밀려와 있다. 2023.4.9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달 들어서 세 번이나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 들어와 죽는 일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데틱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리 서부 젬브라나 지역의 예레 해변에서 수컷 향유고래 한 마리가 발견됐다. 몸길이 17m가 넘는 이 고래는 발견됐을 때 이미 죽은 상태였다.

 

발리 현지 당국은 고래 사체가 마르고 병든 것처럼 보인다며 고래의 폐에서 약간의 출혈이 발견됐고, 고래의 결장은 액체로 가득 차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고래 사망 원인이 환경 오염 때문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체를 육지로 끌어올려 부검한 뒤 매장할 계획이라며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진 3주 정도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리 해변에 대형 고래가 밀려 들어온 것은 이달 들어서만 3번째다.

 

지난 1일에는 몸길이 11m의 긴수염고래가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됐고 지난 5일에는 길이 18m의 향유고래 한 마리가 발리 동부 클룽쿵 지역에 좌초됐다 죽었다.

 

이처럼 발리 해변으로 고래들이 올라와 사망하는 일에 대해 발리 천연자원보호국의 아구스 부디 산토사 국장은 발리 해변이 고래의 이동 경로이며 바다의 소음과 날씨 변화, 조류 변화, 자연재해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환경 단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버려지는 많은 환경 폐기물을 고래들이 먹고 잘못돼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양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해변에 좌초된 향유고래의 배 속에서 다량의 플라스틱 컵과 비닐봉지 등이 나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90397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5건 2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17 인니 대테러부대, 테러조직 급습…총격전 끝에 2명 사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383
2516 아세안 의장국 인니, 미얀마군 민간인 폭격 뒤늦게 "강력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4 283
2515 인니 광산회사 하리타 니켈 상장…원자재 기업 IPO 잇달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399
2514 IMF, 올해 인니 성장률 전망 4.8%→5.0% 상향…"中 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260
2513 인니서 체포된 테러용의자 우즈벡인 3명, 탈출시도하다 살인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430
2512 인니군, 파푸아서 뉴질랜드 조종사 납치범 체포…행방은 아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76
2511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3] 비교하지 말라! 세상의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70
2510 인니 고법, 선거준비 중단 결정한 하급심 판결 뒤집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38
2509 인니 첫 고속철도 개통 8월로…2개월 또 연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2 326
250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4.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325
2507 인니도 "IRA에 발목잡힐라"…美에 배터리용 '광물 FTA' 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313
2506 인니 대선 1위후보·여당 지지율 급락…U-20월드컵 박탈 후폭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348
열람중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인니 발리 해변서 고래 사체 발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358
2504 U-20 월드컵 박탈된 인니, 페루가 놓친 U-17 유치 노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302
2503 "임기 중 수도이전"…인니 조코위 정부 내년 예산 13.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295
2502 돈 70배 불려준다던 인니 주술사, 항의하는 피해자 12명 살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0 298
2501 2023년전망_상반기업데이트_신한은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5 395
250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4.0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5 282
2499 인니 대통령, 새 체육청소년부 장관에 32세 금수저 정치인 임명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4 472
2498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7개월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4 316
2497 인니 정유 공장서 폭발 사고…작업자 9명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389
2496 인도네시아, 러시아와 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285
2495 U-20 월드컵 유치권 박탈 인니, 다른 국제대회도 영향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3 326
2494 신태용, 인니 U-20월드컵 박탈에 "할 말 잃어…선수들 힘들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31 429
2493 인니, 선거 앞두고 강해진 이슬람주의…U-20 월드컵도 빼앗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31 339
2492 U-20 월드컵 박탈 위기에 인니 대통령 "정치·스포츠 혼동말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30 414
2491 반이스라엘 여론에 인니,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 위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9 331
2490 로힝야 난민 180여명, 바다 통해 인도네시아에 망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28 31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