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대통령, 일왕 부부 영접…"해외 첫 국빈방문 영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2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일왕 부부 영접…"해외 첫 국빈방문 영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6-19 17:41 조회56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6979

본문

503c9ce9712c14fcc893e977fb4309f2_1687171

 

산책하는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일왕

(보고르[인도네시아]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나루히토 일왕(왼쪽)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보고르 식물원을 둘러보고 있다. 2023.6.19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즉위 이후 처음 해외 국빈 방문에 나선 나루히토 일왕 부부가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났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여사는 이날 오전 보고르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일왕 부부를 영접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일왕의 첫 번째 해외 국빈 방문지가 인도네시아라는 점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왕 부부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우리 국민들 사이의 우정을 더욱 강화한다"며 "이런 탄탄한 기반은 특히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왕에게 올해 국빈 방문을 요청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가 의장국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일본과 우호 관계를 맺은 지 50년이 되는 해다.

조코위 대통령 부부와 나루히토 일왕 부부는 이날 보고르 식물원을 함께 산책하고 기념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또 대통령궁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

지난 17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나루히토 일왕은 전날 일본의 지원으로 건설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지하철(MRT)을 둘러보고 배수 시설 등을 시찰했다.

또 20일에는 한국의 현충원에 해당하는 칼리바타 영웅 묘지에서 헌화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인도네시아 독립 전쟁 당시 인도네시아군과 함께 싸우던 28명의 일본 병사가 묻혀 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2년부터 3년가량 인도네시아를 통치했다. 2차대전에서 일본이 항복하자 인도네시아는 독립을 선언했지만, 일본 이전에 인도네시아를 식민 지배했던 네덜란드는 이를 승인하지 않았고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와 4년간 독립 전쟁을 치렀다.

나루히토 일왕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점령한 것에 대해 "돌아가신 분들을 잊지 않고, 과거 역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503c9ce9712c14fcc893e977fb4309f2_1687171
일왕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보고르[인도네시아]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나루히토 일왕 부부(왼쪽)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3.6.19 photo@yna.co.kr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81건 2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21 러 외무장관 "서방이 러시아 지배계획 버려야 우크라 분쟁 끝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445
2620 인도네시아, 의사협회 반대에도 외국인 의사 개업 허용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600
2619 인도네시아, 이란 국적 초대형 유조선 나포…불법 환적 혐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2 458
2618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 중국 측 친강 아닌 왕이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1 464
2617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개막…미얀마·남중국해·오염수 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11 437
2616 [한국전 숨은영웅] 18살에 나이 속여 입대했다…"한국인 자유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9 584
2615 인도네시아 광산업자들, 중국으로 니켈광석 1조3천억어치 밀수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8 601
2614 LG전자, 인도네시아에 R&D 법인 신설…"고급 일자리 창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6 714
2613 U-20월드컵 박탈 인니, 이번엔 돈 문제로 해변올림픽 개최 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5 645
2612 "니켈 1위 인도네시아, 리튬 1위 호주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4 631
2611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3%대 진입…"3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504
2610 IMF "니켈광물 수출금지 폐지" 권고에 인니 "식민주의" 반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497
2609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 지진…1명 사망·건물 93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03 600
2608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KF-21 분담금 지급 약속 이행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9 529
2607 좋아요1 찌아찌아족 사용 한글도 디지털로…한국 정부·기업 공동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9 534
2606 음악·드라마 이어 음식까지…aT, 인도네시아서 K푸드 축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603
2605 인도네시아, 두번째 고속철도 중국산?…'채무 함정'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611
2604 U-17월드컵 유치 인도네시아 "세계 축구로 나갈 기회 다시 얻…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6 535
2603 "6억 아세안 소비자 잡아라"…인도네시아서 K콘텐츠 수출상담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5 508
2602 유엔 보고관 "아세안, 모든 회의에 미얀마 군부 배제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2 493
2601 인도네시아 경찰, 취업사기 인신매매범 약 500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21 733
열람중 인도네시아 대통령, 일왕 부부 영접…"해외 첫 국빈방문 영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566
2599 인도네시아, 라팔 전투기 이어 프랑스제 장거리 레이더도 도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527
2598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아르헨티나와 비기기만 해도 보너스 지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516
2597 21년 만에 재개방된 주인도네시아 미대사관 앞 보도…시민 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9 569
2596 인니 대통령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난 한국의 성공 본받아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710
2595 "메타버스에 나무 심으니 인도네시아 쓰레기 매립장이 숲으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644
2594 인니 헌재, 폐쇄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하자는 집권당 청구 기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16 54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