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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도네시아 비지니스 관행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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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7-05-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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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2억2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세계 4대 인구대국입니다. 원유,가스,목재,광물 등의 부존자원도 풍부하여 일찍부터 선진국 기업들이 자원개발 및 제조업 부문에 투자진출하였고 우리나라도 70년대 원목사업을 필두로 80-90년대에는 봉제, 신발, 전자 등 노동 집약적 산업부문에 대거 투자진출하였습니다. 무역 부문에서 인도네시아는 우리 나라의 10대 수출 대상국이며 9대 수입 대상국으로 양국간 교역 규모는 8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인도네시아는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인들이 생각보다 현지 기업문화 및 상관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듯 합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의 오랜 체류기간 동안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정리된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관행을 10가지로 요약하여 소개하겠습니다.
(1) 최고 경영진과 직접 접촉하라
인도네시아는 중간간부들의 역할은 전혀 없고 창의력 또한 떨어집니다. 되도록 높은 사람과 접촉하는 것이 거래성사의 지름길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중간간부들의 역할은 전혀 없고 창의력 또한 떨어집니다. 되도록 높은 사람과 접촉하는 것이 거래성사의 지름길입니다.
(2) 타당성있는 사업계획안을 제출하라
인도네시아 기업 경영진은 대부분 외국 유학 경험이 있고 또한 오래전부터 서양 비즈니스의 영향을 받은 탓으로 상대(Partner)의 사업계획안 제출을 중요시하고 면밀히 검토하기 때문에 사업계획안 작성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 일부 경영진은 회담전에 사업계획안이 타당성이 없으면 아예 만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업 경영진은 대부분 외국 유학 경험이 있고 또한 오래전부터 서양 비즈니스의 영향을 받은 탓으로 상대(Partner)의 사업계획안 제출을 중요시하고 면밀히 검토하기 때문에 사업계획안 작성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 일부 경영진은 회담전에 사업계획안이 타당성이 없으면 아예 만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3) 가족경영 중심의 파트너 되도록 삼가하라
인도네시아 기업들중 상당수는 가족중심의 구태의연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사업 파트너사의 경영진이 가족과 연계되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중심제의 회사는 실력 있는 부하경영진보다 자기직계가족의 의견을 믿고 따르며 더 중요시하고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업들중 상당수는 가족중심의 구태의연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사업 파트너사의 경영진이 가족과 연계되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중심제의 회사는 실력 있는 부하경영진보다 자기직계가족의 의견을 믿고 따르며 더 중요시하고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 비서진과 친하게 지내라
인도네시아의 모든 행정절차 순서는 비서진으로부터 시작되는 관례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영진들이 개인비서를 두고 있어 모든 행정절차나 서류진행상태는 비서진 손에 달려 있어 비서진과 친하게 지내면 서류진행 및 보고절차가 빨리 이루어집니다.
인도네시아의 모든 행정절차 순서는 비서진으로부터 시작되는 관례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영진들이 개인비서를 두고 있어 모든 행정절차나 서류진행상태는 비서진 손에 달려 있어 비서진과 친하게 지내면 서류진행 및 보고절차가 빨리 이루어집니다.
(5)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중 하나를 정확히 구사하라.
인도네시아인은 모든 면에서 게으르면서 언어구사만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외국인과 상담을 할 때면 주로 영어,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하는데 두 언어 중 하나를 확실히 구사는 것이 좋습니다.
인도네시아인은 모든 면에서 게으르면서 언어구사만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외국인과 상담을 할 때면 주로 영어,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하는데 두 언어 중 하나를 확실히 구사는 것이 좋습니다.
(6) 면담전에 종족 및 종교파악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종교의식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같은 인도네시아인 일지라도 자바인이냐 아니면 타종족이냐에 따라 약간의 편견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가적으로 5대 종교를 승인, 기본헌법(Pancasila)에도 수록되어 있을 만큼 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종족 및 종교를 파악한 후 상대에게 맞는 이야기를 건네는 것도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종교의식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같은 인도네시아인 일지라도 자바인이냐 아니면 타종족이냐에 따라 약간의 편견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가적으로 5대 종교를 승인, 기본헌법(Pancasila)에도 수록되어 있을 만큼 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종족 및 종교를 파악한 후 상대에게 맞는 이야기를 건네는 것도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7) 겸손하면서도 적극성을 보여라
현지 기업인은 대부분 지위가 높고 존경을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에 우선적으로 상대방에게 비즈니스 관례상의 매너와 예의를 충분히 지키고, 모든 면에서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중동의 사우디나 기타 해외에서 지금까지 한국인들의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성공을 인도네시아인들은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한국인이 모두 부지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지 기업인은 대부분 지위가 높고 존경을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에 우선적으로 상대방에게 비즈니스 관례상의 매너와 예의를 충분히 지키고, 모든 면에서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중동의 사우디나 기타 해외에서 지금까지 한국인들의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성공을 인도네시아인들은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한국인이 모두 부지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8) 인삼선물 등을 가지고 자주 접촉하라
인도네시아인들은 대부분이 먼저 ‘받는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받고 나서 감사의 표현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상대방에게 우리 고유의 인삼차나 작은 선물을 하여 상대 파트너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대부분이 먼저 ‘받는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받고 나서 감사의 표현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상대방에게 우리 고유의 인삼차나 작은 선물을 하여 상대 파트너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9) 수양아들 제도를 적절히 이용하라
인도네시아에서는 빈부의 격차가 심해 많은 부유층으로부터 수양아들제도가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도 친근하게 지내다 보면, 자기보다 연장자들에게 수양아들로 들어가 항상 상대를 호칭할 때 바빡(Bapak) 또는 아야(Ayah)로 불러 상대로부터 수양아들 의식을 고취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빈부의 격차가 심해 많은 부유층으로부터 수양아들제도가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도 친근하게 지내다 보면, 자기보다 연장자들에게 수양아들로 들어가 항상 상대를 호칭할 때 바빡(Bapak) 또는 아야(Ayah)로 불러 상대로부터 수양아들 의식을 고취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10) 장기적인 안목의 이익을 추구하라
대부분의 우리 기업인들은 장기적인 안목이 없어 지금 당장의 이익을 보려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어려워도 상대에게 신뢰를 주면 오히려 이들이 자신의 파트너를 신뢰하여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 기업인들은 장기적인 안목이 없어 지금 당장의 이익을 보려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어려워도 상대에게 신뢰를 주면 오히려 이들이 자신의 파트너를 신뢰하여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 출처 : 인도네시아 한인회의 글을 스크랩한 어느 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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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wolf님의 댓글
sea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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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중 하나를 정확히 구사하라.
이부분인데..공감합니다.
그래도 굳이 사족을 달자면..^^;
단 영어와 인도네시아 다 되시는 분중..
인니 파트너가 영어로 시작한 경우에는..
영어로 답변하시다가..중간에 조금씩 인니어 섞어서..
( 물론 파트너가 제1국어가 영어인 경우는 제외하구요. --; 분위기봐서..^^; )
중반 이후에는 인니어로 이야기하시면..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실수있습니다.
1. 영어를 잘하는 것도 보여주었고
( 외국인인데 영어로 그사람의 능력을 떠 보는것과 동시에,
자기도 영어한다는 것을 보여줄려는 의도가 큽니다.)
2. 농담같은것은 역시 인도네시아어가..분위기 화기애애하게 가는것에
유리하죠. 파트너가 제1국어가 영어가 아닌경우..중반이후 계속 영어만
쓰면..파트너가 오히려 힘들어합니다. ^^
경험상 한자 적어봅니다.
바다님의 댓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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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