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시장개척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해산물의 나라 인도네시아에 해산물 시장을 개척하는 기념비 적인 행사가 자카르타 꾸닝안 웨스틴호텔 69 전망대 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라가 만든 온-오프 라인 병행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숙련된 통역사들의 매끄러운 진행과 리셉션 파트에서 방문한 손님들 응대 그리고 일지작성등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우리나라의 진행수준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한국해양수산부 와 인도네시아 인도웹의 시장개척 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잠실 롯데타워 123 이 생기기 전까지 한동안 63빌딜이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가장높은 빌딩의 지위를 유지했었습니다. 자카르타 는 최근에 70층넘는 규모의 빌딩들과 공사중인 현장들이 자주 보입니다. 비지니스 중심가 SCBD 중에도 70층이 넘는 빌딩이 있었는데 마치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의 초고층 빌딩 경쟁을 보는 듯합니다. 이 추세라면 상하이도 따라잡을 기세입니다. 특히 웨스틴호텔 69전망대에서 보이는 자카르타 풍경은 가히 압권입니다.

 

로비에서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구석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른층에는 가지 않으며 바깥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전망대만으로 가면 HENSHIN 이라는 옥탑까페의 끝판왕을 만날수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현재 한국수산박람회가 열리는것 처럼 세미나 및 박람회 그리고 멋진 파티를 개최할수 있는 전망대 공간이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밤에는 자카르타의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최고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사관들이 밀집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한남동 같은 꾸닝안 빌딩들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으며 오랜시간 이지역의 고층빌딩의 왕좌를 차지할것 같았던 48층의 바크리 타워 옥상을 내려다 보는 말그대로 자카르타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품을수 있는 명소입니다. 웨스틴 호텔 로비는 52층이며 수영장은 50층입니다. 제가 아는 호텔 로비중 가장 높은곳이 아닐까 합니다.

 

인도네시아를 구별할때 자카르타, 발리, 인도네시아 이렇게 크게 3개로 나누어야 할것 같습니다. 국제 도시로 진화하는 자카르타 말레시아 수도 쿠알라 룸푸르의 모노레일을 보며 자카르타는 한참 멀었을것 같았는데 초고층 빌딩들과 LRT 전동기차들이 움직이는 지금 최고의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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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099jiaoJ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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