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美·인니, 관세협정 모든 쟁점에 합의…내년 1월 양국 정상 서명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7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美·인니, 관세협정 모든 쟁점에 합의…내년 1월 양국 정상 서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9845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네시아와 미국이 관세 협정과 관련한 모든 핵심 쟁점에 합의하고, 이르면 내년 1월 양국 정상의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와 회담한 뒤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아이를랑가 장관은 "상호 관세협정 문서에 규정된 모든 실질적 쟁점에 관해 양측이 합의했다"며 "미국은 인도네시아의 핵심 광물에 접근하길 원했고 (인도네시아산) 팜유, 차, 커피의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이자 주요 커피 원두 공급국이다.


이어 아이를랑가 장관은 자국 언론과 영상 브리핑에서 "핵심은 미국 제품에 균형 잡힌 시장 접근권을 제공하고 동시에 인도네시아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내년 1월 회담을 한 뒤 상호 관세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에 국가별 관세(상호관세) 32%를 부과했고, 무역 협상을 통해 지난 7월에는 이를 19%로 낮췄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하는 인도네시아산 제품에는 19%의 관세를 부과하고,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미국산 제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양국은 최근까지 무역 협정의 세부 사항을 놓고 계속 논의했다.


UST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한 미국의 상품 무역 적자는 179억달러(약 26조5천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5.4% 늘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양국 교역 규모는 362억달러(약 53조7천억원)로 인도네시아가 149억달러(약 22조1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 미국은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son@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32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93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480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792
열람중 美·인니, 관세협정 모든 쟁점에 합의…내년 1월 양국 정상 서명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0
1928 인니 고속도로서 버스, 방호벽 충돌…16명 사망·18명 중상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18
1927 인니, 러시아 주도 경제협력체 '유라시아경제연합'과 FTA 체결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12
1926 인니 수마트라섬 대홍수 사망자 1천명 넘어…218명 실종(종합)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12
1925 인니 대홍수 사망자 1천명 육박·부상자 5천명…구호품 부족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12
192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1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5 68
1923 자카르타서 한·인니 테러·온라인사기 등 대응 협력 학술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139
1922 SNS 차단된 16세 미만 호주 청소년들 끝까지 남아 정부 조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166
1921 인니 자카르타서 7층짜리 건물에 불…임신부 포함 2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0 248
192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73
1919 인니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140
1918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116
1917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208
1916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19
1915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139
1914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136
191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13
1912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66
1911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92
1910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05
1909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18
1908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90
1907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194
1906 인니 시메울루에섬에서 규모 6.6 지진…"쓰나미 가능성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65
1905 호주서 내달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앞두고 반발 소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7 12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