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1조3천억원 규모 경기부양책 추진…시위대 불만 해소용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0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1조3천억원 규모 경기부양책 추진…시위대 불만 해소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428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8961

본문

푸르바야 재무부 장관 "경제 개선 위한 예산 배분 최적화 조치"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전국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를 어렵게 수습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쌀 지원과 임시 일자리 제공 등 1조3천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16조2천300억 루피아(약 1조3천640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빈곤층 1천830만 가구에 쌀 10㎏씩을 지급하고, 호텔과 음식점 등 관광업 종사자 50만명에게는 개인 소득세를 면제해 준다.

또 올해 12월까지 5조3천억 루피아(약 4천460억원)를 배정해 60만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금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도로나 다리 등 기반 시설 공사에 투입하고 현금으로 일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대학 졸업생 2만명에게는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차량 공유 오토바이 배달 기사나 트럭 운전기사 등에게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이번 경기 부양책을 올해 4분기에 시행한다며 개인 소득세 면제를 포함한 일부 조치는 내년까지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규모 사업체에 적용하는 소득세도 현재 0.5%에서 내년에는 매출액의 1%로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현행 세율을 2029년까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를랑가 장관은 연말 휴가철에 항공권 할인 사업도 추진한다며 "이번 경기 부양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5.2%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2분기에 경제성장률 5.12%를 기록해 2년 만에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조짐이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시위 후 취임한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신임 재무부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어렵게 확보한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이번 경기 부양책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단순히 적자를 크게 늘리지 않고도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 배분을 최적화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스리 물야니 전임 재무부 장관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았으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지출 계획에 저항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프라보워 대통령이 최근 시위 이후 경제 성장의 속도를 높이려는 상황에서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 노동자)와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경기 부양책을 내놨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자리와 복지 사업으로 시위대 불만을 해소하는 게 정부 목표라고 해석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국회의원 특혜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해 방화와 약탈 등이 벌어졌고, 경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다.

시위대는 급등한 세금과 실업률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회의원에게 주는 수당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이 주택 수당으로 매월 받은 5천만 루피아(약 425만원)는 자카르타 월 최저임금인 540만 루피아(약 46만원)의 약 10배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의회가 논란이 된 국회의원 주택수당을 포함해 여러 특혜를 폐지하고, 시위대의 과격한 행동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뒤 시위는 진정됐다.

son@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34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HARI LIBUR NASIONAL DAN CUTI BERSAM…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546
찌까랑 하누리 교육센터 제4기 시작 - '25년 7월 15일 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19 534
좋아요2 2025년 자카르타 인근 골프장 가격 (요일별)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15 1842
1931 코린도 그룹 비마루나 자야, 인도네시아 AEO 인증 획득…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01 59
1930 640명 사망 스리랑카 대홍수·산사태, 재산 피해액 6조원 육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26 100
1929 美·인니, 관세협정 모든 쟁점에 합의…내년 1월 양국 정상 서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23 127
1928 인니 고속도로서 버스, 방호벽 충돌…16명 사망·18명 중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23 203
1927 인니, 러시아 주도 경제협력체 '유라시아경제연합'과 FTA 체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23 62
1926 인니 수마트라섬 대홍수 사망자 1천명 넘어…218명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23 72
1925 인니 대홍수 사망자 1천명 육박·부상자 5천명…구호품 부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23 69
192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1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5 89
1923 자카르타서 한·인니 테러·온라인사기 등 대응 협력 학술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168
1922 SNS 차단된 16세 미만 호주 청소년들 끝까지 남아 정부 조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1 205
1921 인니 자카르타서 7층짜리 건물에 불…임신부 포함 2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10 285
192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98
1919 인니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8 165
1918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4 149
1917 숲 파괴의 끔찍한 대가…인니 대홍수에 1천295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234
1916 인니 홍수 사망자 659명으로 늘어…스리랑카서도 410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3 145
1915 1천여명 희생된 동남·남아시아 대홍수 원인은 기후변화·난개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161
1914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604명으로 늘어…스리랑카도 366명 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2 152
191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12.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47
1912 홍수·산사태 인니 사망자 442명으로 급증…402명은 실종(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93
1911 홍수·산사태 덮친 인니·태국·스리랑카…600명 넘게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13
1910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31
1909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01 144
1908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은…자카르타서 포럼 열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230
1907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69명으로 늘어…실종자는 59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28 22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6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