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Mt. Pasir i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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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3-25 08:37 조회2,60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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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따라 도란 도란...
https://www.youtube.com/watch?v=lUh-FuxF1Tc (첫번째 봉우리 동영상)
동네길 따라
논길따라
농장길따라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고
꼴베러가느길 따라
다시 두번째 봉우리에 오르고
평전길따라 세번째 봉우리에 오르고
다시 시골길 따라
마을길 넘어
숲길 따라
돌아오는 둘레 둘레 둘러서 걷는 트레일..
해발 600m, 700m, 800m 를 오르고 총연장 6Km, 3시간 트레일
누군가에게 추억과도 같고 ...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삶을 계획하는 그런 길.
이번 18차 산행의 주제는 둘레길 이였습니다.
"인생을 돌아볼수 있는 길... 그리고 다시 앞날을 만들어가는 길..."
산 정상 만을 목적으로 하는 산행이 아닌 내 주변인들과 함께 하는 도란도란 이야기가 있는 산행
다녀 오신 분들 어찌 만족하셨는지요?
쉽게 오를 것 같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산행 Mt. pasir ipis 한봉우리가 아닌 한고개 넘도 또 봉우리 그 고개 넘어 또 봉우리..
빤히 보이지만 결코 쉽게 길을 내어주지 않은 산행길
한봉우리 한봉우리 오를 때 마다 다른 고도의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장소
심박동은 최고치를 향해 치닫고... 허벅지는 뻐근하게 당겨오고... 그리고 장상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
정상에서만 즐기는 간식꺼리... 이번 정상에서는 단연코 쌈장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보물창고처럼 먹을거리를 쏟아내는 가방들...
발목, 허벅지에 조금 더 무리를 주더라도 가방무게를 줄이지 않는 회우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 산악회..
또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인니에서 3월 4주차를 마침니다.
댓글목록
보골보고르님의 댓글
보골보고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정월 초 하루, 일출 산행의 기억이 아련합니다...
그나 저나 당일 아침에야 못 간다고 배신을 때려 송구스런 마음 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상황이 그리 되어스리.
일주일 내도록 그날 만 기다렸는데요.
orion 님 혹시 GOPRO 지르신 건지요???
sunny0394님의 댓글
sunny039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기 맛납니다 ㅎㅎㅎ~~
근교산행의 백미는 여유인듯...,
조망,시원한 바람,조금은 따갑던 햇살,푸르름으로 덮힌 하늘,녹색의 편안한 산행길....더불어 함께하신 아름다운분들!
멋진 하루였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