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도(Pulau Lembeh) 투어 후기(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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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술공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29 20:42 조회1,016회 댓글3건본문
자카르타에 있을때는 가끔 정기투어에 참가하였으나 반둥으로 이사한 후 좀처럼 번개, 정기투어에 참여하지 못하던 차에 마침 일정이 맞아 마나도 렘베 투어에 참가한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최초 계획은 7명으로 알았으나 2명이 사정이 생겨 5명이 참가한 투어입니다.
미리 예습한 결과 마나도는 웰레스 라인(Wallace Line : 아시아 생태계와 호주 생태계를 나누는 가상의 선)이 관통하는 곳이라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하고, 특히 마나도 서쪽의 부나켄과는 달리 동쪽에 위치한 렘베 섬은 먹다이빙의 메카라고 합니다.
* 먹다이빙(Muck Diving) 먹는 다이빙, 먹을 것 채집하는 다이빙 아닙니다. Macro를 보기위한 다이빙도 아닙니다. 먹다이빙은 바닥이 흙, 진흙, 죽은 산호, 폐타이어, 폐그물 등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하는 다이빙이며,
바닥이 흙과 생활 쓰레기로 이루어져있어 렘베만의 독특한 생물들(특히 macro 촬영을 해야만 제대로 찍히는 작은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먹다이빙 유의사항
1. 장비정리 : 바닥에 장비가 끌리거나 걸릴수 있으므로 아래로 늘어지지 않도록 정리
2. 착지시 부유물 생기지 않도록 산호나 독이 있는 생물이 없는 곳에서 머리쪽부터 착지하고 촬영
3. 이탈시는 들숨으로 몸이 완전히 떠오른 다음에 핀킥으로 이탈해야 하며
4. 핀킥은 가능한 프로그킥, 변형 클로터킥으로 뒷사람에게 부유물 폭풍을 일으키지 말아야 합니다.
첫날 마나도 공항에서 늦은 오후 5명 전원이 모인후 강사님이 예약한 리조트에서 수배한 차량 2대에 나눠타고 비뚱 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약 1시간 30분을 동쪽으로 달려 도착한 비뚱항에서 낮고 작은 보트에 타고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첫날은 다이빙이 없었기 때문에 짐을 풀고는 바로 저녁식사와 환영주를 하며 기대에 부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댓글목록
mangaxine님의 댓글
mangax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앗, 후기가 올라와 있었네요?
PetterPan님의 댓글
PetterP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 감사합니다. (2)
후기 시작부터 일반적이지 않군요.. ㅋ 기대됩니다~~
즐감하겠습니다!
onepiece님의 댓글
onepie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 감사합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또 다이빙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