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14] 2011/01/29-30 Hawksbill Diving Club 개해제-후기 3rd d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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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1-31 13:02 조회4,600회 댓글5건본문
사정이 생겨서 당일 참석을 못하고 일요일 출발했습니다.
아침 정기선 8시에 타고 도착하니 9시였습니다. 대충 장비 챙기구, 아침식사 같이하고
첫다이빙은 아마 10시 30분에 입수시작되었을겝니다.
쓸쓸히 혼자 정기선을 타고가는 길에....그래도 이제 곧 반가운 횐님들 뵐생각에 기분은 좋아요.
30일 첫번째 다이빙, 즉 본 투어 세번째다이빙은 난파선이었습니다.
본다이빙은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고, 난파선은 있으나 가이드 없이 우리가 직접 방향 찾아서 찾아내야했죠.
암턴 배타고 30분정도 갔어요....가는길에....한컷
자...입수합니다. 저의 버디는 건민입니다. 어느새 저의 수중모델(?)사진 전문모델이되어있죠....
계속 입수하다보니, 누가 뒤에서 흔들더군요....본인사진좀 찍어달라고 하시는군요?
켁.....해녀인줄 알았어요....울아들님이세요....ㅋㅋ
마스크에 차있는 물을 보면 아시겠지만, 살짝 왼쪽으로 기울여서 찍었어요....
자~상콤하게 25이터지점에 안착....배찾으로 쭉 방항따라갑니다.선두에는 코난강사님.
왼편의 저 롱다리는?...키좀크자군요. 고마운줄알아라...광각의 힘이란다.
원제....아버님 앞에서 덤블링 시범?....ㅋㅋㅋ울아들님~외계인 같으시기도 해요....
아시겠지만, 시야가 별로 안좋았어요....15분이상 전진.....하지만 난파선은 안나와주세요....
솔직히 15~20미터 앞에 있어도 잘 안보일듯.....하지만 집념의 코난강사님....지속적인 전진.....
흐미 공기 다떨어져가는데~~일단은 개인적으로 난파선 포기, 일단은 대열의 뒤로 좀 나왔어요.
"건민아~ 걍 찍기놀이나 하다나가자."....오리스의 수중전문모델...GM
수중에서도 표정이 마치 육상에 있는듯....어떻게 저런 자연스런 표정이 나오는지. 개인적으로 정말 부러워요.
기본적인 포즈, V포즈....이제 저런포즈는 그만...
풉~금붕어 포스....죽이는군....푸하하하
개인적으로 공기를 너무 많이써서 일찌감치 4~5미터를 유지하면서 밑을 보면서 따라갔어요...
조류가 좀 있어줘서 핀질 조금하니 어느새 제가 선두에....
흐미 5바밖에 안남았는데.....이제서야 안전정지들을 시작하시더군요.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먼저 출수했어요....대열에서 이탈할까봐 수면에서 거품나오는 곳을 집중해서 보면서
열라핀질했죠...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암턴 3rd diving은 이걸로 마무리~
자 이제 점심먹고 마지막 다이빙하러갑니다...일명 "열대어포인트!"
댓글목록
Grace님의 댓글
Gr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기방울 크게 잡힌게 정말 다이빙 하는 맛이 느껴지네요.
시야가 안나오긴 한거 같은데 그래도 저만큼 찍으셨으면.. 오 이제는 수중 카메라 전문??
드레이크님의 댓글
드레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사진이 나날이 좋아 지네. 내 사진도 좀 부탁하오...
PetterPan님의 댓글
PetterP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론 첫째날부터 함께할 수 있기를~~~
코난님의 댓글
코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가도 간듯이...ㅎㅎ
UncleSUM님의 댓글
Uncle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가도 간듯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