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다이빙은 조류 다이빙이었습니다.
선착장 왼편으로 150미터가량 떨어진 곳에서 입수하여 선착장으로 도착하기로 했죠.
사실 선착장 부근에는 시야가 별로 좋지 않아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예상보다 훨씬 안좋았습니다. 5미터도 안나왔을듯....그래도 조류를 타고가는 재미가
있으니~~

저의 버디 피터펜 강사입니다. 오랜기간 같이 다이빙을 갔었지만, 버디를 해본것은 이번이 첨이죠




입수후에 6명이 합류해서 같이 이동하기로 했는데, 홍길동님 조는 못만났습니다.
일단은 4명이서 이동합니다. 먼저 치고나가는 피터펜 강사.




조금 가다가 제가 앞으로 나왔습니다. 대충 시야는 이정도였죠.




인도네시아 현지인 일행이 다이빙 중이더군요...



피터팬 강사....육상에서는 사진을 거부하기로 유명하지만...수중에선...



이것으로 허접한 후기를 마칩니다....
26일에 빠융의 다이빙이 또 기대가 되네요.....조류 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