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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07 08:04 조회3,368회 댓글1건본문
이제 두번 남았습니다....
여러가지 생물들을 많이 담아놨고, 개인적으로 촬영 실력도 많이 좋아진것 같아서 뿌듯??(자화자찬)하지만
화룡점정을 못했습니다....Mimic Octopus를 만나지 못해서 상당히 초조합니다.
푸에르토에서 케년포인트를 가보지 않고는 다이빙했다고 하면 안된답니다. (가봤습니다...3번씩이나..우하하하)
코모도에서 케슬락을 가보지 않고는 다이빙 했다고 하면 안된답니다. (가봤습니다...2번씩이나...ㅋ)
이곳 램베에서 Mimic octopus를 보지 않고는 다이빙했다고 하면 안된답니다....(아직 못봤습니다.)
마지막날....아침부터 미믹을 보러가야한다고 가이드에게 신신당부를 합니다....
미믹이 자주 발견되는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입수와 둥시에 출현하는 유령새우.....또 너야! 너하고 놀시간 없다....대충 한두장 찍고 미믹을 찾아나섭니다.
빛의 속도로 슝~지나가는 Longarm Octopus입니다. 오~나름 페닝샷?
누디....이쁜색의 누디도 한마리 출연해줍니다.
갑자기 가이드가 필기도구를 꺼내서 열심히 적습니다....
"MIMIC OCTOPUS!"
만감이 교차됩니다. 이제 드디어 보는건가????~~
그러면서도 가이드에게 성질이 납니다...저거 쓰는 시간에 사라지면 어쩌려고.......빨리 찾기나해!
긴 탐침봉으로 모래바닥을 쑤십니다.....드디어 불쑥 나타나는 미믹입니다~~~!
오.....저렇게 색을 확 바꿉니다.....
위풍당당....미믹입니다..
나름 넙치로 위장하여 슝~~~~도망가버리십니다......
이럴때는 동영상이 상당히 아쉽습니다...붏그락불그락 색을 바꿀때의 모습능 거의 환상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더이상 바랄거 없습니다.....가뿐한 마음으로 다른 피사체를 찾아나섭니다..
오우...검은색 Flogfish입니다.....귀여워라....
음....데빌이 또 니타납니다.....미믹 찾기전에 나타나서 알짱거렸으면 개패듯 패줬겠으나....지금 저의 마음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려그려....이쁘게 한장 찍어주마...
댓글목록
UncleSUM님의 댓글
Uncle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담으셨네요.
Mimic (흉내 문어) ......
오리스님 포스팅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서 미믹을 기다렸었는대.....
드 디 어.
ㄷ ㅐ ㅂ ㅏ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