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 - Cauld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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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16 12:56 조회3,660회 댓글5건본문
일정상 크리스탈 락이 이날 두번째였으나, 바다상태가 좋지 않아서 Cauldron이란 곳으로 옮겼습니다.
두개의 섬이 약 25미터 간격을 두고 협곡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바다물이 그곳을 통과하면서 조류를 형성한답니다.
그리고 왼쪽섬의 경사면쪽에 직벽이 하나 만들어져있는데, 그 사이로 또다시 병목이 이루어지면서 어마어마한 조류를 만들어낸다는군요.
Duration (min) : 68
Max depth (meters) : 23.3
Avg depth (meters) : 11.3
Temp (C) : 29.5
서서히 입수합니다. 왼쪽섬의 경사면을 따라 입수하고 있습니다.
시야가 괜찮습니다. 저 밑의 모래지형까지도 보이는군요.
조류가 있다고 했지만, 아주 약했습니다. 걍 천천히 편안히 흘러갑니다.
모래지형, 즉 섬과 섬의 가장 중간 지점입니다.....근데 저 물고기는 뭔가요...상당히 커요.
치어떼들도 보이는군요.....ㅋ...아주 한가롭습니다...근데 말이죠, 지금은 폭풍전야였습니다.
니모들이 살고 계신 말미잘입니다....저렇게 길쭉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첨봅니다.
왼쪽섬 편에 솟아있는 직벽으로 갑니다. 흐미~ 광풍조류 나와주십니다.
저기 협곡이 강한 조류를 만들어내는 거랍니다. 물고기들이 죄다 왼쪽으로 향해있죠? 왼쪽에서 오른 쪽으로 강하게 조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곡의 중간지점으로 이동합니다. 광풍조류 몰아쳐주시고 있습니다.
사진실력이 미비해서 잘 표현이 안되고 있지만, 저 협곡은 정말 장관입니다.
저도 찍혀봐야죠?....ㅋㅋ 마스크를 바꾸던지 해야지...저렇게 자꾸 족제비처럼 나오네요.
이제 협곡의 가장 뒷부분입니다. 조류가 가장 센곳이죠. 역시 코모도구나....
이제 이곳을 떠날 시간입니다. 잡고있던 지물을 놓고 슝~떠내려갑니다....ㅋ...대략적으로 이렇게 생겼죠.
오늘 다이빙은 이것으로 끝냅니다....ㅋ
댓글목록
천하에홍길동님의 댓글
천하에홍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angaxine님의 댓글
mangax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콜드런!
스펠링이 이랬었군요.... ㅋㅋ
onepiece님의 댓글
onepie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아~ 콜드런! Rinduuuuu!
UncleSUM님의 댓글
Uncle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때 다이빙을 않하고, 배에서 쉬었던 포인트네요.
PetterPan님의 댓글
PetterP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후기가 기대됩니다!
조류가 너무 강해서 채널에서 만타가오리도 전진하지 못했던 포인트로 기억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