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포인트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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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10 13:28 조회3,948회 댓글1건본문
아시다시피, 다이빙을 하기전에 번거로운 과정이 많습니다.
장비를 정비하고 세팅하고, 무거운 장비를 가지고 다이빙사이트로 이동해야하고,
나와서는 샤워해줘야하고.....
이러한 점 때문에 다이빙 리조트들은 경쟁적으로 손님을 최대한 편하게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합니다.
하지만, 지형적 특성때문에 100% 손님을 만족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1위 : 푸에르토 갈레라(레드썬리조트)
완전 편한 다이빙의 결정판입니다.
방에서나오면 호텔비치에, 준비된 장비를 실은 보트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포인트까지 최대 10분정도 가서, 입수합니다.
출수후에는 보트를 타고 해변에 도착합니다.
밖에서 대충샤워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쉬어줍니다.
다음 다이빙할 시간이 되면 걍 나와서 보트타고 가면됩니다.....
2위 : 발리 (뚤람벤 터치터미널리조트)
비치다이빙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걍 호텔과 맞다은 비치로 들어가면 그만입니다.
다만 포인트가 좀 먼곳이 있기 때문에 100~200미터를 걸어서 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치다이빙을 하면 입수와 출수가 좀 불편합니다.....저같은 경우에는 카메라까지 있어서 좀 더 불편했죠.
3위 : 렘베 (Critter@Lembeh)
뭐 1위인 푸에르토와 같은 형식의 다이빙입니다.
단점으로는 방이 좀 멉니다. 최하 100미터 이상이 되는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합니다.
푸에르토에서는 다이빙 후에 방으로 바로 들어가서 뻗어서 걍 멍때리거나 맛사지를 받았으나,
이곳에서는 차라리 방에 가지않고 다음 다이빙을 기다리는 것이 편합니다.
4위 : 부나켄 (엠마누엘리조트)
방에까지 가기 위해서는 최하 50미터 이상 걸어야합니다.
해변에는 선착장이 없어서...물때에 따라서는 무릎 이상 차오른 해변에서 배있는곳 까지 가야합니다.
5위 : 보라카이 (씨월드)
해변 까지 가는 거리가 좀 멉니다. 도보로 5~10정도 걸어가야 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씨월드가 해변에 위치해있지만, 배를 정박할 수 있는 곳은 제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6위 : 길리 뜨라왕안 (만타다이브)
리조트 앞에 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1분도 안걸립니다......
다만, 이곳이 6위인 이유는 다이빙 리조트때문입니다.
장비세팅도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고, 장비도 어지간해서는 본인이 날라야 눈치가 안보입니다.
시스템 상으로는 현지스텝들이 다 해주기로 되어있으나, 서양인들은 이상하더군요.....
본인 장비를 스스럼없이 나릅니다.....어쩔때는 남의것까지 싣는 것을 도와주더군요.
저는 첨에 몇번 현지 스텦에게 시키다가, 나중에는 눈치보여서 제가 날랐습니다....완전 짜증났습니다.^^;;
7위 : 코모도 (다이브 코모도)
이곳에서 다이브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배로 2시간이상을 이동해야합니다.
조류와의 싸움도 지치지만, 이 먼 이동거리는 128배 저를 더 지치게하더군요.....
그래도 이곳은 환상적 다이빙 코스와, 가는길에 보이는 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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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SUM님의 댓글
Uncle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