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포인트 (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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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10 13:04 조회8,531회 댓글3건본문
대부분의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는 외진 곳에 있습니다.
도시와도 멀고,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그다지 개발을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게다가 인터넷이 답답할 정도로 안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저녁시간을 보낼 곳이 마땅찮다면,
저녁에는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저녁시간을 즐길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Bar, 클럽같은 곳이 있어주면 정말 좋겠지요.
1위 : 푸에르토 갈레라 (사방)
일명,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이곳을 '남성다이버의 천국'이라고 부릅니다.
밤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 사정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자카르타와 별반 차이 없는
속도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곳에서 저의 하루일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08:00 기상
09:00 1차다이빙
10:30 2차다이빙
12:00 중식
14:30 3차다이빙 후 맛사지, 수영장...등에서 시간을 보냄
18:00 석식
19:00 사방의 밤문화 시작....(상당히 일찍시작됩니다)
밤문화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물어봐주세요...
2위 : 보라카이
이곳도 필리핀에 위치한 곳입니다.
인터넷도 괜찮고, 한국식당도 5곳이 넘습니다. 소주도 있구요.
사방이 약간은 나이가 드신분들께...(40대이상...?) 어울린다고 한다면
이곳 보라카이는 20대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제법 구색을 갖춰놓은 클럽들도 5군데 이상이 넘습니다. 맥주가 어울리는 식당들은 셀수도 없구요.
제법 구색을 갖춰놓은 클럽들도 5군데 이상이 넘습니다. 맥주가 어울리는 식당들은 셀수도 없구요.
사실, 이곳의 관광객들은 다이버보다는 낮에는 해변에서 놀고 쇼핑하며, 저녁에 밤문화를 보내기 위해 온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일과는...
08:00 기상
09:00 1차다이빙
11:00 2차다이빙
12:20 중식
15:00 3차다이빙
18:30 4차다이빙
20:00 나가서 놀기~
3위 : 길리 뜨라왕안
99%가 서양인입니다. 최하 2주 이상의 휴가를 즐기러 온 관광객이 많죠.
다이버들도 많으나, 해변에서 놀고 저녁에는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모르는 서양인들과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서 친구 만들기 좋은 곳입니다.
다만 인터넷이 살짝 구립니다. 자주 끊어지더군요.....
제 일과는...
07:00 기상
09:00 1차다이빙
14:30 2차다이빙
18:00 3차다이빙
20:00 나가서 놀기~
4위 : 발리
지역에 따라 틀리긴하지만, 제가 있었던 뚤람벤은 전멸입니다. 호텔에 딸린 맥주집 달랑하나
게다가 인터넷도 느립니다. 아참...호텔에 딸린 스파는 하나 있더군요.
아예, 기대하지 마세요.....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사누르 지역에는 3~4개의 맥주집이 있습니다. 번화가인 꾸타 르기안 지역과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그곳으로 놀러가도 됩니다.
제 일과는
08:00 기상
09:00 1차다이빙
11:00 2차다이빙
14:30 3차다이빙
17:30 4차다이빙
4차 다이빙 후에....호텔에서 저녁먹고, 방안에서 사진정리 및 멍때리기......
5위 : 코모도
이 지역에서는 제대로 된 Bar는 딱하나 있습니다.
서양인들이 많이와서 그곳에서 놀아도 됩니다.....저는 호텔과 멀어서 안갔습니다.
인터넷은 그럭저럭이며, 인근에는 값싼 모텔들이 많습니다.
저는 약간은 괜찮은 호텔에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지냈습니다.
제 일과는
06:00 기상
07:00 다이브샾으로 차로 이동 (차로 10분거리)
07:30 배를 타고 보트 다이빙 2~3회 실시
16:30 호텔로 복귀
16:30 ~ 수영장에서 멍때리고, 시원한 맥주 주문해서 마시고 뒹굴뒹굴.....
18:00 방으로 돌아와서 사진 정리.....
6위 : 렘베
적을게 없습니다......방갈로 호텔밖을 벗어날수 없습니다.
호텔에서 식사해결, 아주 느린 인터넷, 호텔에있는 맥주바....이게 전부입니다.
다행히도 렘베에서는 찍은 사진들이 많아서, 그날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저녁시간을 보냈죠.
제 일과는
06:00 기상
08:00 1차다이빙
10:30 2차다이빙
14:30 3차다이빙
17:30 4차다이빙
17:30~ 카메라 장비 청소 정비, 저녁먹고 멍때리다가, 사진들을 컴터로 옮기기, 호텔바에서 맥주마시기......뒹굴뒹굴....잠들기
7위 : 부나켄섬
인터넷 안됩니다...술집? 없습니다....그냥 다이빙이 전부입니다...적어도 부나켄 섬에서는 그랬습니다.
다만 간간히 서양인들이 밤에 파티를 합니다...거기에 꼽사리 끼어 놀아도 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저는 부나켄에서 저녁시간이 즐거웠습니다.....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갔고, 용강사의 밤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아주.....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댓글목록
푸른하늘과바다님의 댓글
푸른하늘과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감사합니다.
mangaxine님의 댓글
mangax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위락시설이 없어도 즐겁죠.
ORIS는 혼자 많이 다녀서 심심했을 듯....
UncleSUM님의 댓글
Uncle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