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KA) | 제2회 재인도네시아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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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8-16 11:14 조회7회 댓글0건본문
제2회 재인도네시아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 성료
총 13억 900만 루피아 조성… JIKS 및 다문화가정에 4억 3,000만 루피아 우선 전달
- 골프 및 만찬에 동포 150여 명 참가, 부부 동반 참석 늘어 화합 분위기 고조
- 잔여 기금은 학비 곤란 청소년(다문화 포함) 상시 장학 지원 및 복지 사업에 투입
- 수혜 사각지대 해소와 회원 전용 의료보험 안내 등 외연 확장과 내실화 동시 달성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김종헌)가 주최한 ‘제2회 2026 재인도네시아 한인청소년 장학기금 후원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8월 14일 땅그랑 슬라탄 다마이 인다 골프 BSD 코스(Damai Indah Golf BSD)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 거주 한인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장학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동포사회 주요 인사와 기업인, 교민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부부 동반 참가자가 크게 늘어 단순한 체육 행사를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친목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 13억 900만 루피아 조성…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및 상시 장학생 접수
이번 대회에서는 플래티넘부터 브론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 후원 구좌에 한인 기업과 단체들이 동참하며 총 13억 900만 루피아의 기금이 모였다. 한인회는 이 중 4억 3,000만 루피아를 장학금으로 우선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청소년까지 넓혀 수혜의 외연을 확장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김경국 재단이사장, 임주섭 교감)에 4억 루피아를, 재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후원회가 추천한 이아름 학생(최상재 고문, 이채민 교사 대리 수령)에게 3,000만 루피아를 각각 지급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자카르타한국학교재단 김경국 이사장은 “작년 후원금을 뜻깊게 잘 썼고 올해 기금 역시 소중하게 집행하겠다”며 “현재 전교생 70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고, 매년 1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전액 지원은 30여 명 수준이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최태립 부회장이 2명의 학생에게 개인 장학금을 후원했듯, 차세대 인재 육성에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동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추천 소감을 전한 이채민 교사는 “선정 소식을 전하자 학생이 감사하다는 말 대신 울먹였다”며 “남편 없이 홀로 세 자녀를 키워낸 어머니와,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해 온 학생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묵묵히 노력하는 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전달된 장학금 외 잔여 기금을 장학기금으로 지속 적립하는 한편,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학비 마련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한인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장학생 추천을 받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70인치 TV를 비롯해 무궁화유통 자체 브랜드 ‘불면’, 단체복, 백팩, 수건, 썬크림·화장품, 떡볶이, 항공권, 발리하이 맥주, 홍삼볼 음료 등 다채로운 물품 후원과 함께 한식당 예원, 청담, 도마, 한옥의 정성 어린 만찬 지원이 이어졌다. 또한 재인도네시아 한인청년회가 현장 진행을 도와 한층 매끄럽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이끌며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 단체 의료보험 소개 및 기념식 진행
오전 11시 30분 오찬과 경기 안내 후 12시 30분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라운딩 종료 후 열린 저녁 1부 행사에서는 강형구 이사가 ‘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원 및 가족 전용 글로벌 단체 의료보험’을 소개했다. 이어진 국민의례에서는 국기에 대한 맹세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다.
이날 만찬 및 기념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윤순구 대사, 재인도네시아한인회 김종헌 회장, 양영연 명예회장, 김우재 명예고문, 양태화·이정호·이지완 수석부회장, 김영율·신규태·이기홍·이세호 고문, 송기섭·승범수·이동규·이승준·이주한·조명현·최태립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땅그랑반튼한인회 박성대 회장, 찌까랑한인회 한준석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 이정휴 회장,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김태화 회장, 재인도네시아 문화예술총연합회 김준규 회장, 재인도네시아 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 장윤하 회장, 재인도네시아 한인청년회 이승수 회장, 월드옥타(World-OKTA) 자카르타지회 서준형 지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동희 지사장, 자카르타한국학교재단 김경국 이사장, 충청남도 자카르타사무소 하원정 소장, 경상북도 자카르타사무소 정성웅 소장, 우리그룹 윤철주 회장 등 동포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차세대의 꿈 응원하는 든든한 공동체로”… 격려와 나눔의 메시지
김종헌 한인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후원해 주신 기업인들과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골프 경기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바로 아이들을 키워가는 마을이다. 청소년들에게 한인사회가 곁에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윤순구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모범적인 공동체로 발전하려면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참여와 기여로 성의를 모아주신다면 한인사회는 한층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회를 기획하고 동포들을 모아준 한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만찬과 함께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건배 제의와 부문별 시상,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 골프대회 시상 결과 (총 9개 부문)
이날 메달리스트는 71타를 기록한 이근대 부회장이 차지했다.
시상 부문 (Award Categories) 수상자 명단 (Winner) 성적 / 기록
이날 메달리스트는 71타를 기록한 이근대 부회장이 차지했다.
1. 메달리스트(Medalist) / 이근대 / 71타
2. A조 위너(A Group Winner) / 조동호 / 핸디 4, -3
3. B조 위너(B Group Winner) / 박성대 / 핸디 16, -3
4. A조 1위(A Group 1st) / 이세호 / 핸디 5, -3
5. B조 1위(B Group 1st) / 이정휴 / 핸디 16, -3
6. 니어리스트(Nearest) / 김신 / 35cm
7. 롱기스트(Longest) / 박범주 / 263m
8. 여성 위너(Women Winner) / 박순덕 / 핸디 14, -3
9. 여성 1위(Women 1st) / 변진 / 핸디 14, -3
■ 외연 확장과 내실 다지기 공약 실천
이번 대회는 제7대 한인회가 출범 당시 제시한 ‘외연 확장과 내연의 내실화’를 구체화한 자리였다. 장학기금 지원 대상을 다문화가정 청소년까지 넓혀 외연 확장을 꾀했고, 회원 전용 단체 의료보험 도입과 부부 동반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내실을 다졌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이번에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장학 지원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교민 실생활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복지 사업과 주요 공약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