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 재외동포문학인 서미숙작가 2024 서대문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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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2-15 19:30 조회124회 댓글0건본문
한국문인협회 서대문지부(회장: 김용태)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서대문구청 별관인 ‘하하호호 홍제활력소’ 에서 2024년 제 21회 서대문문학 출판기념회 및 서대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서대문문인협회 회원 60여명과 초대 문인들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문단에 기여한 공로가 큰 2명의 작가를 선정해 <서대문문학상>을 시상했는데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 회장을 역임한 서미숙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순이 낭송가의 축시 낭송과 롯데문화재단 솔비여성중창단의 축하공연은 문학인들의 축제인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격조 있게 빛내주었다.
서미숙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해외문학교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던 시간이었고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국가인 한국 문학인으로 큰 자부심을 느끼며 문학은 해외생활에서 언제나 위로와 행복을 안겨준 든든한 존재였다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2021년 출간된 서미숙 작가의 두 번째 시집 『자카르타에게』 는 재외동포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왕래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미숙 작가는 한국문협 싱가포르지부를 비롯해 동남아지역 재외동포 문학인 대상으로 문학 강연을 펼치며 여전히 한국문학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대문문인협회는 2003년 지부인준을 받았으며 한국문인협회 서울지역 지부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 문학발전에 이바지한 문학인을 선정해서 <서대문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1회째이다. 전국 시낭송회와 독립문 백일장, 안산둘레길 시화전 등, 매년 활발한 문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보도자료 및 사진; 서대문문인협회 제공-
서미숙 약력
● 1992년 월간 <아시아문학> 등단, 2008년 동남아신문 신춘문예 당선
● 한국문인협회 공로상, 재외동포문학상 수상
● 한국문인협회 인니지부 회장 역임(2016~2022)
저서> 산문집 『추억으로의 여행』, 『적도에서의 산책』
시집 『적도의 노래』, 『자카르타에게』, 인니어 번역시집 『Pesan Sang Mentari』
● (현)한국수필가협회 이사, 한국문협 해외발전위원, 한국문협 인니지부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