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 6.25 행사 및 북한인권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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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을나누는사람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6-20 23:53 조회5,663회 댓글0건본문
제64회 6.25를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이하 자총)는 6월 19일 한국국제학교 나래홀에서 6.25 행사 및 북한인권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자총 현상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총의 4대 사업(나라사랑, 자연사랑, 한글사랑, 한빛사랑) 중 하나인 나라사랑을 실천한 것이며 이러한 행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북한인권 사진전, 감상문 공모전, 퀴즈 백일장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동포 사회와 동포 자녀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신기엽 한인회장의 기념사, 민주평통동남아 남부협의회 박동희회장과 김승익 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한인동포 자녀들에게 나라사랑 의식올 고취시키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게해 주는 좋은 기회의 자리였다"고 강조하였다.
행사에는 두 편의 동영상 "하나된 미래"와"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상영과
이민영 학생(한국학교 9학년)의 "북한인권문제 우리가 도울 수 있다",
손경락 학생(한국학교 9학년)의 "북한인권문제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할 때 입니다.",
김현중 학생 (UI 대학교)의"한반도를 위해서", Mardiana Safitri(글로벌리더 인니대표)의 3분 스피치가가 이어지는 등 참여한 여러명의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하였다.
2부 행사인"북한인권 사진전"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나래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여러분, 신기엽 한인회장을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장, 한국국제학교 관계자 분들과 그 외 내빈이 참석하였고 한국국제학교 학생 170여명과 자총 소속 글로벌리더들이 함께한 뜻 깊은 행사였다.
제64주년 6.25행사 및 북한인권사진전 개회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64주년 6.25행사 및 북한인권 사진전에 참석하여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한국국제학교 학생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김승익 교장 선생님과 두 분의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인하여, 6.25전쟁이 일어난 지 64주년이 되는 해로, 같은민족끼리총부리를겨누며처참하게싸워야만했던아픔과 슬픈 비극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날입니다.
300만 명의 사상자를 발생 시키고 1천만 명의 가족을 생이별 시켰으며 우리의 생활터전을 몽땅 잿더미로 만들었던 북한의6.25전쟁도발을우리는결코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조국이 적화통일 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하여, 전쟁 중에 목숨을 기꺼이 바친 호국 영령들의 희생 또한 잊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3년간의 전쟁 끝에1953년 7월 27일 휴전이란 이름으로 전선에 포성은 멈추었지만, 오늘의 북한 공산정권은 6.25전쟁을 일으키던 그날과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2010년에는 천안함을 폭침시켰고 또한 연평도를 포격하는 등 만행을 저질러 왔으며, 많은 북한동포가 굶주림에시달리고어린이들이영양 실조로죽어가고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수 차례 핵미사일 실험을 하면서, 기회만 있으면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우리 대한민국을 협박하며 적화통일 야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는 나라사랑, 한글사랑 자연사랑, 한빛사랑 등4가지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하여 조국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나라사랑”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6.25/북한인권 사진전과 감상문 공모전, 퀴즈백일장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동포와 동포학생자녀들에게 점점 더 가깝게 다가서려합니다.
우리와 같은 민족이요 우리들의 형제인 불쌍한 북한 동포들을 구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대한민국사람들이 둘로 갈라지는 일이 없이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굳건한 애국심으로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하겠습니다.
내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생 여러분, 오늘 두 편의 동영상과 북한인권 관련 사진들을 보면서 6.25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다시 한번 새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6.25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잠시 총성이 멎은 휴전 상태일 뿐 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에게 보답하는 것인가? 우리가어떻게하는것이애국하는 것이며자유를잃어버린북한동포들을위한 것인가를생각하시는귀한시간이되시기를바랍니다.
그래서, 머지않아 맞게 될 평화통일의 그 날에, 바로 여러분들이 그 주역들이 되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며 또한 간절히 바라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2014년 6월19일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회장 현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