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진흥원(KOCCA) | 자카르타를 품은 K-콘텐츠의 열기, ‘K-life K-live HUG’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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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ccaindone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1-23 13:58 조회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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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를 품은 K-콘텐츠의 열기, ‘K-life K-live HUG’ 콘서트 성료
- 누산타라 국제 컨벤션 센터 NICE PIK2 전석 매진, 5,000여 관객 열광
- 창조경제부·고등교육과학기술부 부장관 참석하며 ‘한-인니 문화 동맹’ 과시
- 뷰티·식품·콘텐츠 등 한국 기업 대거 참여하며 ‘K-라이프스타일’ 전파
- 한인뉴스 제공
지난 1월 17일 토요일, 자카르타 북부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부상한 NICE PIK2(Nusantara International Convention Exhibition, 누산타라 국제 컨벤션 센터) 5· 6홀에서 열린 ‘K-life K-live HUG’ 콘서트가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KOREA 360,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EKRAF)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공연 시작 전부터 5,0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UG’, 양국 문화와 산업을 잇는 화합의 무대
이번 콘서트 타이틀인 ‘HUG’는 한국 콘텐츠를 사랑하는 인도네시아 팬들에 대한 ‘감사’와 양국 문화를 하나로 껴안는 ‘포옹’을 의미한다. 이런 취지에 걸맞게 현장에는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의 이레네 우마르(Irene Umar) 부장관과 고등교육과학기술부의 스텔라 크리스티(Stella Christie) 부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레네 우마르 부장관은 축사에서 “양국의 창조 경제가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공연”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무게감 있는 인사들의 참석은 이번 콘서트가 양국의 문화·교육 교류를 상징하는 국가적 행사였음을 실감케 했다.
민호·하이라이트와 현지 톱가수의 환상적 콜라보 공연
공연 1부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국민 여동생 티아라 안디니(Tiara Andini)와 감성 보컬 럴러보이(Lullaboy)가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샤이니 민호(MINHO)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열기를 이어갔으며,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숙지한 ‘떼창’으로 화답해 현장의 열기를 증명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하이라이트(HIGHLIGHT)는 노련한 무대 매너와 히트곡 메들리로 210분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인 교민 A씨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전했다. “하이라이트가 비스트로 데뷔했던 2009년에 제가 즐겨 듣던 노래를 고등학생이 된 아이와 함께 타국에서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 묘한 감동을 주네요. 아이와 세대를 건너뛰어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게 이번 공연의 매력이네요.”
체험형 K-브랜드 총출동… “K-콘텐츠와 산업의 확장성 확인”
공연장 로비는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려는 현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뷰티·리빙 섹션의 락앤락(LocknLock), 인코넥션&코, 아이코스코리아, 원스킨 코스메틱스는 물론, 푸드 섹션의 태웅식품, BTC, COSAT 등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지화된 K-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이코닉스 아시아 퍼시픽(PT ICONIX ASIA PACIFIC), 드림컴어스 등 유명 콘텐츠 기업 부스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KTO),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KCC), 한국무역협회(KITA) 자카르타 지부가 공동 운영한 한국 홍보관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맞물려 공연 시작 전까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K-팝의 인기가 단순한 팬덤을 넘어 소비재 산업의 수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직결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략적 성과를 입증한 사례이다.
자카르타 한류의 심장 ‘Korea360’, 팬미팅으로 이어진 뜨거운 열기
공연의 열기는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1월 18일(일) 오후 1시 30분, 자카르타 롯데몰 내 위치한 Korea360에서는 전날 무대에 섰던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더 가까이서 소통하는 팬미팅이 진행되어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인 미디어 관계자들은 “한국의 소비재 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현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지 보여준 완벽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콘서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자카르타 팬들을 뜨겁게 끌어안은 K-팝의 열기가 앞으로 양국의 경제적·문화적 시너지로 어떻게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