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원 | 214회 기업문화 - 깜뿡탐방 - 한인뉴스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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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니문화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15 05:56 조회5,971회 댓글0건본문
5월 23일 한*인니문화연구원(원장 사공경)은‘성공하는 기업보다 함께하는 기업, 사람과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의 경영철학을가지고 있는 P.T KMK(회장 송창근)로 기업문화탐방 및 깜뿡 탐방에 나섰다.
P.T KMK는 송창근 회장이 1988년 단돈 300불을 가지고 시작하여, 현재는 신발제조와 판매로 2만여 명의 종업원과 연간 2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장시킨 기업으로 네 곳의 공장에서 전 세계 최고브랜드인 나이키, 컨버스, 인도네시아에서 1위 신발브랜드인 이글(EAGLE), 헌터(HUNTER:패션고무장화 생산)를 생산 중이다.
송창근 회장은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신뢰받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신뢰’를 나무에 비교하고, 나무를 사람에 비유한다면 뿌리는 행위를 나타내는 진실성, 토양은 뿌리가 뻗을 수 있는 의욕, 줄기는 능력, 열매는 결과라고 정의했다. “도덕성과 의욕이 사람의 성품을 결정짓는다면, 능력과 결과는 그 사람의 역량을 나타낸다”며 우리의 아이들을 신뢰받는 사람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P.T KMK는 종업원 복지후생을 위하여 42개의 축구팀, 다양한 동아리활동,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외에도 의사, 간호사, 보조 등 총 80여 명의 의료진과, 응급실, 약국, 간단한 수술실, 입원실을 갖추고 사내 클리닉으로 직원들의 건강을 직접 돌보고 있다. 사내 클리닉은 전 종업원을 무료진료하며 특히 토, 일요일에는 사원가족들에게 무료개방을 하고 있다.
회사투어가 끝난 후 KBS 촬영팀(글로벌성공시대 6월 29일 방송 예정)과 합류하여 한인니문화연구원 탐방 팀, 약 50여 명의 회사종업원과 함께 종업원들의 거주지를 방문했다.
송창근 회장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두 차례씩 종업원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지원해주는 등 공감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종업원 중 한 명인 수기 양이 살고 있는 마을을 방문한 송창근 회장과 탐방팀은“수기 할머니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는 하늘의 한 자손이다”며 병원비를 지원해주며 쾌유를 빌었다.
KBS 촬영팀 또한“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자라는 아이들이 많다”며 아버지를 여윈 한 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며 응원을아끼지 않았다.
한*인니문화원은 선물로 준비한 설탕, 라면 등을 전달했으며, P.T KMK의 음악동아리 팀들의 자선공연 등 볼거리를 즐기며 지역주민들과 P.TKMK, 탐방팀 모두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