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단체 | [보건복지부]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개소…동남아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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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25 03:54 조회7,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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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개소…
동남아 진출 가속 |
- 센터, A/S지원 등 사후관리 강화…국산 의료기기 브랜드 및 신뢰도 향상 기대
- 복지부 센터 설립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베트남 보건성 방문
- 센터 설립 취지 소개 및 국산 의료기기 우수성 홍보 등 기업 마케팅 지원
□ 보건복지부는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ㅇ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국산의료기기 A/S지원, 현지 사용자(의사) 대상 국산장비 사용 교육, 국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국내 수출기업이 확고한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기 전까지, 현지 수입업자 등록을 통한 현지 대리인 역할(우리 제품의 수입·판매 대행 등) 수행
ㅇ 복지부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초 센터 주관기관을 공모했고 조달청을 통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을 최종 선정했다.
□ 복지부는 이번 개소식에 맞춰 인도네시아, 베트남 보건부를 방문해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의 설립 취지를 소개하고 향후 의료산업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ㅇ 복지부는 23일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에 참가한 후 인도네시아 보건부를 방문해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 등에 대해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ㅇ 같은 날 저녁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의료기기 기업의 법인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해외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ㅇ 25일에는 오전 베트남 보건성을 방문해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를 홍보하고, 베트남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ㅇ 오후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공장을 설립한 젬스메디칼 사무소 및 공장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견학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는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신뢰도 확보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해외 시장(동남아 지역)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복지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의료기기 시장이 연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으로써, 현재 130여개의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약 44백만불, 베트남에 약 19백만불을 수출하고 있다”며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A/S 등 사후관리 강화 및 시장조사, 마케팅 등 사전관리 등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해 신흥시장에 국산 의료기기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ㅇ 복지부는 향후 동 사업의 추진성과 및 의료기기 업계의 수요에 따라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1979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ㅇ 의료기기 국내제작 곤란품목 추천업무(복지부), 의료기기 GMP교육(식약청), EDCF 병원 컨설턴트 용역(인도네시아 보건성) 등 국내외에서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
ㅇ 사업주관기관에는 현지 센터 구축운영비, A/S 장비 구매비 등으로 올해 10억원(개소당 5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이후 연차평가 등을 통해 지원수준을 결정하여 2015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붙임>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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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배경 및 필요성 |
□ 해외 현지의 국산 의료기기 A/S 체계 부족으로 인해 현지에서 국산 제품의 신뢰도 저하 및 수출 확대에 애로
ㅇ 한국 제품은 품질 면에서 중국산보다 우월, 충분히 경쟁할 만하나 A/S 체계 미비로 제품 신뢰도 저하 초래 → 개선 필요(코트라 테혜란무역관(2011))
ㅇ 의료기기 특성상(생명 연관성, 다품종·소량 생산) 신속한 A/S지원 및 원활한 부품 공급은 바이어의 필수 구매조건*
* 일본 의료기기의 철저한 A/S 지원에 따른 필리핀 수출 급상승(KOTRA) |
ㅇ 해외 A/S 시스템 구축* 및 국산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현지 신뢰도 제고 필요
* A/S콜 접수 → 신속·정확한 수리/정비 및 부품조달 → A/S정보 DB구축 및 환류
** 현지 딜러 및 사용자(의사) 대상 국산의료기기 사용법 교육 실시 등
□ 해외 ODA사업과 관련하여 지원된 의료장비의 사후관리 필요
* 의무적 A/S 지원기간(1~3년)이 끝난 의료장비에 대한 점검․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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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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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인도네시아) 병원 현대화 사업*, EDCF 참여
* 아담말릭병원․칸도우병원 개선사업, 대학병원 현대화사업 등
ㅇ (베트남) 병원 신축사업* EDCF 참여
* 리오카이성병원 신축사업, 엔바이성병원 신축사업 등 |
□ 국내 수요 창출의 한계* 및 한-EU FTA발효에 따른 글로벌 기업 진출 증가**에 대응한 국내 중소 의료기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필요
* 국산제품에 대한 국내병원의 차별적 관행(입찰시 외산에 유리한 스펙설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