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월 27일(토) ~ 28일(일) 주최한 ‘2019 K-Food Festival'과 연계하여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한국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류팬들과 함께했다.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야외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한식홍보, 문화체험, 공연, 등 한국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한국문화축제로 열리면서 문화원 부스에도 양일간 약 3,000여명이 방문했다.

한국문화체험 부스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한국전통게임과 한글배우기, 한국문화원 소개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운영되고, 게임을 체험한 방문객들에게 한국기념품과 한국스낵을 제공하면서 더위에 연신 부채질을 하면서도 전통게임을 체험해보기 위한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나 문화원 부스 인기 일 순위 프로그램인 ‘한글로 이름쓰기’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서투른 글씨로 엽서에 한글로 이름을 쓰고 기념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28일(일)에는 문화원 부스 운영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행사관련 해쉬태그(#KoreanCultureDay 등)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리는 사진콘테스트도 진행했는데, 하루 동안 약 50명이 참가하고 가장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모습을 전달한 4명을 선정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계기 다채로운 행사로 한인동포와 주재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 한국문화원이 운영한 한국문화체험 부스

▲ 활쏘기 게임을 체험중인 방문객

▲ 활짝 웃고 있는 어린 방문객

▲ 부스 앞에 걸린 문화가 있는 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