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단체 | 한인기업, 인도네시아 서민속으로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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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9-23 00:16 조회236회 댓글0건본문
PT.Baterai Listrik Motorindo 박재한 대표... 전기오토바이 eMOA 출시
PT.Baterai Listrik Motorindo(eMOA 생산 업체)는 지난 5일 찌까랑에서 인도네시아 전기 오토바이 자체브랜드인 eMOA로 E1과 E2, 2종의 밧데리팩 및 전기오토바이 생산공장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에는 PT.Baterai Listrik Motorindo 대표인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박재한회장, Bambang Soesatyo 국회 상원의장이자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협회(IMI)회장,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조성태 국토관,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Robert J Kardinal 국회의원 등 많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자가 참석해 공식 런칭을 축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석유연료를 사용하는 약 1억 3천만여대의 오토바이로 인해 배출하는 배기가스와 소음은 한계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기 오토바이로의 전환이 환영을 받을 시의적절한 런칭이라고 각 기관과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박재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미래지향적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을 위한 혁신적인 교통수단인 eMOA 전기 오토바이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개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토바이 시장 중 하나이며 오토바이는 인도네시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환경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전기 오토바이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왔다. eMOA는 이러한 국가적 비전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의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 또한, eMOA는 현지에서의 생산과 고용 창출로 인도네시아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비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인도네시아를 아시아의 전기 모빌리티 리더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Bambang Soesatyo 국회 상원의장은 축사에서 2030년에는 인도네시아의 전기 오토바이가 1,30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공공 인프라 구축과 환경오염 개선 관련 정부 보조금 등 정부 적극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eMOA가 인도네시아 전기 오토바이 시장의 산업 성장에 있어서 매우 발전적인 전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T.Baterai Listrik Motorindo 박재한 대표는 인도네시아내 한국인 최초로 전기오토바이 생산 조립공장을 설립해 우리 한인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위해 한국계 KB은행과 제휴해 기존 할부제의 금융이자를 대폭 낮춘 할부 프로그램으로 한국기업에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금융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한인 기업인으로서 인도네시아 서민들의 편의성과 부담을 줄이면서 인도네시아 서민들의 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상생하고자 하는 박재한 대표의 기업경영 철학이 담겨져 있다.
eMOA는 초기단계에서 E1, E2두가지 모델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제품의 대량생산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와 지역 고용인력을 늘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
이번에 출시되는 E1,E2의 기능적인 면을 살펴보면 E1의 경우 1회 충전으로 140km(E2는 1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최대속도는 70kph이며 4가지 속도 모드가 있고 HUB 오토바이용 선택적 후진모드 기어기능, 통합 스마트키, 방수기능이 제공된다. 새도우 블랙, 코발트 블루, 마룬레드, 스틸그레이, 그래파이트퍼플, 아틱화이트 등 각각 6가지 색상이 있다.
이제 출범한 eMOA 생산공장은 현재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전기차의 비전과 함께하는 전기 오토바이공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특히 주목 할 만한 점은 한국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이륜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인도네시아 서민들의 발이 되고 운송 및 이동수단을 이끌어 나가는 미래비전형 기업이 되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아직 해결과제가 많지만 한국기업 특유의 끈기와 집중력으로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는 현대, 전기 오토바이는 eMOA라는 고유명사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MOA의 자세한 정보는 www.emoamoto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