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노인네 와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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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올푸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28 21:01 조회4,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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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팔순어머니와 식사중에
핸드폰벨이 여러번 울리고 난뒤 통화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피식~웃고 계십니다... 궁금하여 왜 웃으시냐고 여쭤보니 ....
어머니 왈 ~
약 15년전 쯤 시골집에서 혼자 생활하실때 (깡~촌)
자식들이 사준 첫 핸드폰을 잃어버릴까 잠바 속주머니에 꼭 숨겨넣고 안방 벽변에 걸어 놓았단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시간 여느때처럼 동네 할머니들 세분이 마실을 오셔서 한참 놀고 있는데 갑자기 벽에서
진동과 함께 요란한 소리가 울리더니 한참후에 다시 잠잠하다가 또다시 울리기를 2~3번 반복할때까지 어머니와 동네할머니들은
요상하다 분명 똑같이 소리를 들었으니 혹시 "귀신"이라는 느낌만을 갖고있지만 서로서로 눈치만을 보셨답니다. 그러다 겁쟁이 할머니 한분이
" 아~ 이집에 귀신이 있어 다시는 올곳이 못된다" 고 하시면서 집밖으로 뛰처나가자 다른분들도 함께 우~르르 다 가신뒤 오래동안 마실을 안 오셨답니다.
몇주후 여동생이 시골에 도착할때까지만 해도 어머니와 우리 시골집은 동네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었답니다
지금은 비록 연세가 팔순이 넘었지만
요즘은 인도네시아까지 오셔서 문명해택을 많이 누리고 계신답니다. ㅎㅎ ...
우리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히 사시길 기원하면서 함께 한참동안 웃었답니다
핸드폰벨이 여러번 울리고 난뒤 통화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피식~웃고 계십니다... 궁금하여 왜 웃으시냐고 여쭤보니 ....
어머니 왈 ~
약 15년전 쯤 시골집에서 혼자 생활하실때 (깡~촌)
자식들이 사준 첫 핸드폰을 잃어버릴까 잠바 속주머니에 꼭 숨겨넣고 안방 벽변에 걸어 놓았단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시간 여느때처럼 동네 할머니들 세분이 마실을 오셔서 한참 놀고 있는데 갑자기 벽에서
진동과 함께 요란한 소리가 울리더니 한참후에 다시 잠잠하다가 또다시 울리기를 2~3번 반복할때까지 어머니와 동네할머니들은
요상하다 분명 똑같이 소리를 들었으니 혹시 "귀신"이라는 느낌만을 갖고있지만 서로서로 눈치만을 보셨답니다. 그러다 겁쟁이 할머니 한분이
" 아~ 이집에 귀신이 있어 다시는 올곳이 못된다" 고 하시면서 집밖으로 뛰처나가자 다른분들도 함께 우~르르 다 가신뒤 오래동안 마실을 안 오셨답니다.
몇주후 여동생이 시골에 도착할때까지만 해도 어머니와 우리 시골집은 동네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었답니다
지금은 비록 연세가 팔순이 넘었지만
요즘은 인도네시아까지 오셔서 문명해택을 많이 누리고 계신답니다. ㅎㅎ ...
우리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히 사시길 기원하면서 함께 한참동안 웃었답니다